주앙 대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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$n 등은 게임이 채우는 자리 표시입니다. 편집은 시나리오 편집기.
장면 순서
장면 0 · 항구 0 · 저택
- 집사 마르코 (#0): $n님, 죄송합니다만 집안으로 들이지 말라는 공작님의 분부십니다.
- $s 공작부인 (#1): 나원 참! $n, 얘기는 아버님께 들었단다.
느닷없이 이 집을 나가라고 하다니, 너무 무자비해! - 화자 없음 (#2):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.
프레스터 존왕국을 꼭 찾아내고 오겠습니다. - 화자 없음 (#3): 마님, 이건 $s가의 숙명입니다.
- 화자 없음 (#4): 제독님, 아니지 공작님께선, 아무개라고 하는 귀족과 대립하고 계시다는군요.
- 화자 없음 (#5): 네, 마르티네스 후작하곤 의견이 안 맞는다고 알고 있습니다만.
- 화자 없음 (#6): 문제는 말이죠,
그 때문에 공작님께선 이 나라를 떠날 수 없다는 거죠. - 화자 없음 (#7): 그래서 자신을 대행할 우수한 제독을 필요로 하시는 거고요.
- 화자 없음 (#8): 어머나! 로코.
당신, 얼굴에 안 어울리게 머리가 좋네요. - 화자 없음 (#9): 그거야 뭐, 공작님과는 오랫동안 함께 있어 온 사이니깐요.
- 화자 없음 (#10): 뭐, 어쨌든 난 도련님이 바다에 나가는 것엔 찬성이죠.
- 화자 없음 (#11): 남자를 단련시키는 데 바다보다 좋은 것은 없으니까.
- 화자 없음 (#12): 그렇다면 $n(를) 당신에게 맡기겠어요.
- 화자 없음 (#13): 그리고, $n.
루치아양한테서 들었는데, 항해 자금에 곤란을 겪고 있다고? - 화자 없음 (#14): 갑작스런 일이라 준비해 둔 금화는 없지만, 대신 이것을 받거라.
- 화자 없음 (#15): 옛날에 네 아버님한테서 선물로 받은 은제 머리장식이야.
- 화자 없음 (#16): 이걸 팔아 자금으로 하거라.
아버님껜 비밀로 하고. - 화자 없음 (#17): $n(야),
부디 몸조심해라.
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- 집사 마르코 (#18): $n님, 죄송합니다만 집안으로 들이지 말라는 공작님의 분부십니다.
- 집사 마르코 (#19): $n님, 죄송합니다만 집안으로 들이지 말라는 공작님의 분부십니다.
- 화자 없음 (#20): 알고 있어.
그저 자네에게도 작별 인사를 하려고…… - 화자 없음 (#21): 바다는 한순간에 표정을 바꾸는, 마귀와 같은 존재랍니다.
$n님, 부디 몸조심하세요. - 화자 없음 (#22): 아버님, 저를 부르셨다고요?
- $s 공작 (#23): 오, $n(이냐)!그래, 검술 실력은 늘었느냐?
- 화자 없음 (#24): 예, 단 옛날에 비해서지만요.
아버님과 대결한다면, 5번 중에 1번 이기면 괜찮은 편이 아닐까요? - 화자 없음 (#25): 그럼 항해술은 습득했느냐?
- 화자 없음 (#26): 일단 학문으로서는 습득했습니다. 다만 실천이 없는 학문처럼 쓸모없는 것은 없으니까……
- 화자 없음 (#27): 음, 그렇다면 지리학엔 숙달했느냐?
- 화자 없음 (#28): 리스본을 나가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 저는, 서적을 통해서 익힐 수밖에 없습니다.
- 화자 없음 (#29): $n(야),
서적을 업신여겨선 안된다. 언제나 궁지에서 구해 주는 것은, 바로 선인들의 지혜와 정신이란다. - 화자 없음 (#30): 예! 알겠습니다.
- 화자 없음 (#31): 그러면 $n(야),
류트 솜씨는 어떠하냐? - 화자 없음 (#32): 그건 단지 취미일 뿐입니다.
남 앞에서 연주할 만한 실력은 못되지요. - 화자 없음 (#33): 그러하냐? 부인들의 평판이 좋다고 크리스는 말하던데.
- 화자 없음 (#34): 농담이겠죠.
- 화자 없음 (#35): 하하하! 언젠가 기회가 있으면 들려 다오.
- 화자 없음 (#36): $n(야)!
- 화자 없음 (#37): 예!
- 화자 없음 (#38): 오늘은 너에게 고할 말이 있다.
- 화자 없음 (#39): 무엇인가요?
- 화자 없음 (#40): 너도 알다시피, 네 나이 때 나는 함대를 거느리고 해적을 퇴치했었다.
- 화자 없음 (#41): 예, 알고 있습니다.
- 화자 없음 (#42): 지금까지 네가 이 항구에서 나가는 것을 금지하고 있었으나, 그건 너의 미숙함을 걱정했기 때문이다.
- 화자 없음 (#43): 그러나 $s가의 사람이 언제까지나 육지에서 지낼 순 없겠지.
- 화자 없음 (#44): 너의 지식은 이제 충분하고, 남은 건 실천뿐이다.
- 화자 없음 (#45): 포르투갈 해군대신 겸 수상
레온 $s의 명령이다! 너는 이제부터 탐험을 떠나거라! - 화자 없음 (#46): 예!
- 화자 없음 (#47): 프레스터 존왕국을 찾아내는 거다!
좀 심한 대우라고 생각하지만, 찾을 때까지 이 집에 돌아올 생각은 말아라. - 화자 없음 (#48): 그리고 마을 사람들에겐 너를 평민으로 대하도록 포고할 테니, 그렇게 알아라!
- 화자 없음 (#49): 네가 탈 배는 조선소에 부탁해 두겠으니, 그 동안에 출발준비를 해 두어라.
- 화자 없음 (#50): 로코! 로코는 게 없느냐?
- 노항해사 로코 (#51): 예! 대기하고 있었습죠.
- 화자 없음 (#52): 너에게 $n의 교육을 일임하겠다.
이 녀석을 제대로 된 뱃사람으로 길들여 다오. - 화자 없음 (#53): 알았습니다, 제독님.
아니지, 공작 각하. - 화자 없음 (#54): 내 아들이라고 봐주지 말고 철저히 훈련시켜 다오.
장면 0 · 항구 0 · 주점
- 화자 없음 (#55): $n님
어서 댁으로 돌아가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. - 홍경정 여주인 카를로타 (#56): 어머나! $n님
웬일이실까? - 가수 루치아 (#57): 저어, 내가 노래 부를 테니까 류트를 타 줘요.
- 화자 없음 (#58): 이런! 루치아
도련님께 무슨 말버릇이니? - 화자 없음 (#59): 하하하! 루치아의 부탁이라면 거절할 수 없지.
- 화자 없음 (#60): 아 참! $n님
댁의 로코씨께서 당신을 찾으셨는데요.
공작님이 부르신다고요. - 화자 없음 (#61): 그래? 그렇다면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안되겠군.
- 화자 없음 (#62): 아니 벌써 돌아가는 거예요?
- 화자 없음 (#63): 마님께선, 밤 10시부터 12시 사이에 댁으로 와 주길 바라신데요.
- 화자 없음 (#64): $n님, 도대체 어떻게 된 일예요?
온 마을이 떠들썩하답니다. - 화자 없음 (#65): 아니 정말로 항해를 나가는 거예요?
- 화자 없음 (#66): 그렇단다. 그게 $s가의 전통이니 어쩔 수 없지.
- 화자 없음 (#67): 다만 자금을 어떻게 해야 할지……
- 화자 없음 (#68): 그럼 음유시인이 되어 돈을 모으면 어때요? 제가 노래를 불러드릴 테니.
- 화자 없음 (#69): 루치아, 무슨 그런 엉뚱한 소리를 하는 거니!
- 화자 없음 (#70): $n님
이 금화 1000닢을 드릴 테니, 부디 자금으로 써 주세요. - 화자 없음 (#71): 어? 인기도 없는 주점인 줄 알았더니, 꽤 돈벌이가 되는 모양이네!
- 화자 없음 (#72): 흥! 인기도 없는 주점이라서 미안하군요.
- 화자 없음 (#73): $n님,
어서 받아 주세요. - 화자 없음 (#74): 아뇨, 그 돈을 받을 순 없어요.
지금의 나로선 갚을 능력이 없으니까. - 화자 없음 (#75): 아뇨, 괜찮아요.
실은 비밀로 하고 있었지만, 이것은 $s 공작님한테서 맡아둔 돈이에요. - 화자 없음 (#76): $n님이 오시면 건네드리라고요.
- 화자 없음 (#77): 아버님이……!
- 화자 없음 (#78): 그렇지만 자금으로선 좀 모자라는 감이 드는데……
- 화자 없음 (#79): 그렇지, 마님께 상담드려 보는 게 어떻습니까?
- 화자 없음 (#80): 그건 무리겠지.
난 이제 집에 들어갈 수도 없는 몸이 되었으니깐 말야. - 화자 없음 (#81): 좋아요, 제가 연락을 취해 드리죠.
- 화자 없음 (#82): 아! 루치아
- 화자 없음 (#83): 갔다 왔어요.
- 화자 없음 (#84): 그래, 어떻게 됐냐?
- 화자 없음 (#85): 밤 10시부터 12시 사이에 댁으로 와 주길 바라신다는군요.
- 화자 없음 (#86): 고맙다! 루치아
장면 0 · 항구 0 · 왕궁
- 화자 없음 (#87): 아, $n님!
$s 공작님께서 찾으셨는데요. - 화자 없음 (#88): $n님, 공작 각하께서 당신을 평민으로 취급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.
따라서 이제 왕궁에는 오지 말아 주십시오.
장면 0 · 항구 0 · 교회
- 화자 없음 (#89): $n님, 댁에는 가보셨습니까?
- 페리페 사제 (#90): 아! $n님
$s가에서 항해를 떠나실 분은 안 계신지요? - 화자 없음 (#91): 어, 아버님은 정무로 바쁘시고, 저는 항해 경험이 없으니까요.
- 화자 없음 (#92): 실은, 신뢰할 수 있는 항해자를 찾고 있습니다만……
- 화자 없음 (#93): 아 참! $n님.
댁에서 로코씨가 오셔서 당신을 찾으셨는데요. - 화자 없음 (#94): 그렇습니까? 사제님,
그럼 집으로 가보겠습니다. - 화자 없음 (#95): 오, $n님!
앤리코 신부를 아무쪼록 잘 부탁합니다. - 화자 없음 (#96): 그리고 이 금화를 자금으로 써 주십시오.
- 화자 없음 (#98): 감사합니다.
그럼 사양 않고 받겠습니다. - 화자 없음 (#99): 아닙니다, 사제님께서 쓰실 금화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.
- 화자 없음 (#100): 이 금화는 교회에 기부해 주세요.
- 화자 없음 (#101): 당신은 참으로 경건한 마음의 소유자시군요.
당신에게는 신의 가호가 있을 겁니다. - 화자 없음 (#102): 아닙니다. 사제님께까지 폐를 끼칠 순 없지요.
- 화자 없음 (#103): 오! 당신은 참으로 겸허한 분이시군요.
- 페리페 사제 (#104): 오! $n님,
어서 오십시오. - 화자 없음 (#105): 사제님, 제게 무슨 용건이 있으시다고 들었습니다만.
- 화자 없음 (#106): 그렇습니다, 실은 당신에게 부탁이 있어서요.
- 화자 없음 (#107): 사제님, 항해자를 찾고 계시다고 하셨지요?
- 화자 없음 (#108): 예, $n공께서 항해를 떠난다는 소문은 들었습니다.
- 화자 없음 (#109): 전설의 나라 프레스터 존왕국을 발견하는 것은, 우리들 크리스찬의 숙원이지요. 꼭 성공하시길 빌겠습니다.
- 화자 없음 (#110): 그리고 또 하나, 이 사제의 부탁을 들어 주실 수 있는지요?
- 화자 없음 (#111): 앤리코, 앤리코 신부!
이쪽으로 오시오. - 앤리코 신부 (#112): 예! 사제님.
- 화자 없음 (#113): 이 사람은 프란시스코회로부터 파견된 선교사로, 앤리코라고 합니다.
- 화자 없음 (#114): $n님, 법왕청이 동방으로의 포교를 희망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지요?
- 화자 없음 (#115): 부탁이란, 앤리코 신부를 지팡그에 데려다 주셨으면 하는 것입니다.
- 화자 없음 (#116): 지팡그라고요!
아버님의 말씀으론 먼 동방의 아름다운 섬이라던데. - 화자 없음 (#117): 제겐 무리입니다. 아직 인도는 커녕, 이베리아를 떠난 적도 없는걸요.
- 화자 없음 (#118): 그렇지만 그 땅엔 아직 크리스트교가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. 수많은 백성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기다리고 있답니다.
- 화자 없음 (#119): 아무튼, 법왕청은 제게 포교를 명령하셨습니다.
몇 년이 걸리더라도 상관없습니다. - 화자 없음 (#120): 저를 지팡그에 데려다 주십시요.
- 화자 없음 (#121): 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 할 수 없죠.
그렇지만, 정말로 몇 년이 걸릴지 모르니까 그렇게 아십시오. - 화자 없음 (#122): 도련님, 그렇게 쉽게 수락해도 괜찮습니까?
- 화자 없음 (#123): 지팡그가 먼 나라인 건 분명하지만, 시간을 들여서 조금씩 더듬어 가면 언젠가는 다다를 수 있을 테지.
- 화자 없음 (#124): 하긴 그렇군요.
도련님.
장면 0 · 항구 0 · 조선소
- 화자 없음 (#125): 여어! 도련님,
공작님의 명령으로 배를 만들고 있는데, 도데체 누가 탈 배요? - 화자 없음 (#126): 글쎄, 로코가 아닐까?
- 화자 없음 (#127): 아 참! 로코라니까 생각났는데, 로코가 당신을 찾았었소.
댁으로 돌아와 달라고 말이지. - 화자 없음 (#128): 여어, 배는 다 완성했나?
- 화자 없음 (#129): 아, 누군가 했더니 로코로군.
암, 다 완성했구말구. - 화자 없음 (#130): 레온 공작의 명령으로, 그분이 처음으로 탄 배와 같은 라틴급 선박으로 만들었지.
- 화자 없음 (#131): 배이름은『헤르메스Ⅱ세』야.
삼각돛에다가, 초심자도 쉽게 조종할 수 있다네.
장면 0 · 항구 0 · 항구
- 화자 없음 (#133): $n님, 무슨 곤란한 일이 있으면 주점에 가보세요.
- 화자 없음 (#134): 그 곳의 여주인인 카를로타씨에게는, 공작님도 젊었을 때 신세를 졌다고 하니까요.
- 화자 없음 (#135): 도련님, 배가 없어서야 항해를 못하겠지요.
조선소로 가봅시다. - 화자 없음 (#136): 아니, $n님!
교회의 페리페 사제님께서 당신을 찾으셨는데요. - 화자 없음 (#137): 음…… 무슨 용건일까?
- 화자 없음 (#138):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, 신뢰할 수 있는 항해자를 찾고 계시다지 아마?
- 화자 없음 (#139): 도련님, 자금이 없어서야 꼼짝도 할 수 없어요.
공작님께서 젊었을 때 신세를 졌다는, 주점의 여주인에게 상담해 보지 않겠습니까? - 화자 없음 (#140): 도련님, 자금이 필요하시군요.
공작님께서 젊었을 때 신세를 졌다는 주점의 여주인에게 상담해 보지 않겠습니까? - 화자 없음 (#141): 도련님, 자금이 좀 모자라는 게 아닌지요?
- 화자 없음 (#142): 그런데 도련님, 당장 무얼 할 생각인가요?
- 화자 없음 (#143): 음, 우선 항구를 두루 돌아다녀 보려고 생각해.
- 화자 없음 (#144): 그건 별로 현명한 방법이 아닌 것 같은데요.
- 화자 없음 (#145): 아니 그건 왜?
- 화자 없음 (#146): 자금 때문이지요. 배를 움직이는 덴 돈이 엄청 들거든요.
- 화자 없음 (#147): 물은 공짜니까 그렇다 치고, 선원을 모으거나 식량을 사는 데 비용이 많이 든답니다.
- 화자 없음 (#148): 이 금화로는 부족하단 말이야?
- 화자 없음 (#149): 예, 그럭저럭 일 개월은 버티겠지만, 자금을 다 써버린 뒤엔 이미 때가 늦단 말이지요.
- 화자 없음 (#150): 여기저기 항구를 돌아다니는 것에 관해선 대찬성이지만요.
- 화자 없음 (#151): 로코씨께선, 동시에 교역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군요.
- 화자 없음 (#152): 바로 그겁니다!
- 화자 없음 (#153): 하지만, 무엇을 사서 어디에서 팔면 좋을지 모르니……
- 화자 없음 (#154): 예를 들어 리스본이라면, 그 곳의 특산품인 돌소금을 사야겠지요.
- 화자 없음 (#155):
…… - 화자 없음 (#156): 저는 이전에 교회에서 회계담당을 해서, 잘 알죠.
- 화자 없음 (#157): 이 항구에서 금화 40닢으로 살 수 있는 돌소금을, 지중해에서는 60닢 이상에 팔 수 있지요.
- 화자 없음 (#158): 제독님, 앤리코 신부는 계산에 밝은 모양이니, 경리주임을 시키면 어떻겠습니까?
- 화자 없음 (#159): 음…… 좋은 생각이야. 그럼 부탁합니다.
- 화자 없음 (#160): 그리고 로코는 부선장을 맡아 줘.
- 화자 없음 (#161): 아! 그렇지, 저는 여태껏 기항한 곳의 물가를 대부분 기억하고 있습니다.
- 화자 없음 (#162): 적하일람에서 적재하고 있는 적하를 선택해 주면, 그 상품을 어디에서 팔면 제일 이익이 클지 가르쳐 드리지요.
- 화자 없음 (#163): 신부님께 그런 일을 부탁할 순 없어요.
- 화자 없음 (#164): 아니, 저는 괜찮습니다만.
- 화자 없음 (#165): 그럼 때를 봐서 부탁드리지요.
- 화자 없음 (#166): 제독님, 앤리코 신부가 경리주임을 맡아 줘서 정말 잘됐네요.
장면 0 · 항구 0 · 시장
- 화자 없음 (#167): 아니 이건! $s 공작님의……
참 신세를 많이 지고 있습니다. - 화자 없음 (#168): 댁에서 로코씨가 오셔서 당신을 찾으셨어요.
- 화자 없음 (#169): 그건 그렇고, 교역하실 거라면 이 교역소의 돌소금을 권하지요. 지중해에서 비싸게 팔 수 있을 것입니다.
- 화자 없음 (#170): 세빌리아의 도자기와 2거점간교역을 할 수 있으니까요.
- 화자 없음 (#171): $n님, 실례지만 배를 가지고 계시지 않는 모양이군요.
- 화자 없음 (#172): 배를 수중에 넣으신 후에, 다시 와 주세요.
장면 0 · 항구 0 · 도구점
- 화자 없음 (#173): 아! $n님,
댁에서 로코씨께서 오셔서 당신을 찾으셨어요. - 화자 없음 (#174): 아! $n님,
맡아둔 물건이 있답니다. - 화자 없음 (#175): 맡아둔 물건?
- 화자 없음 (#176): 댁에서 집사 마르코씨가 오셔서, 당신이 오시면 레이피어를 건네드리라고 말씀하셨지요.
- 화자 없음 (#177): 대금은 이미 받았으니 염려하지 마세요.
- 화자 없음 (#178): 그리고 무기는 장비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 주의하세요.
장면 0 · 항구 0 · 모든 장소
- 화자 없음 (#179): 아니 이건!$s 공작님의……
참 신세를 많이 지고 있습니다. - 화자 없음 (#180): 댁에서 로코씨가 당신을 찾아오셨었어요.
- 화자 없음 (#181): $n님, 무슨 곤란한 일이 있으면 주점에 가보세요.
- 화자 없음 (#182): 그 곳의 여주인인 카를로타씨에게는, 공작님도 젊었을 때 신세를 졌다고 하니까요.
- 화자 없음 (#183): 아니! $n 도련님,
웬일이신가요? 몰래 나오셨나요? - 화자 없음 (#184): 당신도 $s가의 혈통을 이어받으셨으니, 이제 곧 항해를 나가시겠죠?
- 화자 없음 (#185): $n님, 당신을 평민으로 대우한다는 포고는 정말인가요?
- 화자 없음 (#186): 그래.
지금부턴 일개의 항해자로서, 잘 부탁한다. - 화자 없음 (#187): $n님, 프레스터 존왕국을 꼭 발견해 주세요.
- 화자 없음 (#188): $n님, 마침내 항해를 나가게 되었군요.
장면 0 · 항해 1일째
- 화자 없음 (#189): 도련님, 큰일 났습니다!
밀항자를 발견했습니다. - 화자 없음 (#190): 로코, 제발 부탁이니 제독님이라고 불러 주지 않겠나?
그런데, 내 배에 숨어 들다니, 유별난 놈이 다 있군. - 화자 없음 (#191): 감탄하고 있을 때가 아녜요.
봐요, 이 놈요! - 화자 없음 (#192): 아야! 무슨 짓이냐, 이 난폭한 놈!
- 화자 없음 (#193): 뭐가 난폭하냐, 이 놈아!
- 화자 없음 (#194): 로코, 그만 두지 않겠냐!
그래, 너 이름이 뭐냐? - 화자 없음 (#195): 오늘이 무슨 요일인가?
- 화자 없음 (#196): 일요일인데, 그건 왜?
- 화자 없음 (#197): 그럼 도밍고라고 하지.
- 화자 없음 (#198): 이름을 말하고 싶지 않은 것이로군.
할 수 없지, 뭐. 그렇게도 이 배를 타고 싶은 거라면, 눈감아 주겠다. - 화자 없음 (#199): 도련님, 아니 제독님,
제 정신입니까? 이런 정체도 모르는 추레한 놈을 동료로 한단 말입니까? - 화자 없음 (#200): 뭐, 좋잖나? 동료가 많은 편이 즐거울 것 같고.
앤리코 신부님께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 - 화자 없음 (#201): 신 앞에서 인간은 모두 평등하답니다.
이것은 주님께서 베푸신 시련인지도 모르겠습니다. - 화자 없음 (#202): 쳇! 할 수 없군.
어이, 애송이!
제독님께서 관대하게도 배에 태워 준단다. 어서 감사드려! - 화자 없음 (#203): 고맙네.
- 화자 없음 (#204): 그런데 성이 없으면 불편하겠군.
그렇지, 에스파니아어로 내일이란 의미의 마냐나라고 하는 게 어떠냐? - 화자 없음 (#205): 음…… 좋겠지.
- 집사 마르코 (#206): $n님, 죄송합니다만 집안으로 들이지 말라는 공작님의 분부이십니다.
장면 1 · 항구 0 · 저택
- 화자 없음 (#207): $n, 마르코한테서 용돈은 건네받았니?
- 화자 없음 (#208): 예, 받았습니다.
정말 감사합니다. - 집사 마르코 (#209): $n님, 마님께서 도련님의 이번달 용돈이라시면서, 금화 1000닢을 맡기셨습니다만.
- 화자 없음 (#210): 그래, 고맙다.
- 집사 마르코 (#211): $n님, 죄송합니다만 집안으로 들이지 말라는 공작님의 분부가 계셔서……
장면 1 · 어느 항구 · 항구
- 집사 마르코 (#212): $n님, 죄송합니다만 집안으로 들이지 말라는 공작님의 분부가 계셔서……
- 화자 없음 (#213): 아휴, 심장이 멎을 뻔했네.
어서 이 항구를 떠납시다. - 화자 없음 (#214): 그래.
그렇게 하자! - 화자 없음 (#215): 아휴, 심장이 멎을 뻔했네.
어서 이 항구를 떠납시다. - 화자 없음 (#216): 그래.
그렇게 하자! - 화자 없음 (#217): 나는 여기서 좀더 마시고 가렵니다.
- 화자 없음 (#218): 어서 조선소로 가야겠군!
- 화자 없음 (#219): 제독님, 좀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는데요.
- 화자 없음 (#220): 로코, 무슨 일인가?
- 화자 없음 (#221): 실은, 선착장에서 안 좋은 소문을 들었어요.
- 화자 없음 (#222): 사실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, 최근 포르투갈 황태자가 자취를 감춰 버린 모양예요.
- 화자 없음 (#223): 알베르트 황태자가 실종되었다고!
- 화자 없음 (#224): 그게 사실이라면 큰 문제인데.
- 화자 없음 (#225): 왕가와 $s 공작가엔 적이 많으니까요.
밖으론 에스파니아와 오스만 제국, 안으론 문벌주의인 마르티네스 후작…… - 화자 없음 (#226): 그런데, 제독님께선 알베르트 전하를 만나신 적이 있죠?
- 화자 없음 (#227): 그래. 하지만 무척 오래 전 얘기라네.
- 화자 없음 (#228): 게다가 그 사람은 나하고 틀려 고지식해서, 별로 얘기가 안 통했었지.
- 화자 없음 (#229): 뭐 어쨌든, 포르투갈의 장래를 걱정하는 훌륭한 사람이야. 그런데 도밍고가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된 거지?
- 화자 없음 (#230): 글쎄, 여관에 가 있는 게 아닐까요?
- 화자 없음 (#231): 마음에 걸리는 일이 좀 있어서 그러는데, 미안하지만 먼저 여관으로 돌아가겠네.
- 화자 없음 (#232): 실은 제독님의 행동이 수상쩍길래, 뒤를 밟았답니다.
- 화자 없음 (#233): 아 그랬더니, 제독님과 빨간머리의 여자가 한창 결투를 벌이고 있더군요. 큰일 났구나 싶어, 그 여자가 제일 두려워 하는 이름을 댔죠.
- 화자 없음 (#234): 로코, 자네 그 여자를 알고 있는 건가?
- 화자 없음 (#235): 물론이죠. 최근 유명한 여해적 카탈리나랍니다.
- 화자 없음 (#236): 원래는 에스파니아 해군의 군인이었는데, 전투함대의 갤리온선을 훔쳐내었다는군요.
- 화자 없음 (#237): 그 이후 에스파니아 해군에 쫓기면서, 해적질을 계속하고 있다고 해요.
오로지 포르투갈 선박만을 노리는 모양이지만요. - 화자 없음 (#238): 그 여자, 나를 원수라고 말하던데……
- 화자 없음 (#239): 글쎄, 이 세계야 뭐, 언제 누구에게 원한을 사게 될지 모르니까요.
- 화자 없음 (#240): 그런데 제독님, 마음에 걸리는 일이란 도데체 뭡니까?
- 화자 없음 (#241): 그건 도밍고한테서 듣도록 하지.
도밍고, 아니지, 알베르트 전하! - 화자 없음 (#242): 음, 들켜 버렸군.
- 화자 없음 (#243): 전하, 어떻게 하지요?
왕궁에선 대소동입니다만. - 화자 없음 (#244): 서둘러 왕궁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되겠어.
내 경솔한 행동 때문에, 자네 아버님께서 화를 입은 모양이야. - 화자 없음 (#245):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일이지만, $s 공작에게, 나를 모살했다는 혐의가 걸려 있다.
- 화자 없음 (#246): 좀전의 해적에겐, $n공이 조선소에서 큰 부상을 당했다는 내용의 편지로 유인당했던 거야.
- 화자 없음 (#247): 내게 덤벼들기 전에 친절하게도 가르쳐 주더군.
나를 죽이고, 그 죄를 $n공에게 뒤집어 씌우려 한다고 말이지. - 화자 없음 (#248): 이것 참 큰일 났군! 도련님, 아니 제독님, 어서 리스본으로 돌아갑시다.
- 화자 없음 (#249): 그렇게 하자!
- 화자 없음 (#250): 멀지 않아 $s 공작의 사문회가 열릴 것이야.
그 때까지 돌아가지 않으면…… - 화자 없음 (#251): 어! 당신 포르투갈 분이시죠?
황태자께서 실종되셨다는 소문은 들으셨습니까? - 화자 없음 (#252): 들었어. 하지만 그런 얘기는 너무 신용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.
- 화자 없음 (#253): 아뇨, 실은 그것뿐이 아니랍니다.
$s 공작이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다는 얘기예요. - 화자 없음 (#254): 뭐라고!
- 화자 없음 (#255): 포르투갈 상선으로부터 들었는데, $s 공작이 그의 아들 $n에게 황위를 계승시키기 위해, 황태자를 모살했다는군요.
- 화자 없음 (#256): 그럴 리가 없어!
이 얘기는 함부로 누설하지 말도록 해라. - 화자 없음 (#257): 예예,
알고 있습죠. - 화자 없음 (#258): 아휴, 심장이 멎을 뻔했네.
어서 이 항구를 떠납시다. - 화자 없음 (#259): 그래,
그렇게 하자! - 화자 없음 (#260): 일행의 그 분은 조금 전에 어떤 사람과 함께 급하게 조선소로 달려갔어요.
- 화자 없음 (#261): 도밍고는 안에 있나?
- 화자 없음 (#262): 일행의 그 분 말씀인가요? 조금 전에 어떤 사람과 함께 급하게 조선소로 달려갔어요.
- 화자 없음 (#263): 아휴, 심장이 멎을 뻔했네.
어서 이 항구를 떠납시다. - 화자 없음 (#264): 그래.
그렇게 하자! - 화자 없음 (#265): 도밍고! 어디 있냐?
- 화자 없음 (#266): 쳇! 훼방꾼이……
- 화자 없음 (#267): 제, 제독님
도와 주세요. - 화자 없음 (#268): 네 이놈! 도밍고를 어떻게 할 셈이냐?
- 화자 없음 (#269): 할 수 없군.
두 녀석 모두 저 세상으로 보내 주지. - 화자 없음 (#270): 자, 어서 얌전하게 도밍고를 돌려보내!
- 화자 없음 (#271): 흥! 누가 돌려보낼 줄 알고.
잘 가라! - 화자 없음 (#272): 쳇! 어림없지.
최후의 일격을 받아라! - 화자 없음 (#273): 그렇겐 안될걸!
- 화자 없음 (#274): 뭐냐, 넌?
- 화자 없음 (#275): 당신네들의 동업자.
그렇지만, 여럿이서 한 사람에게 덤빌 만큼 비겁하지는 않지. - 화자 없음 (#276): 아니 너, 여자가 아니냐!
그럼 네가 그 배신자 여해적이냐? - 화자 없음 (#277): 어서 칼을 뽑아요! 당신 상대는 바로 나요.
- 화자 없음 (#278): 제기랄! 두고 봐라!
- 화자 없음 (#279): 어째서 저런 인간들의 말버릇이란 한결같을까!
- 화자 없음 (#280): 고맙소!
덕분에 살았어. - 화자 없음 (#281): 인사 치례 같은 건 필요없어요.
음, 당신네들 포르투갈인이죠? - 화자 없음 (#282): 나는 $n $s(라고) 하오.
사례로 류트를 한 곡조 타 드릴까요? - 화자 없음 (#283): 아니 이럴 수가! 내가 $s가의 인간을 돕다니……
- 화자 없음 (#284): 왜, 왜 그러오?
얼굴색을 다 바꾸고…… - 화자 없음 (#285): 나는 에스파니아의 제독 미카엘 에란초의 누이동생, 카탈리나.
오빠의 원수를 갚겠어요! - 화자 없음 (#286): 잠깐! 이쪽은 싸워야 할 이유를 모르겠소.
- 화자 없음 (#287): 칼을 뽑아요!
어서! - 화자 없음 (#288): 해적, 카탈리나!
거기 있는 것을 알고 있다! - 화자 없음 (#289): 이쪽은 에제키엘 사령관 직속 포박대다!
에스파니아에 대한 반역죄로 너를 체포한다! - 화자 없음 (#290): 젠장! 원수를 눈 앞에 두고……
두고 봐라, $s가의 녀석! 언젠가 꼭 네 놈을 지옥에 쳐 넣어 주겠어! - 화자 없음 (#291): 자! 제독님, 이 틈에 어서 도망갑시다.
안 그러면 저 무서운 아가씨에게 죽임을 당하고 말겠수. - 화자 없음 (#292): 그래.
도밍고도 무사하고, 덕분에 살았다.
고맙다! 로코. - 화자 없음 (#293): 아휴, 심장이 멎을 뻔했네.
어서 이 항구를 떠납시다. - 화자 없음 (#294): 그래,
그렇게 하자! - 화자 없음 (#295): 도밍고는 여관에 있다고 했는데……
- 화자 없음 (#296): 어서 조선소로 가봐야겠다.
- 화자 없음 (#297): $n, 무사히 항해를 끝내길 빌겠다.
- 화자 없음 (#298): $n, 덕분에 위기를 면했다. 수고 많았다.
- 화자 없음 (#299): 아닙니다, 왕가를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지요.
- 화자 없음 (#300): 공작님, $n도 $n가를 계승할 만큼 성장한 것 같은데, 이쯤에서 위험한 항해를 끝내게 할 수는 없는지요?
- 화자 없음 (#301): 음, 과연 어떨지……
$n(야), 네 생각은 어떠냐? 항해를 그만 두고 싶은 게냐? - 화자 없음 (#302): 아버님, 아무래도 이번 일은 마르티네스 후작이 판 함정이었던 것 같습니다.
- 화자 없음 (#303): 저는 이 곳에 남아, 조금이라도 아버님의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만.
- 화자 없음 (#304): 음, 기특한 생각이다.
그렇지만 내 오른팔이 되기엔 너는 아직 역부족이겠지. - 화자 없음 (#305): 옛!
- 화자 없음 (#306): 게다가 프레스터 존왕국을 발견하는 것이, 무엇보다도 나를 도와 주는 것이다.
- 화자 없음 (#307): 예, 잘 알았습니다. 프레스터 존왕국을 꼭 발견하고 오겠습니다.
- 화자 없음 (#308): 부탁한다, $n.
- 화자 없음 (#309): 아닙니다. 아버님, 저는 아직 약속드린 프레스터 존왕국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.
- 화자 없음 (#310): 게다가 아버님의 뒤를 잇기엔, 저는 아직 역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.
- 화자 없음 (#311): 음, 그러하냐?
그러면 내 걱정은 말고 네 생각대로 하거라. - 화자 없음 (#312): 그리고 네게 진귀한 검을 주겠다.
이번에 네가 세운 공적에 대한 포상이다. - 화자 없음 (#313): 아! 감사합니다.
- 화자 없음 (#314): 여어! $s 공작
- 화자 없음 (#315): 이건 황태자님께서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316): 이번 일로 $s 공작께 큰 폐를 끼쳐서, 사과하러 왔소이다.
- 화자 없음 (#317): 대단히 미안하오.
그리고 알고 있겠지만, 나는 이제 항해를 계속할 수 없어. - 화자 없음 (#318): 미안하지만, 내가 맡아 가지고 있던 배의 선장을 새로 정하든가, 아니면 매각해 주지 않겠느냐?
- 화자 없음 (#319): 작별이 아쉬우니 항구를 떠날 때까지 전송하겠다.
- 화자 없음 (#320): 그럼 같이 가시지요.
- 화자 없음 (#321): $n,
전하를 잘 지켜 드려야 한다. - 화자 없음 (#322): $n!
마르티네스 후작을 필두로 하는 문벌귀족들이, 아버님을 왕궁으로 연행해 갔어. - 화자 없음 (#323): 너도 여기 있으면 위험해. 어서 도망쳐라!
- 화자 없음 (#324): 아! 어머님, 무사하셨군요.
그렇다면 아버님께선…… - 화자 없음 (#325): 아마 지금쯤 사문회가 한창이겠지.
- 화자 없음 (#326): 한시라도 빨리 아버님의 누명을 벗겨 드리지 않으면……
- 화자 없음 (#327): $n, 폐를 끼치고 말았군.
- 화자 없음 (#328): 아니 당신은 알베르트가 아닙니까!
- 화자 없음 (#329): 누님도 매형도 몰라 본 걸 보면, 제 변장은 완벽했던 모양이군요.
- 화자 없음 (#330): 그런 얘기를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, 어서 왕궁으로 갑시다.
빨리 옷을 갈아 입으세요. - 화자 없음 (#331): 그렇게는 안될걸!
- 화자 없음 (#332): 아니 네 놈은……
끈덕진 놈이군! - 화자 없음 (#333): 자! 어서 결말을 짓자.
이번엔 그 빨간머리 여자도 방해하지 않겠지. - 화자 없음 (#334): 나야말로 바라는 바다!
- 화자 없음 (#335): 하하하! 마침내 눈에 거슬리는 놈을 처치하게 되었군.
자! 최후의 일격을 받아라! - 화자 없음 (#336): 아아, $n……
- 화자 없음 (#337): 네 놈에게 제독님이 죽임을 당하게 내버려 두진 않겠다!
- 화자 없음 (#338): 젠장! 뒤에서 찌르다니 비겁한 놈!
윽…… - 화자 없음 (#339): 죽었군.
주여! 이 어린 양을 천국으로 인도해 주소서. - 화자 없음 (#340): 제독님, 뒷맛이 좀 씁쓸한데요.
- 화자 없음 (#341): 미안하다, 나 때문에.
- 화자 없음 (#342): 그를 위해 기도드립시다.
- 화자 없음 (#343): 제기랄! 이까짓 놈에게 죽임을 당하다니……
나도 이제 한물 갔군. - 화자 없음 (#344): 쳇! 제법인데.
그렇지만 나도 여기서 물러날 순 없다. - 화자 없음 (#345): 자! 전하, 어서 왕궁으로 갑시다.
- 알베르트 황태자 (#346): 그렇게 하자.
- 화자 없음 (#349): 예, 잘 알았습니다.
- 화자 없음 (#350): 그럼, 나는 왕궁으로 돌아가련다. 짧은 기간이었지만 즐거웠어.
- 화자 없음 (#351): 예, 전하께서도 몸 건강히……
- 화자 없음 (#352): 제독님, 어서 전하를 왕궁으로 모시고 갑시다.
- 화자 없음 (#353): 음…… 이 곳은 항구인데, 왕궁에는 가지 않는 거냐?
- 화자 없음 (#354): 바다가 보고 싶어∼
- 화자 없음 (#355): 제독님, 그런 여유로운 말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니지요.
- 화자 없음 (#356): 제독님, 댁에 한번 들러 봅시다.
- 화자 없음 (#357): 야아! $n,
아직 항해를 나가지 않았느냐? - 화자 없음 (#358): 리스본에 들를 때는 꼭 얼굴을 비춰라.
- 화자 없음 (#359): $n님,
레온 공작님께서 댁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. - 화자 없음 (#360): 오!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?
황태자가 돌아오셨다!
$n님도 함께 오셨군요. - 화자 없음 (#361): 어서 알현실로!
- 마르티네스 후작 (#362): 폐하! 이러한 이유로, $s 공작의 죄상은 명백하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.
- 화자 없음 (#363): 신분과 관계없이 반역은 극형!
폐하, 반역자 $s에게 사형을 내려 주십시오! - 화자 없음 (#364):
………… - 화자 없음 (#365): 경의 말도 일리는 있지만, 확고한 증거도 없이 처벌할 수는 없지.
- 화자 없음 (#366): 게다가, $s 공작은 내 사위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훈공자.
결론을 서둘러서는 안되겠지. - 화자 없음 (#367): 그리고 $s 공작에게도 변명의 여지가 있을 게야. 나는 그것을 듣고 싶다.
- 화자 없음 (#368):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.
- 화자 없음 (#369): 앗! 이 목소리는……!
- 화자 없음 (#370): 아버님, 지금 막 돌아왔습니다.
- 화자 없음 (#371): 아니 이건 왕자가 아니냐!
지금까지 어디에 숨어 있었단 말이냐? - 화자 없음 (#372): 다 말씀드리자면 기니까 결론만 말씀드리죠.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견문을 넓히고 왔습니다.
- 화자 없음 (#373): 음, 너에 대한 질책은 나중에 하기로 하지.
그보다 먼저 $s 공작에게 사과하지 않으면 안되겠군. - 화자 없음 (#374): 천만의 말씀입니다. 폐하!
그만 고개를 들어 주십시오. - 화자 없음 (#375): 그리고 마르티네스 후작, 그대는 정말 간사한 자로다.
- 화자 없음 (#376):
…………쳇! - 화자 없음 (#377): $s 공작, 어서 댁으로 돌아가 크리스를 안심시켜 주게.
- 화자 없음 (#378): 오늘은 사문회가 있는 날입니다.
알현하시려면 다음날 다시 오십시오. - 화자 없음 (#379): 잠깐! 내가 누군지 모르겠느냐?
- 화자 없음 (#380): 그런 모습으론 무리겠지요.
저의 집에 가서 옷을 갈아입읍시다. - 화자 없음 (#381): 자, 전하! 어서 왕궁으로 가십시다.
- 알베르트 황태자 (#382): 그렇게 하자!
- 화자 없음 (#383): $n,
작별이 아쉽지만, 너에게도 나에게도 해야 할 일이 있으니 어쩔 수 없구나. - 화자 없음 (#384): 항구까지 배웅하겠다.
자아, 가자! - 화자 없음 (#385): 제독님, 공작님께서 댁에서 기다리고 계시던데요.
- 화자 없음 (#386): 아! $n님,
공작님께서 반역죄로 체포되었습니다. - 화자 없음 (#387): 당신도 이 곳에 있으면 위험합니다.
어서 도망가십시오. - 화자 없음 (#388): 괜찮아.
아버님께 죄가 있을 리가 있겠나!
장면 2 · 항구 0 · 저택
- 화자 없음 (#389): $n,
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
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- 집사 마르코 (#390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391): 오! $n,
그래, 이번 항해는 어떠했느냐? - 화자 없음 (#392): 예, 그런대로 수확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.
- 화자 없음 (#393): 그래, 프레스터 존왕국은 발견했느냐?
- 화자 없음 (#394): 아닙니다,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.
- 화자 없음 (#395): 어려운 일이라고는 생각하지만, 꼭 수행해야 한다.
- 화자 없음 (#396):
예. - 화자 없음 (#397): 그리고 네 어머님을 뵙고 가는 것이 좋을 거야.
- 화자 없음 (#398): 오! $n,
항해에서 돌아온 것이니? - 화자 없음 (#399): 예, 어머님.
- 화자 없음 (#400): 그래, 너도 이제 좀 늠름해진 것 같구나.
- 화자 없음 (#401): 그렇지만 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
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
장면 2 · 어느 항구 · 모든 장소
- 집사 마르코 (#402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403): $n,
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
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- 화자 없음 (#404): 로코는 무사할까?
- 화자 없음 (#405): 무사할 거예요. 로코라면요.
그보다 어서 이 항구를 빠져 나갑시다. - 화자 없음 (#406): 제독님, 그렇게 꾸물거리고 있어도 괜찮습니까?
이 항구에는 그 여해적이 있답니다. - 화자 없음 (#407): 뭐, 괜찮을 거야.
- 화자 없음 (#408): 제독님, 조심하세요.
이 항구에 그 여해적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. - 화자 없음 (#409): 뭐, 이제 괜찮을 거야.
- 화자 없음 (#410): 글쎄, 과연 그럴까요?
- 화자 없음 (#411): 이크! 그러니까 내가 뭐랬어요!
- 화자 없음 (#412): 드디어 결말을 지을 때가 왔군요!
오빠와 약혼자의 원수를 갚겠어요! - 화자 없음 (#413): 제독님, 이 곳은 제가 맡을 테니, 어서 배로 돌아가십시오!
- 화자 없음 (#414): 당신, 유명한 항해사인 $n씨가 아니오!
- 화자 없음 (#415): 유명한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, $n(는) 나요.
- 화자 없음 (#416): 당신, 조심하는 게 좋을 거요. 조금 전까지만 해도, 포르투갈인을 전문으로 노리는 그 여해적이, 당신 행방을 묻고 다녔소.
- 화자 없음 (#417): 이거 큰일 났군!
어서 이 항구를 빠져나갑시다! - 화자 없음 (#418): 로코는 무사할까?
- 화자 없음 (#419): 무사할걸요. 로코라면요.
그보다 어서 이 항구를 빠져나갑시다. - 화자 없음 (#420): 휴우, 그 여자애는 꼭 산고양이 같던데요.
- 화자 없음 (#421): 무사했군요!
- 화자 없음 (#422): 무사하지 않아.
하마터면 죽을 뻔 했수. - 화자 없음 (#423): 그래, 카탈리나는 어떻게 됐나?
- 화자 없음 (#424): 아무리 해도 얌전해지지 않길래, 밧줄로 묶고 재갈을 물려 교역소 창고에 가두어 두었습니다.
- 화자 없음 (#425): 그래, 잘했네!
- 화자 없음 (#426): 그보다 어서 이 항구를 빠져나갑시다!
- 화자 없음 (#427): 로코는 무사할까?
- 화자 없음 (#428): 무사할걸요. 로코라면요.
그보다 어서 이 항구를 빠져나갑시다. - 화자 없음 (#429): 제독님, 꾸물거려도 괜찮은 겁니까?
이 항구에는 그 여해적이 있답니다. - 화자 없음 (#430): 뭐, 이제 괜찮을 거야.
- 화자 없음 (#431): 제독님, 조심하세요!
이 항구에 그 여해적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. - 화자 없음 (#432): 뭐, 괜찮을 거야.
- 화자 없음 (#433): 글쎄, 과연 그럴까요?
- 화자 없음 (#434): 이크! 그러니까 내가 뭐랬어요!
- 화자 없음 (#435): 드디어 결말을 지을 때가 왔군요.
오빠와 약혼자의 원수를 갚겠어요! - 화자 없음 (#436): 제독님, 이 곳은 제가 맡을 테니, 어서 배로 돌아가십시오!
- 집사 마르코 (#437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438): $n,
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
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- 화자 없음 (#439): 로코는 무사하겠지?
- 화자 없음 (#440): 무사하리라고 생각합니다만. 뭐, 매번 겪는 일이니까요.
그보다 어서 이 항구를 빠져나갑시다. - 화자 없음 (#441): 제독님, 어서 출항합시다.
카탈리나라는 여자애는 질색이니까요. - 화자 없음 (#442): 넓은 항구니까, 그리 쉽게 발견되지는 않을 거야.
- 화자 없음 (#443): 제독님, 조심하세요.
이 항구에도 그 여해적이 있을지 모르니까요. - 화자 없음 (#444): 뭐, 괜찮을 거야.
- 화자 없음 (#445): 찾았었어, $n!
- 화자 없음 (#446): 앗! 발각됐다!
- 화자 없음 (#447): 오늘이야말로 결말을 짓고 말겠어요!
- 화자 없음 (#448): 제독님, 이 곳은 또 내가 맡을 테니, 어서 배로 돌아가세요.
- 화자 없음 (#449): 혹시 $n씨가 아닌지?
- 화자 없음 (#450): 그렇소.
내게 무슨 용건이 있는 거요? - 화자 없음 (#451): 당신, 카탈리나라는 여해적에게 무슨 원한을 살 일이라도 한 거요?
- 화자 없음 (#452): 글쎄.
- 화자 없음 (#453): 그 여자애, 당신을 꼭 죽여 버리겠다고 벼르던데.
조금 전까지만 해도 우리 주점에서 소란을 피웠다우. - 화자 없음 (#454): 큰일 났군 큰일 났어.
- 화자 없음 (#455): 로코는 무사할까?
- 화자 없음 (#456): 무사하리라고 생각합니다만. 뭐 매번 겪는 일이니까요.
- 화자 없음 (#457): 휴우, 그 여자애한테는 질렸수 질렸어.
- 화자 없음 (#458): 로코, 무사했나?
- 화자 없음 (#459): 매번 겪는 일인데요, 뭐.
그래도 하마터면 죽을 뻔 했수. - 화자 없음 (#460): 그래, 카탈리나는 어떻게 됐나?
- 화자 없음 (#461): 하도 날뛰길래, 입을 틀어 막고 쌀 자루에 넣어서 교역소 창고에 내버려 두었다우.
- 화자 없음 (#462): 우와! 과격하군!
- 화자 없음 (#463): 그보다 어서 항구를 빠져나갑시다!
이러다간 제독님보다 내쪽이 더 원한을 사겠수. - 화자 없음 (#464): 로코는 무사하겠지?
- 화자 없음 (#465): 무사하리라고 생각합니다만. 뭐, 매번 겪는 일이니까요.
그보다 어서 이 항구를 빠져나갑시다. - 화자 없음 (#466): 제독님, 어서 출항합시다.
카탈리나라는 여자애는 질색이니까요. - 화자 없음 (#467): 넓은 항구니까, 그리 쉽게 발견되지는 않을 거야.
- 화자 없음 (#468): 제독님, 조심하세요.
이 항구에도 그 여해적이 있을지 모르니까요. - 화자 없음 (#469): 뭐, 괜찮을 거야.
- 화자 없음 (#470): 찾았었어, $n!
- 화자 없음 (#471): 앗! 발각됐다!
- 화자 없음 (#472): 오늘이야말로 결말을 짓고 말겠어요!
- 화자 없음 (#473): 제독님, 이 곳은 또 내가 맡을 테니, 어서 배로 돌아가세요.
- 집사 마르코 (#474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475): $n,
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
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- 화자 없음 (#476): 당신, $n씨지?
- 화자 없음 (#477): 그렇소만.
혹시 카탈리나라는 여해적 얘기요? - 화자 없음 (#478): 그렇소. 당신, 아는 사이라면 어떻게 좀 해줘.
- 화자 없음 (#479): 그런 말을 해도……
- 화자 없음 (#480): 그 여자애 아무래도 심상찮아……
- 화자 없음 (#481): 그렇지만 그 여자애, 어쩐지 불쌍한 생각이 드는데요.
- 집사 마르코 (#482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483): $n,
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
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- 화자 없음 (#484): $n, 오늘이야말로 절대로 용서치 않겠어!
저 흉칙한 영감과 함께 물귀신으로 만들어 주겠어! - 화자 없음 (#485): 그래, 나도 이제 도망치는 데 지쳤어.
원하는 대로 결말을 지어 주마! - 화자 없음 (#486): 우리 제독님은 정말이지 해적에게 인기가 있다니까.
- 화자 없음 (#487): $n, 다음에 당신을 만날 때는 여덟 토막을 내줄테니 각오하고 있어요!
- 화자 없음 (#488): 으악! 겁나는 아가씨군.
- 화자 없음 (#489): $n, 오늘은 당신의 승리예요. 그렇지만 이 굴욕은 언젠가 기필코 갚아 주겠어요!
- 화자 없음 (#490): 저 아가씨 정말 화난 모양이군!
- 집사 마르코 (#491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492): $n.
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
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- 화자 없음 (#493): 저, 제독님.
그 여해적 어떻게 됐을까요? - 화자 없음 (#494): 음, 그대로 포기했으리라곤 생각하기 힘든데……
- 화자 없음 (#495): 그렇지만 당분간은 뒤쫓아 오지 않겠지요.
에제키엘 사령관이 혈안이 되어 추적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으니. - 화자 없음 (#496): 저, 실례……
- 화자 없음 (#497): 뭐냐! 넌?
- 화자 없음 (#498): 나는 교역상인 알 베자스라고 한다.
너희들이 방금 얘기한 건 빨간머리 여해적 얘긴가? - 화자 없음 (#499): 그렇다만, 그게 어떻게 됐단 말인가?
- 화자 없음 (#500): 설마 또 우리들을 노리고 있다는 말은 아니겠지?
- 화자 없음 (#501): 아니, 그게 아니고 당신 포르투갈의 $n씨지?
- 화자 없음 (#502): 그렇다.
- 화자 없음 (#503): 리스본의 주점에 있는 루치아라는 아가씨가 행방불명이 됐다네.
- 화자 없음 (#504): 뭐라고?
- 화자 없음 (#505): 그게 아무래도 여해적에게 유괴당한 모양이야.
- 화자 없음 (#506): 이 녀석은 일행인 사림이다.
- 화자 없음 (#507): 이 녀석과 리스본항의 주점에 들렀을 때, 카를로타라는 여주인한테서 전언을 부탁받았네.
- 화자 없음 (#508): 루치아를 찾아 달라고 말이지.
- 화자 없음 (#509): 무슨 그런 여자가 다 있담!
비겁한 여자! - 화자 없음 (#510): 자네 알이라고 했지?
사실을 전하러 일부러 찾아와 주다니 고맙네. - 화자 없음 (#511): 어? 자네 뭔가 잊은 게 있을 텐데.
- 화자 없음 (#512): 아직 뭐가 남아 있나?
- 화자 없음 (#513): 우리들 이슬람 상인들은 오로지 이익을 위해서만 일해.
- 화자 없음 (#514): 뭐야, 금화를 달라는 건가?
- 화자 없음 (#515): 이 세상에 돈을 마다하는 사람은 없겠지.
- 화자 없음 (#516): 이름은 사파, 살아 있다면 16, 아니면 17살이겠지.
- 화자 없음 (#517): 혹시 여행 중에 그런 사람을 발견하면, 이스탐불의 여관으로 데리고 와 주지 않겠나?
- 화자 없음 (#518): 알겠어.
그런 사람을 발견하면 반드시 데리고 가겠다. 약속하지. - 화자 없음 (#519): 꼭 부탁한다! 그럼 또 보자.
- 화자 없음 (#520): 잘 가라!
- 화자 없음 (#521): 그런데, 어떻게 해야 하지?
- 화자 없음 (#522): 당연히 그 여해적을 찾아내서 추궁해야겠죠 뭐.
- 화자 없음 (#523): 글쎄, 그건 어떨지……
- 화자 없음 (#524): 아니, 내 의견에 불복이라도 한단 말이오?
- 화자 없음 (#525): 그게 아니라, 거기에는 어쩐지 속 사정이 있는 것 같아서요.
게다가 그 여해적이 그런 비겁한 짓을 할까요? - 화자 없음 (#526): 알겠어.
우선 리스본으로 돌아가자. 어떻게 할 것인지는 그 다음의 문제겠지. - 집사 마르코 (#527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528): 주점의 루치아양이 누군가에게 유괴당한 모양입니다.
어서 가보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. - 화자 없음 (#529): $n씨, 와 주셨군요!
- 화자 없음 (#530): 알이라는 교역상인에게 들었는데, 루치아가 없어 졌다는 것이 정말입니까?
- 화자 없음 (#531): 네, 그렇지만 누가 유괴했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답니다.
- 화자 없음 (#532): 다만 루치아가 없어진 날 밤 출항한 배가 있었는데, 그게 바로 그 여해적의 배였다는군요.
- 화자 없음 (#533): 역시 그 여해적이 범인이군요.
먼저 번 그 일에 원한을 품고 있는 게 틀림없어요. - 화자 없음 (#534): 로코씨, 증거도 없이 그런 말을 하는 건 좋지 않아요.
- 화자 없음 (#535): 그건 그래.
어쨌든 카탈리나를 찾지 않으면 안 되겠지. - 화자 없음 (#536): 그 여자가 열쇠를 쥐고 있는 건 분명한 것 같으니까.
그리고 알이 의뢰한, 사파라는 아가씨를 찾는 문제도 매듭을 지어야겠지. - 화자 없음 (#537): 예, 알겠습니다.
- 집사 마르코 (#538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539): $n,
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
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- 화자 없음 (#540): $n님,
루치아는 찾았나요? - 화자 없음 (#541): 아니오.
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- 화자 없음 (#542): 암, 그렇고 말고.
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- 화자 없음 (#543):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
- 화자 없음 (#544): 이 항구는 중동지역에 속하는데, 그 아가씨 있을까요?
- 화자 없음 (#545): 글쎄, 가게 주인에게 물어 보자.
- 화자 없음 (#546): 주인 영감, 혹시 이 가게에 사파라는 아가씨 있소?
- 화자 없음 (#547): 이 항구는 중동지역에 속하는데, 그 아가씨 있을까요?
- 화자 없음 (#548): 글쎄, 가게 주인에게 물어 보자.
- 화자 없음 (#549): 주인 영감, 혹시 이 가게에 사파라는 아가씨 있소?
- 화자 없음 (#550): 아니, 없는데.
- 화자 없음 (#551): 할 수 없군. 다른 항구를 찾아보자.
- 화자 없음 (#552): 어이 영감, 카탈리나라는 여해적을 혹시 못 봤나?
- 화자 없음 (#553): 아아, 포르투갈 사람을 원수로 알고 있는 그 여자 말이오?
아니, 최근엔 소문도 안 들리는데. - 화자 없음 (#554): 그럼 사파라는 아가씨에 관해선 뭔가 알고 계십니까?
- 화자 없음 (#555): 사파? 음…… 그러고 보니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데.
어디었더라…… - 화자 없음 (#556): 제발 부탁이니, 기억을 떠올려 주시오!
- 화자 없음 (#557): 아! 중동에 있는 한 허름한 항구의, 주점 여급이 그런 이름이었지, 아마?
- 화자 없음 (#558): 고맙소! 덕분에 크게 도움이 되었어.
- 화자 없음 (#559): 아니, 들어본 적이 없는데……
- 화자 없음 (#560): 할 수 없군. 다른 항구를 찾아보자.
- 화자 없음 (#561): 사파는 우리집 간판 아가씨인데요.
- 화자 없음 (#562): 휴우! 겨우 찾아냈네.
- 화자 없음 (#563): 그 아가씨와 얘기가 좀 하고 싶은데.
- 화자 없음 (#564): 손님, 무슨 연유가 있는 모양이군요.
그럼 불러드리죠. - 화자 없음 (#565): 내게 무슨 용건이라도?
- 화자 없음 (#566): 그래, 네 가족에 관한 일이야.
- 화자 없음 (#567): 내 가족? 그런 건 없어요.
나는 천애고독한 고아의 몸이란 말예요. - 화자 없음 (#568): 정말로 오빠가 없단 말이니?
- 화자 없음 (#569): 글쎄, 있었는지도 모르지만, 적어도 서양 사람인 당신은 아니겠죠.
- 화자 없음 (#570): 설마 당신, 나를 달콤한 말로 꾀내, 다른 항구로 팔아 넘길 작정은 아니겠죠?
- 화자 없음 (#571): 아가씨, 하느님께 맹세코, 그런 짓은 절대로 안합니다.
- 화자 없음 (#572): 이래서야 원 일이 안 풀리겠는데요.
- 화자 없음 (#573): 우선 이스탄불로 가서, 알에게 이 사실을 알려 주자. 그 녀석도 항해자이고, 결국은 당사자가 마중가야 할 테니까.
- 화자 없음 (#574): 저어, 혹시 알이라는 항해자를 모르시오?
- 화자 없음 (#575):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.
- 화자 없음 (#576): 사림, 알을 찾는 사람이 와 있어.
- 화자 없음 (#577): 아! 당신네들이었군. 오래간만이네.
알은 여관에 있네. - 화자 없음 (#578): 고맙네! 그럼 가보겠어.
- 화자 없음 (#579): 저어, 알이라는 교역상인 말인데……
- 화자 없음 (#580): 그 사람은 방안에 있어요.
불러드리지요. - 화자 없음 (#581): $n(가) 아닌가! 오래간만이네. 사파를 찾는 일은 어떻게 되었나?
- 화자 없음 (#582): 사파라는 이름의 아가씨를 찾긴 찾았어.
그런데 그 아가씨가 자네 누이동생인지 어떤지는 모르겠네. - 화자 없음 (#583): 만나서 자네 얘기를 했더니, 자기는 천애의 고아라고 하더군.
- 화자 없음 (#584): 그래? 그럼 내가 직접 가보도록 하지.
일부러 조사해 줘서 고맙네. - 화자 없음 (#585): 장소는 바스라라고 하는 곳이야.
페르시아 만의 제일 안쪽에 있는 항구지. - 화자 없음 (#586): 그럼 꼭 누이동생을 만나게 되길 빌겠네.
- 화자 없음 (#587): 그래, 자네도 몸조심하게!
- 화자 없음 (#588): 저어, 혹시 알이라는 교역상인을 모르시오?
- 화자 없음 (#589): 글쎄, 그 사람이 이 항구에 돌아왔다면, 주점이 아니면 여관에 있을 거요.
- 집사 마르코 (#590): $n님이 아니십니까!
그래, 사파양은 찾았습니까? - 화자 없음 (#591): 아니, 아직 못 찾았어.
- 화자 없음 (#592): 넓고도 좁은 것이 이 세상이니까, 언젠가 꼭 찾게 될 겁니다.
- 화자 없음 (#593): $n님,
루치아는 찾았나요? - 화자 없음 (#594): 아니오.
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- 화자 없음 (#595): 암, 그렇고 말고.
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- 화자 없음 (#596):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
장면 3 · 항구 0 · 저택
- 집사 마르코 (#597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598): $n,
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
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
장면 3 · 항구 0 · 주점
- 화자 없음 (#599): $n님,
루치아는 찾았나요? - 화자 없음 (#600): 아니오.
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- 화자 없음 (#601): 암, 그렇고 말고.
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- 화자 없음 (#602):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
장면 3 · 항해 5일째
- 집사 마르코 (#603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604): $n,
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
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- 화자 없음 (#605): $n님,
루치아는 찾았나요? - 화자 없음 (#606): 아니오.
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- 화자 없음 (#607): 암, 그렇고 말고.
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- 화자 없음 (#608):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
- 화자 없음 (#609): 여어, $n(가) 아닌가!
- 화자 없음 (#610): 아니, 알이 아닌가!
오래간만이네. - 화자 없음 (#611): 자네를 찾고 있었는데 마침 잘됐네. 감사의 말을 전하려고 말이야.
덕분에 누이동생을 만났다네. - 화자 없음 (#612): 그것 참 잘됐구나! 내가 찾은 보람이 있었군.
- 화자 없음 (#613): 그런데, 그 리스본 아가씨는 찾았나?
- 화자 없음 (#614): 아니, 그게 전혀 오리무중이야.
벌써 반은 포기했다네. - 화자 없음 (#615): 그 이후 여해적에 관한 소문조차 들리지 않는 걸 보면, 어디서 난파라도 당하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.
- 화자 없음 (#616): 그럴 리는 없을 테니 희망을 버리지 말게.
나도 사파를 찾는 데 10년 이상 걸렸으니까. - 화자 없음 (#617): 그 말도 일리가 있군.
그런데 알, 오늘은 무슨 용건인가?
나를 찾았었다고 말한 것 같은데. - 화자 없음 (#618): 아 참 그렇지! 내가 옛날 자네한테 한 말을 기억하고 있나?
- 화자 없음 (#619): 음…… 뭐였지?
- 화자 없음 (#620): 이슬람 상인은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인다는 말 말야.
좀전에도 얘기했지만, 나는 자네 덕분에 누이동생을 만날 수가 있었네. - 화자 없음 (#621): 그런데 나는 아직 자네에게 그 이익을 지불하지 않았어.
그래서 그 빚을 갚으러 왔다네. - 화자 없음 (#622): 당신 정말 의리있는 남자야.
그렇지만 우리들 금전에 곤란을 겪고 있진 않다네. - 화자 없음 (#623): 바보 같은 소리 말게. 우리들 이슬람 상인은 금화 1닢도 쓸데없는 곳에는 안 쓴다네.
- 화자 없음 (#624): 참 묘한 자존심도 다 있군요.
- 화자 없음 (#625): 크리스찬은 이해할 수 없겠지.
- 화자 없음 (#626): $n, 자네 프레스터 존왕국을 찾고 있다지?
이탈리아인 모험가에게서 들었다네. - 화자 없음 (#627): 그렇다네.
- 화자 없음 (#628): 맛사와라는 항구를 알고 있나?
홍해의 아프리카 측에 있는 항구라네. - 화자 없음 (#629): 사파의 말에 의하면, 그 항구에 옛날부터 우리들이 말하는 이교도가 살고 있다는군.
- 화자 없음 (#630): 어쩌면 자네에게 도움이 되는 얘기가 아닐까 해서 말이지.
- 화자 없음 (#631): 그리고 이 얘기는 비밀로 해 주게. 내가 이교도의 편을 든 사실이 밝혀지면 슐레이만 대제의 화를 불러일으키게 될 테니까.
- 화자 없음 (#632): 잘 알았네. 정말 고맙네.
- 화자 없음 (#633): 그래, 아무쪼록 힘을 내게.
- 화자 없음 (#634): 로코, 어떻게 생각하나?
- 화자 없음 (#635): 글쎄, 잘은 모르겠지만, 일단 가볼 만한 가치는 있을 것 같은데요.
- 집사 마르코 (#636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637): $n,
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
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- 화자 없음 (#638): $n님,
루치아는 찾았나요? - 화자 없음 (#639): 아니오.
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- 화자 없음 (#640): 암, 그렇고 말고.
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- 화자 없음 (#641):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
- 화자 없음 (#642): 제독님, 겨우 맛사와에 도착했군요.
- 화자 없음 (#643): 음,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……
프레스터 존왕국을 찾는 건 뜬 구름을 잡는 것과 같은 얘기니까. - 화자 없음 (#644): 이런 일은 그쪽 방면의 전문가에게 물어 보는 게 좋겠지요.
- 화자 없음 (#645): 전문가?
- 화자 없음 (#646): 성직자 말입니다.
이 항구의 북서편에 사원이 있던데, 거기 가서 물어 봅시다. - 화자 없음 (#647): 실례합니다. 안에 누구 안 계십니까?
- 화자 없음 (#648): 무슨 용건이신가요? 보아하니 포르투갈 분이신 것 같은데.
- 화자 없음 (#649): 좀 여쭤 볼 것이 있어, 멀고 먼 이베리아 땅에서 왔습니다.
- 화자 없음 (#650): 먼 길을 고생 많으셨습니다. 알고 있는 것은 모두 가르쳐 드릴 테니, 어서 말씀해 보시지요.
- 화자 없음 (#651):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습니다만, 당신께선 프레스터 존왕국에 관한 소문을 알고 계시는지요?
- 화자 없음 (#652): 건실한 크리스트교 국가라고 합니다만.
- 화자 없음 (#653): 아! 그 질문을 하신 분이 벌써 몇 명째인지……
- 화자 없음 (#654): 모든 것은 환상입니다. 프레스터 존왕국도 전설의 크리스트교 국가도.
- 화자 없음 (#655): 환상이라고요?
그러면 이 곳에는 존재하지 않는단 말입니까? - 화자 없음 (#656): 예,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좋겠지요. 다만……
- 화자 없음 (#657): 다만?
- 화자 없음 (#658): 원래는 가르쳐 드리면 안되는 얘기지만, 멀리서 오셨다니 특별히 가르쳐 드리지요.
- 화자 없음 (#659): 이 항구의 남서쪽에 있는 저택에 가시면, 의문이 풀릴지도 모르겠군요.
- 집사 마르코 (#660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661): $n,
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
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- 화자 없음 (#662): $n님,
루치아는 찾았나요? - 화자 없음 (#663): 아니오.
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- 화자 없음 (#664): 암, 그렇고 말고.
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- 화자 없음 (#665):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
- 화자 없음 (#666): 제독님, 아무도 없는 모양인데요. 이상하네요.
- 화자 없음 (#667): 아니, 그럴 리가 없어.
- 메콘베 (#668): 너희들 웬놈들이냐?
- 화자 없음 (#669): 앗! 이거 실례했소이다.
- 화자 없음 (#670): 우리들은 포르투갈에서 온 항해자입니다.
당신이 이 저택의 주인이십니까? - 화자 없음 (#671): 아니, 주인님께선 병상에 누워 계시지.
먼 길을 오시느라 수고하셨다고 말하고 싶지만, 어서 돌아가 주시오. - 화자 없음 (#672):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. 꼭 여쭐 것이 있습니다.
- 화자 없음 (#673): 프레스터 존왕국은 어디에 있습니까?
그것은 실지로 존재하는 것입니까? - 화자 없음 (#674): 흥! 프레스터 존왕국이라고?
그건 환영에 불과하지.
게다가 때가 너무 늦었어. - 화자 없음 (#675): 자, 어서 이 항구를 떠나 주시오.
- 타파리1세 (#676): 잠깐 기다리시오!
메콘베, 이 분들에게 진실을 밝히자꾸나. - 화자 없음 (#677): 주인님, 그것은 너무……
- 화자 없음 (#678): 모든 것을 비밀로 묻어 버리기엔 너무 잔혹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느냐?
우리들에게도 이분들에게도. - 화자 없음 (#679): 그래, 프레스터 존왕국은 있다고도 없다고도 할 수 있지.
아니 있다고 해야겠지. - 화자 없음 (#680): 제독님, 이 영감님 뭐라고 하는 겁니까?
나는 도데체가 모르겠습니다. - 화자 없음 (#681): 쉿! 로코, 조용히 해.
- 화자 없음 (#682): 즉, 프레스터 존왕국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바로 이 곳이겠지.
- 화자 없음 (#683): 뭐라고요!
- 화자 없음 (#684): 이 나라 사람들은 오랜 옛날 크리스트교에 귀의했소.
- 화자 없음 (#685): 당신들이 좀전에 만난 승려는 30년 전에 이 곳을 방문한 포르투갈인이지.
- 화자 없음 (#686): 그렇다면 이 곳이 바로 프레스터 존왕국이 아닙니까!
제독님, 드디어 당당하게 공작님께로 돌아가게 됐군요. - 화자 없음 (#687): 그러나 그것도 지금은 옛날얘기가 되어 버렸소. 과거의 영광이 무슨 소용이 있겠소.
- 화자 없음 (#688): ?????
- 화자 없음 (#689): 이 나라는 그 옛날 아크슴이라고 불렸는데, 내란이 일어나 소왕국으로 분열, 국력은 약화되고 민심은 점점 혼란해졌지.
- 화자 없음 (#690): 우리들이 왜 이슬람 사원과 건물을 세워 놓고, 사람들 눈을 속이고 있는지 아시겠소?
- 화자 없음 (#691): 강대한 이슬람 세력을 적으로 돌리지 않기 위해서요.
그렇지만 그것도 이제 소용없겠지요. - 화자 없음 (#692): 이슬람이 우리들의 진의를 눈치채고, 이 나라를 멸망시키려 하고 있소.
이웃 나라들은 이미 멸망했다오. - 화자 없음 (#693): 멀지 않아, 몇천 몇만에 달하는 병사가 이 나라에 쳐들어올 것이야.
- 화자 없음 (#694): 그러다면 이 나라를 지킬 방법은 없단 말입니까?
- 화자 없음 (#695): 아니, 전혀 없는 건 아니지. 잔존해 있는 왕국을 통합해 신 아크슴 왕국을 수립하면, 이슬람 세력에 대항할 수도 있겠지요.
- 화자 없음 (#696): 그만 두어라, 메콘베야.
말해 보았자 소용없는 일이다. 그 지팡이를 찾지 못하는 한. - 화자 없음 (#697): 지팡이라고요?
- 화자 없음 (#698): 아크슴의 황제위를 상징하는 「성자의 지팡이」말이지요.
내란 중에 어딘에선가 잃어버렸다고 해요. - 화자 없음 (#699): 그러면 우리들이 그 지팡이를 찾아 드리겠습니다.
- 화자 없음 (#700): 뭐라고요?
- 화자 없음 (#701): 동포를 내버려 둘 수는 없지요.
앤리코씨와 로코도 이의 없겠지? - 화자 없음 (#702): 물론이지요.
크리스트교 신자들이 곤경에 처해 있는데도 모른척 한다면, 하느님께서도 용서하시지 않을 겁니다. - 화자 없음 (#703): 암, 여기서 도망칠 수는 없지요.
- 화자 없음 (#704): 들으신 대로입니다.
우리들에게 맡겨 주십시오. - 집사 마르코 (#705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706): $n,
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
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- 화자 없음 (#707): $n님.
루치아는 찾았나요? - 화자 없음 (#708): 아니오.
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- 화자 없음 (#709): 암, 그렇고 말고.
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- 화자 없음 (#710):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
- 화자 없음 (#711): 그런데 제독님, 무슨 단서라도 있는 겁니까?
- 화자 없음 (#712): 그게 말이야, 말은 그렇게 해 놓았지만……
- 화자 없음 (#713): 제독님, 단서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이런 종류의 일에 뛰어난 실력을 가진 녀석을 하나 알고 있지요.
- 화자 없음 (#714): 엣? 뭐라고?
- 화자 없음 (#715): 피에트로 콘티라는 이탈리아 사람인데요.
- 화자 없음 (#716): 보석 찾기에 명수로, 제독님께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면서, 마님께서 자금원조를 해주고 있는 모험가지요.
- 화자 없음 (#717): 물론 믿을 수 있는 사람이겠지요?
- 화자 없음 (#718): 지금은 이것 저것 따질 때가 아니지.
자, 리스본으로 출발이다!! - 화자 없음 (#719): 어머나! $n,
갑자기 무슨 일이니? - 화자 없음 (#720): 어머님, 실은 부탁이 있어 왔습니다.
- 화자 없음 (#721): 그래, 부탁이란 뭐니?
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이니? - 화자 없음 (#722): 실은 「성자의 지팡이」라는 비보를 찾고 있는데, 그 일에 피에트로라는 이름의 모험가의 힘을 빌리고자 합니다만.
- 화자 없음 (#723): 잘 알았다.
그럼 피에트르씨와 연락을 취해 보도록 하지.
그 사람은 지금쯤 아마…… - 화자 없음 (#724): 마님!
피에트로 콘티, 지금 막 황금의 나라 지팡그에서 살아서 돌아왔습니다. - 화자 없음 (#725): 어머나! 마침 잘됐네요. 어쩌면 이렇게 절묘한 우연이 다 있을까!
- 화자 없음 (#726): 피에트로씨, 실은 당신에게 부탁이 있어요.
- 화자 없음 (#727): 부탁?
다름도 아닌 $s가의 부탁인데 들어 드려야지. 돈 이외의 일이라면 뭐든지 말해 보게. - 화자 없음 (#728): 「성자의 지팡이」에 관해 혹시 아시는 게 없는지요? 아라비아 전설에 전하는 물건인데.
- 화자 없음 (#729): 아아, 10세기에 멸망한 아크슴 왕국의 비보 말인가?
아프리카 북동부 지방에 있었다지, 아마? - 화자 없음 (#730): 그래요, 위치도 꼭 맞는군요.
그런데 그 비보가 어디에 있는지에 관한 무슨 단서는 없는지요? - 화자 없음 (#731): 자네 모험가에 대해서 잘 모르는군그래.
- 화자 없음 (#732): 보물찾기는 발견할 때까지의 과정이 제일 재미있다네.
보물 그 자체는 내게 있어서 무의미한 존재지. - 화자 없음 (#733): 그럼 어떻게 하죠?
- 화자 없음 (#734): 좀전에 내가 $s가로부터 은혜를 입었다고 했지?
그것을 찾으면 자네에게 넘겨 주지. - 화자 없음 (#735): 고맙소. 이 은혜는 꼭 갑겠소.
- 화자 없음 (#736): 뭘, 취미로 하는 일인데.
그렇지만 찾지 못하더라도 나를 원망하지는 말게. - 화자 없음 (#737): 나는 지금부터 그것을 찾으러 가겠어. 그런데 보물을 찾으면 어디로 보내면 되겠나?
- 화자 없음 (#738): 수고스럽겠지만 맛사와항으로 보내 주시오.
- 화자 없음 (#739): 알았네.
그럼 잘 있게. - 화자 없음 (#740): 저 분에게 부탁한 일은 안심해도 될 거야.
어떤 어려운 일도 해내는 사람이니까. - 화자 없음 (#741): 예, 입은 험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놈으로 보입디다.
맛사와에서 좋은 소식을 기다려 봅시다. - 화자 없음 (#742): $n님,
루치아는 찾았나요? - 화자 없음 (#743): 아니오.
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- 화자 없음 (#744): 암, 그렇고 말고.
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- 화자 없음 (#745):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
- 집사 마르코 (#746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747): 피에트로한테서 연락은 없었냐?
- 화자 없음 (#748): 예. 그분은 도중에 연락하실 분이 아니시지요.
뭔가 발견할 때까지 연락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. - 화자 없음 (#749): $n님
루치아는 찾았나요? - 화자 없음 (#750): 아니오.
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- 화자 없음 (#751): 암, 그렇고 말고.
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- 화자 없음 (#752):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
- 화자 없음 (#753): 오! $n공, 지팡이는 발견했습니까?
- 화자 없음 (#754):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.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.
- 화자 없음 (#755): 이슬람의 공격이 이제 막 시작되려 하고 있어.
- 화자 없음 (#756): 이런 말을 할 자격은 없겠지만, 될 수 있는 한 빨리 찾아내 주시오.
- 화자 없음 (#757): 성자의 지팡이는 발견했을까요?
- 화자 없음 (#758): 글쎄, 피에트로를 기다릴 수 밖에.
- 집사 마르코 (#759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760): 피에트로한테서 연락은 없었냐?
- 화자 없음 (#761): 예. 그분은 도중에 연락하실 분이 아니시지요.
뭔가 발견할 때까지 연락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. - 화자 없음 (#762): $n님,
루치아는 찾았나요? - 화자 없음 (#763): 아니오.
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- 화자 없음 (#764): 암, 그렇고 말고.
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- 화자 없음 (#765):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
- 화자 없음 (#766): $n공, 지…지팡이는 발견했습니까?
- 화자 없음 (#767): 죄송합니다.
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. - 화자 없음 (#768): 아……
역시 이 나라는 망하고 마는가…… - 화자 없음 (#769): 아니, 이제 여한은 없겠지.
$n공도 우리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셨다. - 화자 없음 (#770): 그럼에도 불구하고 멸망해 쓰러진다면, 그것도 하늘의 뜻이겠지.
- 화자 없음 (#771): 폐하, 체념하긴 아직 이릅니다. 이슬람 세력에 대항해 싸웁시다.
미력하지만 저희들도 최선을 다해 도와 드리겠습니다. - 화자 없음 (#772): 그렇지만 적은 강대합니다.
육병만이라면 또 모르되, 바다로부터 협공을 당하기라도 한다면 승산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겠지요. - 화자 없음 (#773): 그렇다면 함대는 제가 맡겠습니다.
여러분은 잔존해 있는 병사들을 모아서 가능한 한 시간을 벌어 주십시오. - 화자 없음 (#774): 오! 우리들을 위해 그렇게까지 해주시다니……
$n공, 당신에겐 정말 뭐라고 감사의 말을 드려야 할지. - 화자 없음 (#775): 시간이 없습니다.
자, 어서 싸우러 갑시다. - 화자 없음 (#776): 손님, 알고 있소?
이슬람 병력이 맛사와항에 대공세를 취하고 있다는군. - 화자 없음 (#777):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군.
- 화자 없음 (#778): 제독님, 어서 맛사와의 왕궁으로 돌아갑시다.
- 집사 마르코 (#779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780): 피에트로한테서 연락은 없었나?
- 화자 없음 (#781): 예. 그분은 도중에 연락하실 분이 아니시지요.
뭔가 발견할 때까지 연락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. - 화자 없음 (#782): $n님,
루치아는 찾았나요? - 화자 없음 (#783): 아니오.
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- 화자 없음 (#784): 암, 그렇고 말고.
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- 화자 없음 (#785):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
- 화자 없음 (#786): 찾았없어, $n.
- 화자 없음 (#787): 으악! 또 나타났군.
그것도 하필이면 이런 때에. - 화자 없음 (#788): 그보다 루치아씨에 관해서 물어 봐야 하는 것이 아닌지.
- 화자 없음 (#789): 루치아…… 아, 그 리스본 주점의 여급 말이군.
그 아가씨에겐 미안한 일을 했다고 생각해. - 화자 없음 (#790): 그렇다면 역시 당신이 유괴한 거요?
- 화자 없음 (#791): 결과적으론 그렇지.
당신이 살해한 해적의 잔당에게 속아서. - 화자 없음 (#792): 그렇지만 당신네들이 저지른 일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겠지.
- 화자 없음 (#793): 뭐 이런 여자가 다 있담!
- 화자 없음 (#794): 그래, 루치아는 무사하오?
- 화자 없음 (#795): 모르겠어.
해적들을 모두 죽인 뒤, 선실을 샅샅이 뒤졌지만 어디에도 없었어. - 화자 없음 (#796): 잡담은 그만하기로 하죠.
자, 어서 칼을 뽑아요! - 화자 없음 (#797): 카탈리나! 미안하지만 지금은 당신을 상대할 겨를이 없소.
나는 지금부터 이슬람 세력과 싸우지 않으면 안되오. - 화자 없음 (#798): 뭐라고요? 저 함대 전부를 상대하려 한단 말예요?
- 화자 없음 (#799): 당신, 이슬람 세력을 본 거요?
- 화자 없음 (#800): 홍해 입구에 있는 아덴 앞바다에 정박하고 있었어요.
설마 이 항구를 공격하러?! - 화자 없음 (#801): 그렇소.
사태가 시급하오. - 화자 없음 (#802): 어서 길을 비켜 주시오.
왜 나를 노리는지 모르겠지만, 이 전투가 끝나면 결말을 반드시 지어 주겠소. - 화자 없음 (#803): 알았어.
오늘은 놓아주지. - 화자 없음 (#804): 그렇지만 결말은 반드시 짓고 말겠어요.
- 집사 마르코 (#805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806): 피에트로한테서 연락은 없었나?
- 화자 없음 (#807): 예. 그분은 도중에 연락하실 분이 아니시지요.
뭔가 발견할 때까지 연락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. - 화자 없음 (#808): $n님,
루치아는 찾았나요? - 화자 없음 (#809): 아니오.
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- 화자 없음 (#810): 암, 그렇고 말고.
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- 화자 없음 (#811):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
- 화자 없음 (#812): 놈들을 맛사와항에 들여보낼 순 없지.
한 척도 빠트리지 않고 쳐부수겠어. - 화자 없음 (#813): 하지만 제독님, 상대의 수가 너무 많은데요.
- 화자 없음 (#814): 주님께서 늘 우리들과 함께 하시지요.
꼭 지켜주실 겁니다. - 집사 마르코 (#815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816): 피에트로한테서 연락은 없었나?
- 화자 없음 (#817): 예. 그분은 도중에 연락하실 분이 아니시지요.
뭔가 발견할 때까지 연락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. - 화자 없음 (#818): $n님
루치아는 찾았나요? - 화자 없음 (#819): 아니오.
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- 화자 없음 (#820): 암, 그렇고 말고.
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- 화자 없음 (#821):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
- 화자 없음 (#822): 휴우, 적함대는 도데체 몇 척이나 될까요? 헤아릴 수도 없네요.
- 화자 없음 (#823): 피에트로가 반드시 지팡이를 찾아내 올 거야.
그 때까지만 어떻게든 버티자. - 화자 없음 (#824): 제독님, 또 다른 함대가 접근해 오고 있습니다.
- 화자 없음 (#825): 젠장! 또 새로운 병력인가.
- 화자 없음 (#826): 잠깐만 기다리십시오. 저 함선은……
에스파니아의 최신예함 리베리온입니다. - 화자 없음 (#827): 저건 그 계집아이 배예요.
- 화자 없음 (#828): $n, 너무 느리니까 마중 나왔어.
- 화자 없음 (#829): 카탈리나, 당신……
- 화자 없음 (#830): 오해하지 말아. 당신을 용서한 것은 아니니까.
다만 내가 죽이기 전에 죽어버리면 곤난하니까. - 화자 없음 (#831): 다른 함대는 내게 맡기고 당신은 이 함대를 어서 처치해.
- 집사 마르코 (#832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833): 피에트로한테서 연락은 없었나?
- 화자 없음 (#834): 예. 그분은 도중에 연락하실 분이 아니시지요.
뭔가 발견할 때까지 연락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. - 화자 없음 (#835): $n님,
루치아는 찾았나요? - 화자 없음 (#836): 아니오.
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- 화자 없음 (#837): 암, 그렇고 말고.
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- 화자 없음 (#838):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
- 화자 없음 (#839): 오! $n공, 무사했군요.
- 화자 없음 (#840): 전황은 어떻습니까?
- 화자 없음 (#841): 지금은 간신히 방어하고 있는 상태지만.
그러나 그것도 시간 문제겠죠. - 화자 없음 (#842): 역시 「성자의 지팡이」가 없으면……
- 화자 없음 (#843): 여어! $n, 기다리고 있었네.
- 화자 없음 (#844): 피에트로씨,
지팡이, 「성자의 지팡이」는 발견했습니까? - 화자 없음 (#845): 그래, 그 지팡이 말인데.
사실인즉 10세기 전 내란 때 왕궁과 함께 불타버렸다는군. - 화자 없음 (#846): 뭐라고요? 그렇다면 신왕조의 통일은 불가능……
아! 이 일을 어쩌면 좋단 말이냐! - 화자 없음 (#847): 헤헤, 농담이야.
자! 이것이 그 지팡이야. 가짜가 아니라구. - 화자 없음 (#848): 그 대신에 나는 $r03(를) 가지겠어.
- 화자 없음 (#849): 농담을 할 게 따로 있지.
심장이 멎는 줄 알았네요. - 화자 없음 (#850): 이 세상에서 내가 찾아내지 못하는 보물은 하나도 없지.
- 화자 없음 (#851): 어쨌든 고맙소. 덕분에 이 나라를 구할 수가 있게 됐소.
- 화자 없음 (#852): 한시라도 빨리 임금님께 전해드립시다.
- 화자 없음 (#853): 제독님, 해전 쪽은 겨우 매듭을 지었군요.
- 화자 없음 (#854): 그래, 어서 맛사와의 왕궁으로 가서 이 사실을 전하자.
- 집사 마르코 (#855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856): 어? 어째서 리스본으로 돌아온 거지?
- 화자 없음 (#857): 숨은 이벤트를 찾았냈군요. 축하합니다.
상으로 금화 1만닢을 드리겠습니다. - 화자 없음 (#858): 일단 맛사와항으로 돌아가십시오.
안 그러면 이벤트가 진행되지 않으니까요. - 화자 없음 (#859): $n님,
루치아는 찾았나요? - 화자 없음 (#860): 아니오.
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- 화자 없음 (#861): 암, 그렇고 말고.
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- 화자 없음 (#862):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
- 화자 없음 (#863): 오! $n공, 무사했군요.
- 화자 없음 (#864): 전황은 어떻습니까?
- 화자 없음 (#865): 지금은 간신히 방어하고 있는 상태지만.
그러나 그것도 시간 문제겠죠. - 화자 없음 (#866): 어서 폐하를 만나게 해주십시오.
겨우 「성자의 지팡이」를 손에 넣었습니다. - 화자 없음 (#867): 뭐라고요!
오! 이 지팡이가 전설의…… - 화자 없음 (#868): $n공! 어서 오시오.
- 화자 없음 (#869): 폐하, 이…이걸 보십시오.
- 화자 없음 (#870): 오! 이것은 「성자의 지팡이」!
왕가에 전해 오는 이야기와 똑 같은 모양이다. - 화자 없음 (#871): 이제 이웃 나라들을 통합할 수 있게 되었군요.
- 화자 없음 (#872): 음.
$n공, 정말 수고하셨소이다.
고맙소. 정말로 고맙소. - 화자 없음 (#873): 폐하. 그만 고개를 들어주십시오.
- 화자 없음 (#874): 그렇지. 사례로 그대에게 우리 왕가에 대대로 전해오는 왕관을 드리겠소.
- 화자 없음 (#875): 그대의 업적에 비하면 하찮은 것이지만 요긴하게 써 주게.
- 화자 없음 (#876): 예! 그럼 사양 않고 받겠습니다.
- 화자 없음 (#877): 연회를 열어 크게 대접해야 하겠지만, 지금은 상황이 허락하지 않는군.
- 화자 없음 (#878): 전세가 좀 누그러지면 꼭 다시 찾아와 주시오.
- 화자 없음 (#879): 예.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.
그럼 저는 꼭 지켜야 할 약속이 있어서 이만 실례하겠습니다. - 화자 없음 (#880): 신아크슴 왕국에 번영이 있길 기원합니다.
- 화자 없음 (#881): 음, 건승을 빌겠소.
- 화자 없음 (#883): 기다리고 있었어요, $n.
- 화자 없음 (#884): 카탈리나, 지난번 일은 고마웠소.
그럼 슬슬 결말을 지을까? - 화자 없음 (#885): 카탈리나씨, 한 가지 여쭤 봐도 좋겠습니까?
- 화자 없음 (#886): 뭔가?
- 화자 없음 (#887): 어째서 $n씨가 당신의 원수라고 생각하는 것입니까?
- 화자 없음 (#888): 목격자가 있었어.
당신 일가의 비열한 짓을 목격한 자가. - 화자 없음 (#889): 1522년 5월 10일 에스파니아 왕립함대는, 산토도밍고항에서 보급 중 포르투갈 함대로부터 화공을 받았어.
- 화자 없음 (#890): 그 화공을 지휘한 것이 $s의 일족.
- 화자 없음 (#891): 지휘함의 돛에 $s가의 문장인 마르타 기사단의 적십자가 그려져 있었다는 거야.
- 화자 없음 (#892): 그건 이상한데.
- 화자 없음 (#893): 뭐야! 당신은?
- 화자 없음 (#894): 아, 이거 자기소개가 늦었군요.
나는 피에트로 콘티, 제노바 출신의 모험가요. - 화자 없음 (#895): 이상하다는 건 $s가의 사설함대라는 대목인데.
$n, 가르쳐 주는 게 어때? - 화자 없음 (#896): 믿어지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1522년 5월에는 $s가에 사설함대란 없었소.
- 화자 없음 (#897): 내 아버지 레온 $s(가) 옛날 강력한 함대를 거느리고 있었던 건 사실이요.
- 화자 없음 (#898): 그렇지만 어머님과 결혼하신 후, 항해를 나가는 일을 그만 두셨지.
그 당시의 함대는 포르투갈 왕실에 귀속시켰고. - 화자 없음 (#899): 그러니까 내가 지금의 함대를 만들기 전까지, $s가에 함대는 없었다는 말이오.
- 화자 없음 (#900): 그럼 도데체 누가 오빠 미카엘과 부관 에르난을 살해했단 말인가?
- 화자 없음 (#901): 그건 모르겠소.
정말로 포르투갈인이었는지도 어떤지도 모르겠고. - 화자 없음 (#902): 그렇지만 적어도 $s가와 직접 관계없는 것만은 사실이오.
- 화자 없음 (#903): 모른다고……
그래요, 모르겠군요. - 화자 없음 (#904): 이제 가도 좋아요.
- 화자 없음 (#905): 그래, 나도 기회가 있으면 알아 볼겠소.
$s가의 이름을 훔친 악당들이니까. - 화자 없음 (#906): 어서 가버려요.
여해적은 포르투갈 사람의 동정 같은 건 안 받으니까.
장면 4 · 항구 0 · 저택
- 집사 마르코 (#907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908): $n,
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
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
장면 4 · 항구 0 · 주점
- 화자 없음 (#909): $n님,
루치아는 찾았나요? - 화자 없음 (#910): 아니오.
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- 화자 없음 (#911): 암, 그렇고 말고.
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- 화자 없음 (#912):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
장면 4 · 어느 항구 · 주점
- 화자 없음 (#913): 제독님, 갑작스레 죄송합니다만, 실은 부탁이 있습니다만.
- 화자 없음 (#914): 왜 그러나? 앤리코
갑자기 정색을 다 하고. - 화자 없음 (#915): 항해자가 아니고 선교사인 앤리코의 자격으로 부탁드리는 것입니다만.
- 화자 없음 (#916): 지금까지의 항해는 제게 있어서 무척 유익한 것이었습니다.
- 화자 없음 (#917): 중동과 아프리카를 실제 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고, 여러 항구에서 견문을 넓히기도 했습니다.
- 화자 없음 (#918): 그런데 즐거움에 빠져 중요한 것을 잊고 말았습니다.
지팡그에 포교하는 것 말입니다. - 화자 없음 (#919): 실은 여러분과 헤어져야 하는 것이 싫어서 차마 말을 꺼내지 못했습니다만, 이제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안되겠지요.
- 화자 없음 (#920): 제독님, 제발 저를 지팡그에 데려다 주십시오.
- 화자 없음 (#921): 잘 알았네.
자네와 헤어져야 하는 사실은 섭섭하지만, 약속이니까 할 수 없지. - 화자 없음 (#922): 지팡그에 나가사키라는 항구가 있는데, 그 곳까지 모셔다 드립시다.
- 화자 없음 (#923): 너무 제 입장만 말씀드려 죄송합니다.
- 집사 마르코 (#924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925): 다음번 항해는, 앤리코를 데려다 주러 나가사키에 가게 되었다.
당분간 돌아오지 못할 테니 그런 줄 알아라. - 화자 없음 (#926): 마르코씨께도 신세 많이 졌습니다.
- 화자 없음 (#927): 아, 정말 섭섭하군요.
- 화자 없음 (#928): 아니 이건 $n님께서!
어서 오십시오. - 화자 없음 (#929): 알베르트 왕자를 만나게 해 다오.
- 화자 없음 (#930): 잘 알겠습니다.
잠시 기다려 주십시오. - 화자 없음 (#931): 아! $n,
웬일인가? - 화자 없음 (#932): 실은 다음번 항해에 앤리코를 나가사키에 데려다 주기로 했습니다.
- 화자 없음 (#933): 그러니 왕자님을 뵙는 것도 이것이 마지막이 될 것 같아서요.
- 화자 없음 (#934): 그러한가. 이것 참 섭섭하게 됐군.
- 화자 없음 (#935): 아, $n님!
- 화자 없음 (#936): 카를로타씨,
실은 다음번 항해에 앤리코를 나가사키에 데려다 주기로 했답니다. - 화자 없음 (#937): 당신께는 여러가지로 신세를 많이 졌습니다.
- 화자 없음 (#938): 이것 참 섭섭하게 되었군요.
- 화자 없음 (#939): 루치아씨에 관해선 저도 지팡그에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.
뭔가 정보가 입수되면 항해자 편에 편지로 전하지요. - 화자 없음 (#940): 마음을 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.
- 화자 없음 (#941): 제독님, 헤어지기 전에 제가 맡아가지고 있던 배의 선장을 새로 정하든가, 아니면 매각해 주셨으면 합니다만.
- 화자 없음 (#942): 음, 그건 간단한 일이지.
- 화자 없음 (#943): 제독님, 정말 고맙습니다.
- 화자 없음 (#944): 그럼 저는 지금부터 선교를 위해 여정에 오르겠습니다.
당분간 만나뵐 수 없겠지만 부디 멋진 항해를…… - 화자 없음 (#945): 허, 가버렸군요.
- 화자 없음 (#946): 음, 한동한 쓸쓸하게 됐군.
- 화자 없음 (#947): 이 곳이 나가사키인가!
꽤 정감에 넘치는 좋은 항구로군.
이런 곳에서 한번 살아 봤으면…… - 화자 없음 (#948): 옛날 레온 공작님께서 도련님, 아니 제독님만할 적에 자주 이 곳에 왔답니다.
- 화자 없음 (#949): 「사케」라고 하는 감칠맛 나는 술도 있지만, 여기서는 럼주도 마실 수 있었지요.
- 화자 없음 (#950): 항구 사람들도 다들 상냥해 보이네요.
주님의 가르침을 전파하는 데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 같군요.
장면 5 · 항구 0 · 저택
- 집사 마르코 (#951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952): $n,
너도 이제 어엿한 바다 사나이가 되었구나. - 화자 없음 (#953): 하지만 바다를 우습게 보면 안된단다.
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
장면 5 · 항구 0 · 주점
- 화자 없음 (#954): $n님,
루치아는 찾았나요? - 화자 없음 (#955): 유감스럽게도 아직 못 찾았습니다.
앤리코 신부한테서는 무슨 연락이 있었는지요? - 화자 없음 (#956): 아뇨. 하지만 뭐 괜찮아요.
요즘은 반 정도 포기했으니까요. - 화자 없음 (#957):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시오.
루치아는 꼭 찾게 될 테니 걱정 마시오.
장면 5 · 어느 항구 · 모든 장소
- 집사 마르코 (#958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959): 조합에 $n님 앞으로 편지가 와 있다고 하는데요.
- 화자 없음 (#960): $n님,
루치아는 찾았나요? - 화자 없음 (#961): 유감스럽게도 아직 못 찾았습니다.
앤리코 신부한테서는 무슨 연락이 있었는지요? - 화자 없음 (#962): 아 참! 그러니까 생각나는데, 조합에 $n님 앞으로 편지가 와 있대요.
- 화자 없음 (#963): 어쩌면 앤리코 신부한테서가 아닐까요?
- 화자 없음 (#964): 제독님, 어서 가 봅시다.
- 화자 없음 (#965): 여어! 자네 앞으로 편지가 와 있다네.
- 화자 없음 (#966): 누구한테서요?
- 화자 없음 (#967): 놀라지 말게. 옛날 자네와 함께 항해를 함께 했던 선교사 앤리코한테서라네.
- 화자 없음 (#968): 이것 참 놀랍군.
제독님, 어서 읽어 보세요. - 화자 없음 (#969): 음, 어디 읽어 볼까? 「제독님, 오늘도 해상에서 대활약을 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. 신의 나라는 발견하셨는지요?
- 화자 없음 (#970): 갑자기 아픈 곳을 찌르는군요. 틀림없이 프레스터 존왕국 얘길 겁니다.
- 화자 없음 (#971): 「만약 아직 발견하지 못하셨다면, 유력한 정보가 있으니 꼭 만나서 전해드리고 싶습니다.」
- 화자 없음 (#972): 「아니 왜 마음을 조리게 만들지?
편지에다 쓰면 될 텐데.」 - 화자 없음 (#973): 잠깐, 여기 이유가……
이 편지에 쓰려고도 했지만, 실은 그 내용이 좀 미묘해서 말이지요. - 화자 없음 (#974): 「정보가 새기라도 하면 큰일이니, 꼭 이 곳으로 와 주십시오.」
- 화자 없음 (#975): 「저는 지금 사카이라고 하는 항구에 있습니다. 끝으로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이만 펜을 놓겠습니다.」
- 화자 없음 (#976): 미묘한 내용이란 도데체 뭘까?
- 화자 없음 (#977): 글쎄요.
가보면 알겠죠 뭐. - 화자 없음 (#978): 음, 그건 그렇지.
- 화자 없음 (#979): $n님, 조합에 당신 앞으로 편지가 와 있다고 합니다.
- 집사 마르코 (#980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981): 조합엔 가보셨습니까?
- 화자 없음 (#982): 그래, 앤리코 신부한테서 온 편지였어.
그래서 말인데, 그를 만나러 지팡그에 가야겠네. - 화자 없음 (#983): 그리고 한동안 돌아오지 못할 것 같아.
- 화자 없음 (#984): 그렇습니까? 그러면 공작님께 그렇게 전해 드리죠.
- 화자 없음 (#985): 그리고 앤리코 신부님께 제가 안부를 어쭙더라고 말씀 전해 주세요.
- 화자 없음 (#986): 그래, 알았네.
- 화자 없음 (#987): $n님,
루치아는 찾았나요? - 화자 없음 (#988): 유감스럽게도 아직 못 찾았습니다.
앤리코 신부한테서는 무슨 연락이 있었는지요? - 화자 없음 (#989): 아 참! 그러니까 생각나는데, 조합에 $n님 앞으로 편지가 와 있대요.
- 화자 없음 (#990): 어쩌면 앤리코 신부한테서가 아닐까요?
- 화자 없음 (#991): 제독님, 어서 가 봅시다.
- 화자 없음 (#992): 여어! 앤리코,
그래, 이 마을에 정착한 것이로군. - 화자 없음 (#993): 아, 제독님! 정말 오랜만이군요.
그동안 별일 없으셨습니까? - 화자 없음 (#994): 자네가 기도해 주고 있는 덕분에 이렇게 건강하다네.
- 화자 없음 (#995): 그런데, 프레스터 존왕국에 관한 정보라는 건 도데체 뭔가?
- 화자 없음 (#996): 왠지 모르게 의미심장하게 느껴지는 편지던데.
- 화자 없음 (#997): 애매한 편지를 보내 드려 죄송합니다.
다른 사람에게 이 비밀을 알려서는 안되겠기에…… - 화자 없음 (#998): 실은 편지를 보내기 1개월 전, 저는 우연히 한 네덜란드 사람을 만났습니다.
이름은 에르네스트 로페스라고 합니다. - 화자 없음 (#999): 에르네스트는 세계를 두루 항해하며, 지도를 제작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.
- 화자 없음 (#1000): 그래서 그에게 물어 보았죠.
프레스터 존왕국을 발견했냐고.
그랬더니…… - 화자 없음 (#1001): 그랬더니?
- 화자 없음 (#1002): 그는 한 소문을 들었다고 했는데, 그 소문에 의하면 그것이 신대륙의 큰강 상류에 있다는 거예요.
- 화자 없음 (#1003): 바보 같은 소리! 그런 곳에 있을 턱이 있나.
- 화자 없음 (#1004): 저도 그렇게 말했더니, 그는 귓속말로 이렇게 속삭였습니다. 「그래, 그건 만들어 낸 얘기라네. 포르투갈인의 음모야.」라고.
- 화자 없음 (#1005): 그는 발견했던 거예요. 누군가가 위조해 낸 프레스터 존왕국을 말이죠.
- 화자 없음 (#1006): 그래서 제독에게 그 편지를 보내게 된 것이죠.
도중에 누가 봐도 괜찮게 상세한 내용은 생략했고요. - 화자 없음 (#1007): 위조된 나라를 발견했다고 해도 공작님께서는 인정해 주시지 않을 겁니다.
- 화자 없음 (#1008): 아니야, 꼭 그렇다고만은 할 수 없어.
- 화자 없음 (#1009): 그렇지요.
- 화자 없음 (#1010): 어쩌면 $s 공작님께서 찾고 계시는 것이, 바로 그 날조된 프레스터 존왕국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.
- 화자 없음 (#1011): 그렇군. 아버님께선 어디선가 그런 소문을 듣고서, 그것을 내게 찾게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겠어.
- 화자 없음 (#1012): 그래, 그 지도장인은 어디에 있다고 하던가? 그 위조 국가가.
- 화자 없음 (#1013): 정확히는 가르쳐 주지 않았지만, 자기 지도의 한점을 손으로 가르켰는데요.
- 화자 없음 (#1014): 그건 신대륙의 남쪽으로부터 강을 거슬러 올라간 한 지점이었습니다.
- 화자 없음 (#1015): 남미 대륙……
잘 알았네. 어쨌든 가보겠네. - 화자 없음 (#1016): 네. 저는 선교 일이 바빠서 함께 가지 못합니다만, 아무쪼록 조심하세요.
- 화자 없음 (#1017): 그래, 여러가지로 고맙네.
자네도 건투를 비네. - 화자 없음 (#1018): 그리고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, 집사 마르코가 안부를 전해 달라고 하더군.
- 화자 없음 (#1019): 아, 마르코씨 말입니까?
기억하고 말고요.
그럼 죄송하지만, 마르코씨께 잘 있다고 전해 주십시오. - 화자 없음 (#1020): 알았네. 돌아가면 그렇게 전하지.
- 화자 없음 (#1021): 미, 미안합니다만, 조-좀 요쭤도 좋겠습니까?
- 화자 없음 (#1022): 어! 외국 사람이군.
무슨 용건이오? - 화자 없음 (#1023): 「앤리코」라고 하는 선교사를 찾고 있습니다만.
혹시 아시는지요? - 화자 없음 (#1024): 제독님, 좀 제대로 말씀하슈.
- 화자 없음 (#1025): 재미있는 외국분이시군.
당신네들이 찾고 있는 건 바테렌씨가 아닌지?
이 마을 북쪽에 살고 있다우. - 집사 마르코 (#1026):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
- 화자 없음 (#1027): 앤리코 신부는 몸 건강히 잘 있었다네.
그도 자네에게 안부를 전해 달라고 하더군. - 화자 없음 (#1028): 그렇습니까? 정말 다행이군요.
- 화자 없음 (#1029): 이번엔 신대륙으로 항해할 예정이야.
어쩌면 프레스터 존왕국 발견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. - 화자 없음 (#1030): 아! 정말 근사하네요.
그런데 갑자기 신대륙이라니 의외의 얘기군요. - 화자 없음 (#1031): 아, $n!
앤리코 신부는 뭐라고 하던가요? - 화자 없음 (#1032): 유감스럽게도 루치아에 관한 것이 아니었어요.
- 화자 없음 (#1033): 그렇습니까……
- 화자 없음 (#1034): 왜 그래요? 기운없이…… 당신답지 않군요.
힘을 내세요. - 화자 없음 (#1035): 역시 포기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.
- 화자 없음 (#1038): 캬악! 가까이 오지 말아요.
더 이상 다가오면 혀를 깨물고 죽어버릴 거예요. - 화자 없음 (#1039): 힛힛힛! 재미있군.
어디 한번 해 봐! - 화자 없음 (#1040): 우리들은 너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다.
그러니까 네가 혀를 깨물고 죽든, 목 매달아 죽든 상관없어 뭐. - 화자 없음 (#1041): 아니 저건 루치아가 아닙니까?
- 화자 없음 (#1042): 로코, 어서 구해내자.
- 화자 없음 (#1043): 형님, 너무 기분 내지 마슈.
- 화자 없음 (#1044): 헤헤! 그 여자와 함께 숨통을 끊어 주지.
- 화자 없음 (#1045): 로코, 어찌 된 일이냐!
- 화자 없음 (#1046): 죄송합니다. 루치아가 일당의 한 놈에게 인질로 붙잡혔어요.
- 화자 없음 (#1047): $n님, 제 걱정은 마시고 어서 도망치세요!
- 화자 없음 (#1048): 자! 칼을 버리고 거기 나란히 서라!
- 화자 없음 (#1049): 할 수 없군.
자, 어서 죽여라. - 화자 없음 (#1050): 히히히! 바보 같은 놈.
- 화자 없음 (#1051): 으악!!
- 화자 없음 (#1052): $n, 이 곳은 내가 맡을 테니, 이 틈에 어서 그 아가씨와 도망쳐요!
- 화자 없음 (#1053): 카탈리나!! 이 은혜는 꼭 갚겠소.
- 화자 없음 (#1054): 제독님, 이 곳은 주점이 아닌데요.
- 화자 없음 (#1055): 알고 있어.
- 화자 없음 (#1056): 겨우 남미에 도착했군요.
- 화자 없음 (#1057): 그런데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하지?
- 화자 없음 (#1058): 누가 쫓기고 있군요.
싸움이라도 벌어진 걸까요? - 화자 없음 (#1059): 주점 쪽으로 갔어.
로코, 어서 가보자! - 화자 없음 (#1060): 짐작도 안 가지만, 일단 여기저기 둘러봅시다.
- 화자 없음 (#1061): 뭐, 이 정도 도망쳤으면 괜찮을 겁니다.
- 화자 없음 (#1062): 루치아, 다친 덴 없냐?
- 화자 없음 (#1063): 고마워요, $n.
- 화자 없음 (#1064): 그런데 루치아양, 왜 이런 지저분한 곳에 있는 거요?
- 화자 없음 (#1065): 다 얘기하자면 기니까, 요점만 간추려서 얘기하겠어요.
- 화자 없음 (#1066): 벌써 한참 전 일인데요, 저는 좀전의 그 여자에게 속아서 배를 타게 됐어요.
- 화자 없음 (#1067): 어떤 귀족이 저를 만나고 싶어 한다고 하길래, 저는 그것이 당신인 줄로만 알고……
- 화자 없음 (#1068): 그 여자는 나쁜 의도가 없었던 것 같지만, 아무튼 도착한 곳은 마르티네스 후작의 처소였어요.
- 화자 없음 (#1069): 신성왕국의 비밀을 들켜버렸기 때문에, 저를 감금하기 위해 유괴했던 거예요.
- 화자 없음 (#1070): 엿들을 생각은 없었지만, 우연히 그가 부하에게 명령하는 현장에 있었거든요.
- 화자 없음 (#1071): 그 사람들은 엄청난 일을 계획하고 있어요.
불쌍한 원주민을 노예로 해서 밀림 속에 마을을 만들고 있답니다. - 화자 없음 (#1072): 그 곳을 성지라고 속여 열광적인 크리스트교 신자들을 구슬려, 군대를 만들어 이슬람권은 물론 세계를 지배하려 하고 있어요.
- 화자 없음 (#1073): 제2의 십자군을 만들려는 거로군.
그런 짓을 하도록 내버려 둘 순 없지. - 화자 없음 (#1074): 그래요. 제독님
그런 미치광이에게 나라를 빼앗길 수는 없어요. - 화자 없음 (#1075): 그런데 너는 어떻게 해서 그 곳을 빠져나왔지?
- 화자 없음 (#1076): 저는 신성왕국의 감옥에 갇혀 있었는데, 어느날 정체 모를 한 할아버지가 구해 주었어요.
- 화자 없음 (#1077): 그 할아버지도 죄수인 것 같았는데, 함께 배로 도망쳐 나오던 중 그만 프레스테아의 무리들에게 발각됐지 않겠어요.
- 화자 없음 (#1078): 그때 할아버지와 그만 엇갈려 버려, 혼자서 이 마을까지 도망쳐 나온 거랍니다.
- 화자 없음 (#1079): 그랬구나. 잘 알았어.
로코, 수령인 마르티네스 후작만 처치하면 프레스테아는 단순한 오합지졸들의 무리에 불과하겠지. - 화자 없음 (#1080): 루치아,
마르티네스 후작이 있는 장소를 알겠느냐? - 화자 없음 (#1081): 제가 좀전에 얘기한 그 마을에 있을 테지만, 도망나오기에 여념이 없어서 그만 장소를 기억해 두지 못했어요.
- 화자 없음 (#1082): 괜찮아, 루치아.
그 마을을 찾는 것이 내 사명이겠지. - 화자 없음 (#1083): 마르티네스 후작은 내가 꼭 타도해 보이겠어.
- 화자 없음 (#1084): 아뇨, 그건 내 사명이에요.
- 화자 없음 (#1085): 카탈리나, 무사했군요!
그런데 어째서 이런 곳에……? - 화자 없음 (#1086): 오빠를 죽인 원수가 누군지 알았거든요.
마르티네스 후작이 바로 오빠를 살해한 장본인이었어요. - 화자 없음 (#1087): 뭐라고!!
- 화자 없음 (#1088): 오빠는 명령을 받고 신대륙 탐험을 하던 도중, 포르투갈에 의한 신성왕국의 음모를 알아버렸던 거예요.
- 화자 없음 (#1089): 신성왕국이, 서경 46도선의 서쪽을 에스파니아 영지로 한다는 토르데실라스 조약을 위반한 사실을요.
- 화자 없음 (#1090): 그래서 그 사실을 보고하기 전에 입막음을 했다는 얘기군.
- 화자 없음 (#1091): 마르티네스가 있는 곳은 내가 알고 있어요.
그렇지만요, 그 곳은 단단한 요새여서 보통 수단으론 어림도 없을걸요. - 화자 없음 (#1092): 게다가 내겐 또 한 사람의 까다로운 상대가 있으니……
- 화자 없음 (#1093): 에제키엘 사령관과 그의 무적함대 말이오?
- 화자 없음 (#1094): 그래요.
지금도 나를 노리고 이 주변을 수색하고 있을 게 틀림없어요. - 화자 없음 (#1095): 하긴, 제대로 싸워도 승산이 없을 건 확실한 것 같군요.
그러나 한 가지 방법이 있겠지. - 화자 없음 (#1096): 뭐예요? 그 방법이란.
- 화자 없음 (#1097): 에제키엘 사령관에게 신성왕국 얘기를 하는 거요.
그리고 힘을 빌리는 거지. - 화자 없음 (#1098): 푸! 무슨 말을 하는가 했더니…… 그건 불가능해요.
나는 에스파니아 해군에게 쫓기는 몸, 그리고 당신은 적국인이 아닌가요? - 화자 없음 (#1099): 해보지 않고선 모르지.
어쨌든 그 외의 다른 방법은 없는 거요. - 화자 없음 (#1100): 그건 그렇군요. 이제 조국의 해군과 싸우는 것에도 지쳤고요.
투항하기로 하겠어요. - 화자 없음 (#1101): 그럼 출항은 내일 아침으로 합시다.
루치아도 피곤할 테고. - 화자 없음 (#1102): 네, 좋아요.
- 화자 없음 (#1103): 출항은 내일 아침에 하기로 했잖습니까?
오늘은 그만 여관으로 가서 쉽시다. - 화자 없음 (#1104): 너무 이릅니다.
좀더 여관에서 쉽쉬다. - 화자 없음 (#1105): 이런! $n.
너무 늦었어요. 출항은 내일 아침으로 연기예요. - 에제키엘 사령관 (#1106): 거기 있는 함대는 멈추렷다!
안 그러면 공격하겠다. - 화자 없음 (#1107): 잠깐! 에제키엘 사령관에게 할 얘기가 있다.
- 화자 없음 (#1108): 내가 사령관 에제키엘이다.
- 화자 없음 (#1109): 나는 포르투갈의 $n $s.
$s 공작가의 사람이다. - 화자 없음 (#1110): 우리들에게 싸울 의향은 없다.
부탁이 있어서 당신을 찾고 있었다. - 화자 없음 (#1111): 우리들에게도 싸울 의향은 없다. 다만 시급히 수행해야 할 업무가 있을 뿐이다. 거기 있는 해적을 토벌하는 일 말이다.
- 화자 없음 (#1112): 얘기는 업무를 완수한 다음에 듣기로 하겠다.
- 화자 없음 (#1113): 기다려 주세요. 사령관,
저 투항하겠어요. - 화자 없음 (#1114): 뭐라고!?
- 화자 없음 (#1115): 그러니까 그 포르투갈 사람의 말을 들어 주세요.
부탁합니다, 사령관. - 화자 없음 (#1116): 그렇다면 기사의 예를 갖추어 듣도록 하겠다.
자, 어서 말하라. - 화자 없음 (#1117): 그러면 부끄러운 얘기지만, 포르투갈의 내부 사정을 말씀드리지 않으면 안되겠군요.
- 화자 없음 (#1118): 포르투갈 내부는 현재 자유주의적 개혁을 추구하는 $s가와, 문벌귀족의 대표인 마르티네스 후작의 2파로 분열되어 있습니다.
- 화자 없음 (#1119): $n가는 빈곤귀족 출신이지만, 국왕폐하로부터 신뢰도 두텁고 국민으로부터지지도 얻고 있습니다.
- 화자 없음 (#1120): 그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마르티네스파는 엄청난 계획을 세웠습니다.
- 화자 없음 (#1121): 남미의 밀림 속에 가짜 프레스터 존왕국을 만들고, 크리스트교 신자들을 구슬려 전세계에 제2의 십자군을 침투시키려 하는 것입니다.
- 화자 없음 (#1122): 그들은 그것을 신성왕국이라고 부르고 있는데, 그들의 목적은 세계를 지배하는 것입니다.
- 화자 없음 (#1123): 신성왕국은 아마존강의 상류에 그 요새를 세웠습니다.
- 화자 없음 (#1124): 오빠 미카엘은 그것을 발견하고, 보고하러 가던 도중 마르티네스 일파에 의해 살해당한 것입니다.
- 화자 없음 (#1125): 흠, 실은 이쪽 정찰대로부터도 아마존강 상류에 수상쩍은 요새가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.
- 화자 없음 (#1126): 그것이 아마 너희들이 말하는 신성왕국일 것이다.
- 화자 없음 (#1127): 이것은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.
힘을 합해, 같은 이베리아 민족으로서 함께 싸우자! - 화자 없음 (#1128): 감사합니다.
그럼 저희들이 선도할 테니 따라 오십시오. - 화자 없음 (#1129): 후후후!
언제까지 도망다니고 있을 거냐! - 화자 없음 (#1130): 후후후!
나를 없애려는 게 아니더냐! - 화자 없음 (#1131): 마르티네스 후작, 네 음모는 드러났다!
- 화자 없음 (#1132): 훗! 그게 어쨌다는 게냐!
여기서 네 녀석들을 매장시켜 버리면 결과는 같을 테지. - 화자 없음 (#1133): 우리 함대는 적의 요새를 급습할 테니, 이 곳은 너희들이 맡아라.
- 화자 없음 (#1134): 마르티네스는 당신에게 맡기겠어요. 내가 남은 함대를 유인할 테니 그 틈에 마르티네스를 쳐부숴요!
- 화자 없음 (#1135): 꼭 원수를 갚아 주셔야 해요!
- 화자 없음 (#1136): 제독님, 상대는 카탈리나라는 아가씨예요.
정말로 공격하겠습니까? - 화자 없음 (#1137): 무슨 이런 사람이 다 있지! 나는 이제 정나미가 뚝 떨어졌습니다.
- 화자 없음 (#1138): 이제부터는 제독님을 「몰인정한 인간」이라고 부르겠습니다.
- 화자 없음 (#1139): 당신 정말 몰인정한 사람이군요. 나를 공격한 벌로 전능력을 끌어내리겠어요.
- 화자 없음 (#1140): 그렇지, 너는 이제 엔딩을 볼 수 없을 것이야.
- 화자 없음 (#1141): 으--음, 이럴 땐 리셋해야겠지.
- 화자 없음 (#1143): 휴우∼
- 화자 없음 (#1144): 아니 $n, 왜 그래요?
- 화자 없음 (#1145): 아니, 아무 것도 아닙니다.
- 화자 없음 (#1146): 제독님, 상대는 에제키엘 사령관이 이끄는 에스파니아 함대예요.
정말로 공격하겠습니까? - 화자 없음 (#1147): 무슨 이런 사람이 다 있지! 나는 이제 정나미가 뚝 떨어졌습니다.
- 화자 없음 (#1148): 이제부터는 제독님을 「형편없는 인간」이라고 부르겠습니다.
- 화자 없음 (#1149): 너라는 놈은 정말 형편없는 놈이구나.
우리 함대를 공격한 벌로 네놈의 능력을 끌어내리겠다. - 화자 없음 (#1150): 당신은 인간 쓰레기예요.
당신은 이제 엔딩을 볼 수 없을 거예요. - 화자 없음 (#1151): 으--음, 역시 이럴 땐 리셋해야겠지.
- 화자 없음 (#1153): 휴우∼
- 화자 없음 (#1154): 아니 $n, 왜 그래요?
- 화자 없음 (#1155): 아니, 아무 것도 아닙니다,
- 화자 없음 (#1156): 우--앗-- 내 함대가……
내 꿈이, 내 야망이…… - 화자 없음 (#1157): 네놈의 야망은 이미 허물어졌다.
지옥에서 네놈이 저지른 악행에 대해 속죄하거라. - 화자 없음 (#1158):
제독님…… - 화자 없음 (#1159): 뭔가? 로코.
- 화자 없음 (#1160): 아, 마치 젊었을 때의 공작님을 보는 것 같아서 그만……
- 화자 없음 (#1161): 그런가?
자, 어서 리스본으로 돌아가자! - 화자 없음 (#1162):
$n - 화자 없음 (#1163): 카탈리나, 그쪽 전황은?
- 화자 없음 (#1164): 마르티네스가 죽은 시점에서 이건 뭐 오합지졸이예요.
놀라서 패주하고 있어요. - 화자 없음 (#1165): 그리고 에제키엘 사령도 적 요새 파괴에 성공한 모양예요.
- 화자 없음 (#1166): 제독님, 에제키엘 사령관의 함영이 시야에 들어왔습니다.
신호기를 올리는데요. - 화자 없음 (#1167): 무슨 내용인가?
- 화자 없음 (#1168): 「귀하의 함대의 승리를 축하하며, 재회와 재결을 약속한다」
이상입니다, 제독님. - 화자 없음 (#1169): 재회와 재결이라……
다음번엔 같은 편으로서 만나고 싶은데. - 화자 없음 (#1170): 제독님, 답신은 어떻게 할까요?
- 화자 없음 (#1171): 음…… 그만 두기로 하자.
그보다 어서 리스본을 향해 출발이다!!
전체 대사
| 번호 | 화자 | 내용 | 쓰인 곳 |
|---|---|---|---|
| 0 | 집사 마르코 | $n님, 죄송합니다만 집안으로 들이지 말라는 공작님의 분부십니다. | 1 |
| 1 | $s 공작부인 | 나원 참! $n, 얘기는 아버님께 들었단다. 느닷없이 이 집을 나가라고 하다니, 너무 무자비해! | 1 |
| 2 |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. 프레스터 존왕국을 꼭 찾아내고 오겠습니다. | 1 | |
| 3 | 마님, 이건 $s가의 숙명입니다. | 1 | |
| 4 | 제독님, 아니지 공작님께선, 아무개라고 하는 귀족과 대립하고 계시다는군요. | 1 | |
| 5 | 네, 마르티네스 후작하곤 의견이 안 맞는다고 알고 있습니다만. | 1 | |
| 6 | 문제는 말이죠, 그 때문에 공작님께선 이 나라를 떠날 수 없다는 거죠. | 1 | |
| 7 | 그래서 자신을 대행할 우수한 제독을 필요로 하시는 거고요. | 1 | |
| 8 | 어머나! 로코. 당신, 얼굴에 안 어울리게 머리가 좋네요. | 1 | |
| 9 | 그거야 뭐, 공작님과는 오랫동안 함께 있어 온 사이니깐요. | 1 | |
| 10 | 뭐, 어쨌든 난 도련님이 바다에 나가는 것엔 찬성이죠. | 1 | |
| 11 | 남자를 단련시키는 데 바다보다 좋은 것은 없으니까. | 1 | |
| 12 | 그렇다면 $n(를) 당신에게 맡기겠어요. | 1 | |
| 13 | 그리고, $n. 루치아양한테서 들었는데, 항해 자금에 곤란을 겪고 있다고? | 1 | |
| 14 | 갑작스런 일이라 준비해 둔 금화는 없지만, 대신 이것을 받거라. | 1 | |
| 15 | 옛날에 네 아버님한테서 선물로 받은 은제 머리장식이야. | 1 | |
| 16 | 이걸 팔아 자금으로 하거라. 아버님껜 비밀로 하고. | 1 | |
| 17 | $n(야), 부디 몸조심해라.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| 1 | |
| 18 | 집사 마르코 | $n님, 죄송합니다만 집안으로 들이지 말라는 공작님의 분부십니다. | 1 |
| 19 | 집사 마르코 | $n님, 죄송합니다만 집안으로 들이지 말라는 공작님의 분부십니다. | 1 |
| 20 | 알고 있어. 그저 자네에게도 작별 인사를 하려고…… | 1 | |
| 21 | 바다는 한순간에 표정을 바꾸는, 마귀와 같은 존재랍니다. $n님, 부디 몸조심하세요. | 1 | |
| 22 | 아버님, 저를 부르셨다고요? | 1 | |
| 23 | $s 공작 | 오, $n(이냐)!그래, 검술 실력은 늘었느냐? | 1 |
| 24 | 예, 단 옛날에 비해서지만요. 아버님과 대결한다면, 5번 중에 1번 이기면 괜찮은 편이 아닐까요? | 1 | |
| 25 | 그럼 항해술은 습득했느냐? | 1 | |
| 26 | 일단 학문으로서는 습득했습니다. 다만 실천이 없는 학문처럼 쓸모없는 것은 없으니까…… | 1 | |
| 27 | 음, 그렇다면 지리학엔 숙달했느냐? | 1 | |
| 28 | 리스본을 나가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 저는, 서적을 통해서 익힐 수밖에 없습니다. | 1 | |
| 29 | $n(야), 서적을 업신여겨선 안된다. 언제나 궁지에서 구해 주는 것은, 바로 선인들의 지혜와 정신이란다. | 1 | |
| 30 | 예! 알겠습니다. | 1 | |
| 31 | 그러면 $n(야), 류트 솜씨는 어떠하냐? | 1 | |
| 32 | 그건 단지 취미일 뿐입니다. 남 앞에서 연주할 만한 실력은 못되지요. | 1 | |
| 33 | 그러하냐? 부인들의 평판이 좋다고 크리스는 말하던데. | 1 | |
| 34 | 농담이겠죠. | 1 | |
| 35 | 하하하! 언젠가 기회가 있으면 들려 다오. | 1 | |
| 36 | $n(야)! | 1 | |
| 37 | 예! | 1 | |
| 38 | 오늘은 너에게 고할 말이 있다. | 1 | |
| 39 | 무엇인가요? | 1 | |
| 40 | 너도 알다시피, 네 나이 때 나는 함대를 거느리고 해적을 퇴치했었다. | 1 | |
| 41 | 예, 알고 있습니다. | 1 | |
| 42 | 지금까지 네가 이 항구에서 나가는 것을 금지하고 있었으나, 그건 너의 미숙함을 걱정했기 때문이다. | 1 | |
| 43 | 그러나 $s가의 사람이 언제까지나 육지에서 지낼 순 없겠지. | 1 | |
| 44 | 너의 지식은 이제 충분하고, 남은 건 실천뿐이다. | 1 | |
| 45 | 포르투갈 해군대신 겸 수상 레온 $s의 명령이다! 너는 이제부터 탐험을 떠나거라! | 1 | |
| 46 | 예! | 1 | |
| 47 | 프레스터 존왕국을 찾아내는 거다! 좀 심한 대우라고 생각하지만, 찾을 때까지 이 집에 돌아올 생각은 말아라. | 1 | |
| 48 | 그리고 마을 사람들에겐 너를 평민으로 대하도록 포고할 테니, 그렇게 알아라! | 1 | |
| 49 | 네가 탈 배는 조선소에 부탁해 두겠으니, 그 동안에 출발준비를 해 두어라. | 1 | |
| 50 | 로코! 로코는 게 없느냐? | 1 | |
| 51 | 노항해사 로코 | 예! 대기하고 있었습죠. | 1 |
| 52 | 너에게 $n의 교육을 일임하겠다. 이 녀석을 제대로 된 뱃사람으로 길들여 다오. | 1 | |
| 53 | 알았습니다, 제독님. 아니지, 공작 각하. | 1 | |
| 54 | 내 아들이라고 봐주지 말고 철저히 훈련시켜 다오. | 1 | |
| 55 | $n님 어서 댁으로 돌아가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. | 1 | |
| 56 | 홍경정 여주인 카를로타 | 어머나! $n님 웬일이실까? | 1 |
| 57 | 가수 루치아 | 저어, 내가 노래 부를 테니까 류트를 타 줘요. | 1 |
| 58 | 이런! 루치아 도련님께 무슨 말버릇이니? | 1 | |
| 59 | 하하하! 루치아의 부탁이라면 거절할 수 없지. | 1 | |
| 60 | 아 참! $n님 댁의 로코씨께서 당신을 찾으셨는데요. 공작님이 부르신다고요. | 1 | |
| 61 | 그래? 그렇다면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안되겠군. | 1 | |
| 62 | 아니 벌써 돌아가는 거예요? | 1 | |
| 63 | 마님께선, 밤 10시부터 12시 사이에 댁으로 와 주길 바라신데요. | 1 | |
| 64 | $n님, 도대체 어떻게 된 일예요? 온 마을이 떠들썩하답니다. | 1 | |
| 65 | 아니 정말로 항해를 나가는 거예요? | 1 | |
| 66 | 그렇단다. 그게 $s가의 전통이니 어쩔 수 없지. | 1 | |
| 67 | 다만 자금을 어떻게 해야 할지…… | 1 | |
| 68 | 그럼 음유시인이 되어 돈을 모으면 어때요? 제가 노래를 불러드릴 테니. | 1 | |
| 69 | 루치아, 무슨 그런 엉뚱한 소리를 하는 거니! | 1 | |
| 70 | $n님 이 금화 1000닢을 드릴 테니, 부디 자금으로 써 주세요. | 1 | |
| 71 | 어? 인기도 없는 주점인 줄 알았더니, 꽤 돈벌이가 되는 모양이네! | 1 | |
| 72 | 흥! 인기도 없는 주점이라서 미안하군요. | 1 | |
| 73 | $n님, 어서 받아 주세요. | 1 | |
| 74 | 아뇨, 그 돈을 받을 순 없어요. 지금의 나로선 갚을 능력이 없으니까. | 1 | |
| 75 | 아뇨, 괜찮아요. 실은 비밀로 하고 있었지만, 이것은 $s 공작님한테서 맡아둔 돈이에요. | 1 | |
| 76 | $n님이 오시면 건네드리라고요. | 1 | |
| 77 | 아버님이……! | 1 | |
| 78 | 그렇지만 자금으로선 좀 모자라는 감이 드는데…… | 1 | |
| 79 | 그렇지, 마님께 상담드려 보는 게 어떻습니까? | 1 | |
| 80 | 그건 무리겠지. 난 이제 집에 들어갈 수도 없는 몸이 되었으니깐 말야. | 1 | |
| 81 | 좋아요, 제가 연락을 취해 드리죠. | 1 | |
| 82 | 아! 루치아 | 1 | |
| 83 | 갔다 왔어요. | 1 | |
| 84 | 그래, 어떻게 됐냐? | 1 | |
| 85 | 밤 10시부터 12시 사이에 댁으로 와 주길 바라신다는군요. | 1 | |
| 86 | 고맙다! 루치아 | 1 | |
| 87 | 아, $n님! $s 공작님께서 찾으셨는데요. | 1 | |
| 88 | $n님, 공작 각하께서 당신을 평민으로 취급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. 따라서 이제 왕궁에는 오지 말아 주십시오. | 1 | |
| 89 | $n님, 댁에는 가보셨습니까? | 1 | |
| 90 | 페리페 사제 | 아! $n님 $s가에서 항해를 떠나실 분은 안 계신지요? | 1 |
| 91 | 어, 아버님은 정무로 바쁘시고, 저는 항해 경험이 없으니까요. | 1 | |
| 92 | 실은, 신뢰할 수 있는 항해자를 찾고 있습니다만…… | 1 | |
| 93 | 아 참! $n님. 댁에서 로코씨가 오셔서 당신을 찾으셨는데요. | 1 | |
| 94 | 그렇습니까? 사제님, 그럼 집으로 가보겠습니다. | 1 | |
| 95 | 오, $n님! 앤리코 신부를 아무쪼록 잘 부탁합니다. | 1 | |
| 96 | 그리고 이 금화를 자금으로 써 주십시오. | 1 | |
| 97 | 받는다 기부한다 거절한다 | 0 | |
| 98 | 감사합니다. 그럼 사양 않고 받겠습니다. | 1 | |
| 99 | 아닙니다, 사제님께서 쓰실 금화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. | 1 | |
| 100 | 이 금화는 교회에 기부해 주세요. | 1 | |
| 101 | 당신은 참으로 경건한 마음의 소유자시군요. 당신에게는 신의 가호가 있을 겁니다. | 1 | |
| 102 | 아닙니다. 사제님께까지 폐를 끼칠 순 없지요. | 1 | |
| 103 | 오! 당신은 참으로 겸허한 분이시군요. | 1 | |
| 104 | 페리페 사제 | 오! $n님,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105 | 사제님, 제게 무슨 용건이 있으시다고 들었습니다만. | 1 | |
| 106 | 그렇습니다, 실은 당신에게 부탁이 있어서요. | 1 | |
| 107 | 사제님, 항해자를 찾고 계시다고 하셨지요? | 1 | |
| 108 | 예, $n공께서 항해를 떠난다는 소문은 들었습니다. | 1 | |
| 109 | 전설의 나라 프레스터 존왕국을 발견하는 것은, 우리들 크리스찬의 숙원이지요. 꼭 성공하시길 빌겠습니다. | 1 | |
| 110 | 그리고 또 하나, 이 사제의 부탁을 들어 주실 수 있는지요? | 1 | |
| 111 | 앤리코, 앤리코 신부! 이쪽으로 오시오. | 1 | |
| 112 | 앤리코 신부 | 예! 사제님. | 1 |
| 113 | 이 사람은 프란시스코회로부터 파견된 선교사로, 앤리코라고 합니다. | 1 | |
| 114 | $n님, 법왕청이 동방으로의 포교를 희망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지요? | 1 | |
| 115 | 부탁이란, 앤리코 신부를 지팡그에 데려다 주셨으면 하는 것입니다. | 1 | |
| 116 | 지팡그라고요! 아버님의 말씀으론 먼 동방의 아름다운 섬이라던데. | 1 | |
| 117 | 제겐 무리입니다. 아직 인도는 커녕, 이베리아를 떠난 적도 없는걸요. | 1 | |
| 118 | 그렇지만 그 땅엔 아직 크리스트교가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. 수많은 백성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기다리고 있답니다. | 1 | |
| 119 | 아무튼, 법왕청은 제게 포교를 명령하셨습니다. 몇 년이 걸리더라도 상관없습니다. | 1 | |
| 120 | 저를 지팡그에 데려다 주십시요. | 1 | |
| 121 | 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 할 수 없죠. 그렇지만, 정말로 몇 년이 걸릴지 모르니까 그렇게 아십시오. | 1 | |
| 122 | 도련님, 그렇게 쉽게 수락해도 괜찮습니까? | 1 | |
| 123 | 지팡그가 먼 나라인 건 분명하지만, 시간을 들여서 조금씩 더듬어 가면 언젠가는 다다를 수 있을 테지. | 1 | |
| 124 | 하긴 그렇군요. 도련님. | 1 | |
| 125 | 여어! 도련님, 공작님의 명령으로 배를 만들고 있는데, 도데체 누가 탈 배요? | 1 | |
| 126 | 글쎄, 로코가 아닐까? | 1 | |
| 127 | 아 참! 로코라니까 생각났는데, 로코가 당신을 찾았었소. 댁으로 돌아와 달라고 말이지. | 1 | |
| 128 | 여어, 배는 다 완성했나? | 1 | |
| 129 | 아, 누군가 했더니 로코로군. 암, 다 완성했구말구. | 1 | |
| 130 | 레온 공작의 명령으로, 그분이 처음으로 탄 배와 같은 라틴급 선박으로 만들었지. | 1 | |
| 131 | 배이름은『헤르메스Ⅱ세』야. 삼각돛에다가, 초심자도 쉽게 조종할 수 있다네. | 1 | |
| 132 | 헤르메스Ⅱ세 | 0 | |
| 133 | $n님, 무슨 곤란한 일이 있으면 주점에 가보세요. | 1 | |
| 134 | 그 곳의 여주인인 카를로타씨에게는, 공작님도 젊었을 때 신세를 졌다고 하니까요. | 1 | |
| 135 | 도련님, 배가 없어서야 항해를 못하겠지요. 조선소로 가봅시다. | 1 | |
| 136 | 아니, $n님! 교회의 페리페 사제님께서 당신을 찾으셨는데요. | 1 | |
| 137 | 음…… 무슨 용건일까? | 1 | |
| 138 |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, 신뢰할 수 있는 항해자를 찾고 계시다지 아마? | 1 | |
| 139 | 도련님, 자금이 없어서야 꼼짝도 할 수 없어요. 공작님께서 젊었을 때 신세를 졌다는, 주점의 여주인에게 상담해 보지 않겠습니까? | 1 | |
| 140 | 도련님, 자금이 필요하시군요. 공작님께서 젊었을 때 신세를 졌다는 주점의 여주인에게 상담해 보지 않겠습니까? | 1 | |
| 141 | 도련님, 자금이 좀 모자라는 게 아닌지요? | 1 | |
| 142 | 그런데 도련님, 당장 무얼 할 생각인가요? | 1 | |
| 143 | 음, 우선 항구를 두루 돌아다녀 보려고 생각해. | 1 | |
| 144 | 그건 별로 현명한 방법이 아닌 것 같은데요. | 1 | |
| 145 | 아니 그건 왜? | 1 | |
| 146 | 자금 때문이지요. 배를 움직이는 덴 돈이 엄청 들거든요. | 1 | |
| 147 | 물은 공짜니까 그렇다 치고, 선원을 모으거나 식량을 사는 데 비용이 많이 든답니다. | 1 | |
| 148 | 이 금화로는 부족하단 말이야? | 1 | |
| 149 | 예, 그럭저럭 일 개월은 버티겠지만, 자금을 다 써버린 뒤엔 이미 때가 늦단 말이지요. | 1 | |
| 150 | 여기저기 항구를 돌아다니는 것에 관해선 대찬성이지만요. | 1 | |
| 151 | 로코씨께선, 동시에 교역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군요. | 1 | |
| 152 | 바로 그겁니다! | 1 | |
| 153 | 하지만, 무엇을 사서 어디에서 팔면 좋을지 모르니…… | 1 | |
| 154 | 예를 들어 리스본이라면, 그 곳의 특산품인 돌소금을 사야겠지요. | 1 | |
| 155 | …… | 1 | |
| 156 | 저는 이전에 교회에서 회계담당을 해서, 잘 알죠. | 1 | |
| 157 | 이 항구에서 금화 40닢으로 살 수 있는 돌소금을, 지중해에서는 60닢 이상에 팔 수 있지요. | 1 | |
| 158 | 제독님, 앤리코 신부는 계산에 밝은 모양이니, 경리주임을 시키면 어떻겠습니까? | 1 | |
| 159 | 음…… 좋은 생각이야. 그럼 부탁합니다. | 1 | |
| 160 | 그리고 로코는 부선장을 맡아 줘. | 1 | |
| 161 | 아! 그렇지, 저는 여태껏 기항한 곳의 물가를 대부분 기억하고 있습니다. | 1 | |
| 162 | 적하일람에서 적재하고 있는 적하를 선택해 주면, 그 상품을 어디에서 팔면 제일 이익이 클지 가르쳐 드리지요. | 1 | |
| 163 | 신부님께 그런 일을 부탁할 순 없어요. | 1 | |
| 164 | 아니, 저는 괜찮습니다만. | 1 | |
| 165 | 그럼 때를 봐서 부탁드리지요. | 1 | |
| 166 | 제독님, 앤리코 신부가 경리주임을 맡아 줘서 정말 잘됐네요. | 1 | |
| 167 | 아니 이건! $s 공작님의…… 참 신세를 많이 지고 있습니다. | 1 | |
| 168 | 댁에서 로코씨가 오셔서 당신을 찾으셨어요. | 1 | |
| 169 | 그건 그렇고, 교역하실 거라면 이 교역소의 돌소금을 권하지요. 지중해에서 비싸게 팔 수 있을 것입니다. | 1 | |
| 170 | 세빌리아의 도자기와 2거점간교역을 할 수 있으니까요. | 1 | |
| 171 | $n님, 실례지만 배를 가지고 계시지 않는 모양이군요. | 1 | |
| 172 | 배를 수중에 넣으신 후에, 다시 와 주세요. | 1 | |
| 173 | 아! $n님, 댁에서 로코씨께서 오셔서 당신을 찾으셨어요. | 1 | |
| 174 | 아! $n님, 맡아둔 물건이 있답니다. | 1 | |
| 175 | 맡아둔 물건? | 1 | |
| 176 | 댁에서 집사 마르코씨가 오셔서, 당신이 오시면 레이피어를 건네드리라고 말씀하셨지요. | 1 | |
| 177 | 대금은 이미 받았으니 염려하지 마세요. | 1 | |
| 178 | 그리고 무기는 장비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 주의하세요. | 1 | |
| 179 | 아니 이건!$s 공작님의…… 참 신세를 많이 지고 있습니다. | 1 | |
| 180 | 댁에서 로코씨가 당신을 찾아오셨었어요. | 1 | |
| 181 | $n님, 무슨 곤란한 일이 있으면 주점에 가보세요. | 1 | |
| 182 | 그 곳의 여주인인 카를로타씨에게는, 공작님도 젊었을 때 신세를 졌다고 하니까요. | 1 | |
| 183 | 아니! $n 도련님, 웬일이신가요? 몰래 나오셨나요? | 1 | |
| 184 | 당신도 $s가의 혈통을 이어받으셨으니, 이제 곧 항해를 나가시겠죠? | 1 | |
| 185 | $n님, 당신을 평민으로 대우한다는 포고는 정말인가요? | 1 | |
| 186 | 그래. 지금부턴 일개의 항해자로서, 잘 부탁한다. | 1 | |
| 187 | $n님, 프레스터 존왕국을 꼭 발견해 주세요. | 1 | |
| 188 | $n님, 마침내 항해를 나가게 되었군요. | 1 | |
| 189 | 도련님, 큰일 났습니다! 밀항자를 발견했습니다. | 1 | |
| 190 | 로코, 제발 부탁이니 제독님이라고 불러 주지 않겠나? 그런데, 내 배에 숨어 들다니, 유별난 놈이 다 있군. | 1 | |
| 191 | 감탄하고 있을 때가 아녜요. 봐요, 이 놈요! | 1 | |
| 192 | 아야! 무슨 짓이냐, 이 난폭한 놈! | 1 | |
| 193 | 뭐가 난폭하냐, 이 놈아! | 1 | |
| 194 | 로코, 그만 두지 않겠냐! 그래, 너 이름이 뭐냐? | 1 | |
| 195 | 오늘이 무슨 요일인가? | 1 | |
| 196 | 일요일인데, 그건 왜? | 1 | |
| 197 | 그럼 도밍고라고 하지. | 1 | |
| 198 | 이름을 말하고 싶지 않은 것이로군. 할 수 없지, 뭐. 그렇게도 이 배를 타고 싶은 거라면, 눈감아 주겠다. | 1 | |
| 199 | 도련님, 아니 제독님, 제 정신입니까? 이런 정체도 모르는 추레한 놈을 동료로 한단 말입니까? | 1 | |
| 200 | 뭐, 좋잖나? 동료가 많은 편이 즐거울 것 같고. 앤리코 신부님께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 | 1 | |
| 201 | 신 앞에서 인간은 모두 평등하답니다. 이것은 주님께서 베푸신 시련인지도 모르겠습니다. | 1 | |
| 202 | 쳇! 할 수 없군. 어이, 애송이! 제독님께서 관대하게도 배에 태워 준단다. 어서 감사드려! | 1 | |
| 203 | 고맙네. | 1 | |
| 204 | 그런데 성이 없으면 불편하겠군. 그렇지, 에스파니아어로 내일이란 의미의 마냐나라고 하는 게 어떠냐? | 1 | |
| 205 | 음…… 좋겠지. | 1 | |
| 206 | 집사 마르코 | $n님, 죄송합니다만 집안으로 들이지 말라는 공작님의 분부이십니다. | 1 |
| 207 | $n, 마르코한테서 용돈은 건네받았니? | 1 | |
| 208 | 예, 받았습니다. 정말 감사합니다. | 1 | |
| 209 | 집사 마르코 | $n님, 마님께서 도련님의 이번달 용돈이라시면서, 금화 1000닢을 맡기셨습니다만. | 1 |
| 210 | 그래, 고맙다. | 1 | |
| 211 | 집사 마르코 | $n님, 죄송합니다만 집안으로 들이지 말라는 공작님의 분부가 계셔서…… | 1 |
| 212 | 집사 마르코 | $n님, 죄송합니다만 집안으로 들이지 말라는 공작님의 분부가 계셔서…… | 1 |
| 213 | 아휴, 심장이 멎을 뻔했네. 어서 이 항구를 떠납시다. | 1 | |
| 214 | 그래. 그렇게 하자! | 1 | |
| 215 | 아휴, 심장이 멎을 뻔했네. 어서 이 항구를 떠납시다. | 1 | |
| 216 | 그래. 그렇게 하자! | 1 | |
| 217 | 나는 여기서 좀더 마시고 가렵니다. | 1 | |
| 218 | 어서 조선소로 가야겠군! | 1 | |
| 219 | 제독님, 좀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는데요. | 1 | |
| 220 | 로코, 무슨 일인가? | 1 | |
| 221 | 실은, 선착장에서 안 좋은 소문을 들었어요. | 1 | |
| 222 | 사실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, 최근 포르투갈 황태자가 자취를 감춰 버린 모양예요. | 1 | |
| 223 | 알베르트 황태자가 실종되었다고! | 1 | |
| 224 | 그게 사실이라면 큰 문제인데. | 1 | |
| 225 | 왕가와 $s 공작가엔 적이 많으니까요. 밖으론 에스파니아와 오스만 제국, 안으론 문벌주의인 마르티네스 후작…… | 1 | |
| 226 | 그런데, 제독님께선 알베르트 전하를 만나신 적이 있죠? | 1 | |
| 227 | 그래. 하지만 무척 오래 전 얘기라네. | 1 | |
| 228 | 게다가 그 사람은 나하고 틀려 고지식해서, 별로 얘기가 안 통했었지. | 1 | |
| 229 | 뭐 어쨌든, 포르투갈의 장래를 걱정하는 훌륭한 사람이야. 그런데 도밍고가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된 거지? | 1 | |
| 230 | 글쎄, 여관에 가 있는 게 아닐까요? | 1 | |
| 231 | 마음에 걸리는 일이 좀 있어서 그러는데, 미안하지만 먼저 여관으로 돌아가겠네. | 1 | |
| 232 | 실은 제독님의 행동이 수상쩍길래, 뒤를 밟았답니다. | 1 | |
| 233 | 아 그랬더니, 제독님과 빨간머리의 여자가 한창 결투를 벌이고 있더군요. 큰일 났구나 싶어, 그 여자가 제일 두려워 하는 이름을 댔죠. | 1 | |
| 234 | 로코, 자네 그 여자를 알고 있는 건가? | 1 | |
| 235 | 물론이죠. 최근 유명한 여해적 카탈리나랍니다. | 1 | |
| 236 | 원래는 에스파니아 해군의 군인이었는데, 전투함대의 갤리온선을 훔쳐내었다는군요. | 1 | |
| 237 | 그 이후 에스파니아 해군에 쫓기면서, 해적질을 계속하고 있다고 해요. 오로지 포르투갈 선박만을 노리는 모양이지만요. | 1 | |
| 238 | 그 여자, 나를 원수라고 말하던데…… | 1 | |
| 239 | 글쎄, 이 세계야 뭐, 언제 누구에게 원한을 사게 될지 모르니까요. | 1 | |
| 240 | 그런데 제독님, 마음에 걸리는 일이란 도데체 뭡니까? | 1 | |
| 241 | 그건 도밍고한테서 듣도록 하지. 도밍고, 아니지, 알베르트 전하! | 1 | |
| 242 | 음, 들켜 버렸군. | 1 | |
| 243 | 전하, 어떻게 하지요? 왕궁에선 대소동입니다만. | 1 | |
| 244 | 서둘러 왕궁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되겠어. 내 경솔한 행동 때문에, 자네 아버님께서 화를 입은 모양이야. | 1 | |
| 245 |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일이지만, $s 공작에게, 나를 모살했다는 혐의가 걸려 있다. | 1 | |
| 246 | 좀전의 해적에겐, $n공이 조선소에서 큰 부상을 당했다는 내용의 편지로 유인당했던 거야. | 1 | |
| 247 | 내게 덤벼들기 전에 친절하게도 가르쳐 주더군. 나를 죽이고, 그 죄를 $n공에게 뒤집어 씌우려 한다고 말이지. | 1 | |
| 248 | 이것 참 큰일 났군! 도련님, 아니 제독님, 어서 리스본으로 돌아갑시다. | 1 | |
| 249 | 그렇게 하자! | 1 | |
| 250 | 멀지 않아 $s 공작의 사문회가 열릴 것이야. 그 때까지 돌아가지 않으면…… | 1 | |
| 251 | 어! 당신 포르투갈 분이시죠? 황태자께서 실종되셨다는 소문은 들으셨습니까? | 1 | |
| 252 | 들었어. 하지만 그런 얘기는 너무 신용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. | 1 | |
| 253 | 아뇨, 실은 그것뿐이 아니랍니다. $s 공작이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다는 얘기예요. | 1 | |
| 254 | 뭐라고! | 1 | |
| 255 | 포르투갈 상선으로부터 들었는데, $s 공작이 그의 아들 $n에게 황위를 계승시키기 위해, 황태자를 모살했다는군요. | 1 | |
| 256 | 그럴 리가 없어! 이 얘기는 함부로 누설하지 말도록 해라. | 1 | |
| 257 | 예예, 알고 있습죠. | 1 | |
| 258 | 아휴, 심장이 멎을 뻔했네. 어서 이 항구를 떠납시다. | 1 | |
| 259 | 그래, 그렇게 하자! | 1 | |
| 260 | 일행의 그 분은 조금 전에 어떤 사람과 함께 급하게 조선소로 달려갔어요. | 1 | |
| 261 | 도밍고는 안에 있나? | 1 | |
| 262 | 일행의 그 분 말씀인가요? 조금 전에 어떤 사람과 함께 급하게 조선소로 달려갔어요. | 1 | |
| 263 | 아휴, 심장이 멎을 뻔했네. 어서 이 항구를 떠납시다. | 1 | |
| 264 | 그래. 그렇게 하자! | 1 | |
| 265 | 도밍고! 어디 있냐? | 1 | |
| 266 | 쳇! 훼방꾼이…… | 1 | |
| 267 | 제, 제독님 도와 주세요. | 1 | |
| 268 | 네 이놈! 도밍고를 어떻게 할 셈이냐? | 1 | |
| 269 | 할 수 없군. 두 녀석 모두 저 세상으로 보내 주지. | 1 | |
| 270 | 자, 어서 얌전하게 도밍고를 돌려보내! | 1 | |
| 271 | 흥! 누가 돌려보낼 줄 알고. 잘 가라! | 1 | |
| 272 | 쳇! 어림없지. 최후의 일격을 받아라! | 1 | |
| 273 | 그렇겐 안될걸! | 1 | |
| 274 | 뭐냐, 넌? | 1 | |
| 275 | 당신네들의 동업자. 그렇지만, 여럿이서 한 사람에게 덤빌 만큼 비겁하지는 않지. | 1 | |
| 276 | 아니 너, 여자가 아니냐! 그럼 네가 그 배신자 여해적이냐? | 1 | |
| 277 | 어서 칼을 뽑아요! 당신 상대는 바로 나요. | 1 | |
| 278 | 제기랄! 두고 봐라! | 1 | |
| 279 | 어째서 저런 인간들의 말버릇이란 한결같을까! | 1 | |
| 280 | 고맙소! 덕분에 살았어. | 1 | |
| 281 | 인사 치례 같은 건 필요없어요. 음, 당신네들 포르투갈인이죠? | 1 | |
| 282 | 나는 $n $s(라고) 하오. 사례로 류트를 한 곡조 타 드릴까요? | 1 | |
| 283 | 아니 이럴 수가! 내가 $s가의 인간을 돕다니…… | 1 | |
| 284 | 왜, 왜 그러오? 얼굴색을 다 바꾸고…… | 1 | |
| 285 | 나는 에스파니아의 제독 미카엘 에란초의 누이동생, 카탈리나. 오빠의 원수를 갚겠어요! | 1 | |
| 286 | 잠깐! 이쪽은 싸워야 할 이유를 모르겠소. | 1 | |
| 287 | 칼을 뽑아요! 어서! | 1 | |
| 288 | 해적, 카탈리나! 거기 있는 것을 알고 있다! | 1 | |
| 289 | 이쪽은 에제키엘 사령관 직속 포박대다! 에스파니아에 대한 반역죄로 너를 체포한다! | 1 | |
| 290 | 젠장! 원수를 눈 앞에 두고…… 두고 봐라, $s가의 녀석! 언젠가 꼭 네 놈을 지옥에 쳐 넣어 주겠어! | 1 | |
| 291 | 자! 제독님, 이 틈에 어서 도망갑시다. 안 그러면 저 무서운 아가씨에게 죽임을 당하고 말겠수. | 1 | |
| 292 | 그래. 도밍고도 무사하고, 덕분에 살았다. 고맙다! 로코. | 1 | |
| 293 | 아휴, 심장이 멎을 뻔했네. 어서 이 항구를 떠납시다. | 1 | |
| 294 | 그래, 그렇게 하자! | 1 | |
| 295 | 도밍고는 여관에 있다고 했는데…… | 1 | |
| 296 | 어서 조선소로 가봐야겠다. | 1 | |
| 297 | $n, 무사히 항해를 끝내길 빌겠다. | 1 | |
| 298 | $n, 덕분에 위기를 면했다. 수고 많았다. | 1 | |
| 299 | 아닙니다, 왕가를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지요. | 1 | |
| 300 | 공작님, $n도 $n가를 계승할 만큼 성장한 것 같은데, 이쯤에서 위험한 항해를 끝내게 할 수는 없는지요? | 1 | |
| 301 | 음, 과연 어떨지…… $n(야), 네 생각은 어떠냐? 항해를 그만 두고 싶은 게냐? | 1 | |
| 302 | 아버님, 아무래도 이번 일은 마르티네스 후작이 판 함정이었던 것 같습니다. | 1 | |
| 303 | 저는 이 곳에 남아, 조금이라도 아버님의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만. | 1 | |
| 304 | 음, 기특한 생각이다. 그렇지만 내 오른팔이 되기엔 너는 아직 역부족이겠지. | 1 | |
| 305 | 옛! | 1 | |
| 306 | 게다가 프레스터 존왕국을 발견하는 것이, 무엇보다도 나를 도와 주는 것이다. | 1 | |
| 307 | 예, 잘 알았습니다. 프레스터 존왕국을 꼭 발견하고 오겠습니다. | 1 | |
| 308 | 부탁한다, $n. | 1 | |
| 309 | 아닙니다. 아버님, 저는 아직 약속드린 프레스터 존왕국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. | 1 | |
| 310 | 게다가 아버님의 뒤를 잇기엔, 저는 아직 역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. | 1 | |
| 311 | 음, 그러하냐? 그러면 내 걱정은 말고 네 생각대로 하거라. | 1 | |
| 312 | 그리고 네게 진귀한 검을 주겠다. 이번에 네가 세운 공적에 대한 포상이다. | 1 | |
| 313 | 아! 감사합니다. | 1 | |
| 314 | 여어! $s 공작 | 1 | |
| 315 | 이건 황태자님께서! 어서 오십시오. | 1 | |
| 316 | 이번 일로 $s 공작께 큰 폐를 끼쳐서, 사과하러 왔소이다. | 1 | |
| 317 | 대단히 미안하오. 그리고 알고 있겠지만, 나는 이제 항해를 계속할 수 없어. | 1 | |
| 318 | 미안하지만, 내가 맡아 가지고 있던 배의 선장을 새로 정하든가, 아니면 매각해 주지 않겠느냐? | 1 | |
| 319 | 작별이 아쉬우니 항구를 떠날 때까지 전송하겠다. | 1 | |
| 320 | 그럼 같이 가시지요. | 1 | |
| 321 | $n, 전하를 잘 지켜 드려야 한다. | 1 | |
| 322 | $n! 마르티네스 후작을 필두로 하는 문벌귀족들이, 아버님을 왕궁으로 연행해 갔어. | 1 | |
| 323 | 너도 여기 있으면 위험해. 어서 도망쳐라! | 1 | |
| 324 | 아! 어머님, 무사하셨군요. 그렇다면 아버님께선…… | 1 | |
| 325 | 아마 지금쯤 사문회가 한창이겠지. | 1 | |
| 326 | 한시라도 빨리 아버님의 누명을 벗겨 드리지 않으면…… | 1 | |
| 327 | $n, 폐를 끼치고 말았군. | 1 | |
| 328 | 아니 당신은 알베르트가 아닙니까! | 1 | |
| 329 | 누님도 매형도 몰라 본 걸 보면, 제 변장은 완벽했던 모양이군요. | 1 | |
| 330 | 그런 얘기를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, 어서 왕궁으로 갑시다. 빨리 옷을 갈아 입으세요. | 1 | |
| 331 | 그렇게는 안될걸! | 1 | |
| 332 | 아니 네 놈은…… 끈덕진 놈이군! | 1 | |
| 333 | 자! 어서 결말을 짓자. 이번엔 그 빨간머리 여자도 방해하지 않겠지. | 1 | |
| 334 | 나야말로 바라는 바다! | 1 | |
| 335 | 하하하! 마침내 눈에 거슬리는 놈을 처치하게 되었군. 자! 최후의 일격을 받아라! | 1 | |
| 336 | 아아, $n…… | 1 | |
| 337 | 네 놈에게 제독님이 죽임을 당하게 내버려 두진 않겠다! | 1 | |
| 338 | 젠장! 뒤에서 찌르다니 비겁한 놈! 윽…… | 1 | |
| 339 | 죽었군. 주여! 이 어린 양을 천국으로 인도해 주소서. | 1 | |
| 340 | 제독님, 뒷맛이 좀 씁쓸한데요. | 1 | |
| 341 | 미안하다, 나 때문에. | 1 | |
| 342 | 그를 위해 기도드립시다. | 1 | |
| 343 | 제기랄! 이까짓 놈에게 죽임을 당하다니…… 나도 이제 한물 갔군. | 1 | |
| 344 | 쳇! 제법인데. 그렇지만 나도 여기서 물러날 순 없다. | 1 | |
| 345 | 자! 전하, 어서 왕궁으로 갑시다. | 1 | |
| 346 | 알베르트 황태자 | 그렇게 하자. | 1 |
| 347 | 황태자 | 0 | |
| 348 | 알베르트 | 0 | |
| 349 | 예, 잘 알았습니다. | 1 | |
| 350 | 그럼, 나는 왕궁으로 돌아가련다. 짧은 기간이었지만 즐거웠어. | 1 | |
| 351 | 예, 전하께서도 몸 건강히…… | 1 | |
| 352 | 제독님, 어서 전하를 왕궁으로 모시고 갑시다. | 1 | |
| 353 | 음…… 이 곳은 항구인데, 왕궁에는 가지 않는 거냐? | 1 | |
| 354 | 바다가 보고 싶어∼ | 1 | |
| 355 | 제독님, 그런 여유로운 말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니지요. | 1 | |
| 356 | 제독님, 댁에 한번 들러 봅시다. | 1 | |
| 357 | 야아! $n, 아직 항해를 나가지 않았느냐? | 1 | |
| 358 | 리스본에 들를 때는 꼭 얼굴을 비춰라. | 1 | |
| 359 | $n님, 레온 공작님께서 댁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. | 1 | |
| 360 | 오!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? 황태자가 돌아오셨다! $n님도 함께 오셨군요. | 1 | |
| 361 | 어서 알현실로! | 1 | |
| 362 | 마르티네스 후작 | 폐하! 이러한 이유로, $s 공작의 죄상은 명백하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. | 1 |
| 363 | 신분과 관계없이 반역은 극형! 폐하, 반역자 $s에게 사형을 내려 주십시오! | 1 | |
| 364 | ………… | 1 | |
| 365 | 경의 말도 일리는 있지만, 확고한 증거도 없이 처벌할 수는 없지. | 1 | |
| 366 | 게다가, $s 공작은 내 사위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훈공자. 결론을 서둘러서는 안되겠지. | 1 | |
| 367 | 그리고 $s 공작에게도 변명의 여지가 있을 게야. 나는 그것을 듣고 싶다. | 1 | |
| 368 |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. | 1 | |
| 369 | 앗! 이 목소리는……! | 1 | |
| 370 | 아버님, 지금 막 돌아왔습니다. | 1 | |
| 371 | 아니 이건 왕자가 아니냐! 지금까지 어디에 숨어 있었단 말이냐? | 1 | |
| 372 | 다 말씀드리자면 기니까 결론만 말씀드리죠.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견문을 넓히고 왔습니다. | 1 | |
| 373 | 음, 너에 대한 질책은 나중에 하기로 하지. 그보다 먼저 $s 공작에게 사과하지 않으면 안되겠군. | 1 | |
| 374 | 천만의 말씀입니다. 폐하! 그만 고개를 들어 주십시오. | 1 | |
| 375 | 그리고 마르티네스 후작, 그대는 정말 간사한 자로다. | 1 | |
| 376 | …………쳇! | 1 | |
| 377 | $s 공작, 어서 댁으로 돌아가 크리스를 안심시켜 주게. | 1 | |
| 378 | 오늘은 사문회가 있는 날입니다. 알현하시려면 다음날 다시 오십시오. | 1 | |
| 379 | 잠깐! 내가 누군지 모르겠느냐? | 1 | |
| 380 | 그런 모습으론 무리겠지요. 저의 집에 가서 옷을 갈아입읍시다. | 1 | |
| 381 | 자, 전하! 어서 왕궁으로 가십시다. | 1 | |
| 382 | 알베르트 황태자 | 그렇게 하자! | 1 |
| 383 | $n, 작별이 아쉽지만, 너에게도 나에게도 해야 할 일이 있으니 어쩔 수 없구나. | 1 | |
| 384 | 항구까지 배웅하겠다. 자아, 가자! | 1 | |
| 385 | 제독님, 공작님께서 댁에서 기다리고 계시던데요. | 1 | |
| 386 | 아! $n님, 공작님께서 반역죄로 체포되었습니다. | 1 | |
| 387 | 당신도 이 곳에 있으면 위험합니다. 어서 도망가십시오. | 1 | |
| 388 | 괜찮아. 아버님께 죄가 있을 리가 있겠나! | 1 | |
| 389 | $n, 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 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| 1 | |
| 390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391 | 오! $n, 그래, 이번 항해는 어떠했느냐? | 1 | |
| 392 | 예, 그런대로 수확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. | 1 | |
| 393 | 그래, 프레스터 존왕국은 발견했느냐? | 1 | |
| 394 | 아닙니다,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. | 1 | |
| 395 | 어려운 일이라고는 생각하지만, 꼭 수행해야 한다. | 1 | |
| 396 | 예. | 1 | |
| 397 | 그리고 네 어머님을 뵙고 가는 것이 좋을 거야. | 1 | |
| 398 | 오! $n, 항해에서 돌아온 것이니? | 1 | |
| 399 | 예, 어머님. | 1 | |
| 400 | 그래, 너도 이제 좀 늠름해진 것 같구나. | 1 | |
| 401 | 그렇지만 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 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| 1 | |
| 402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403 | $n, 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 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| 1 | |
| 404 | 로코는 무사할까? | 1 | |
| 405 | 무사할 거예요. 로코라면요. 그보다 어서 이 항구를 빠져 나갑시다. | 1 | |
| 406 | 제독님, 그렇게 꾸물거리고 있어도 괜찮습니까? 이 항구에는 그 여해적이 있답니다. | 1 | |
| 407 | 뭐, 괜찮을 거야. | 1 | |
| 408 | 제독님, 조심하세요. 이 항구에 그 여해적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. | 1 | |
| 409 | 뭐, 이제 괜찮을 거야. | 1 | |
| 410 | 글쎄, 과연 그럴까요? | 1 | |
| 411 | 이크! 그러니까 내가 뭐랬어요! | 1 | |
| 412 | 드디어 결말을 지을 때가 왔군요! 오빠와 약혼자의 원수를 갚겠어요! | 1 | |
| 413 | 제독님, 이 곳은 제가 맡을 테니, 어서 배로 돌아가십시오! | 1 | |
| 414 | 당신, 유명한 항해사인 $n씨가 아니오! | 1 | |
| 415 | 유명한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, $n(는) 나요. | 1 | |
| 416 | 당신, 조심하는 게 좋을 거요. 조금 전까지만 해도, 포르투갈인을 전문으로 노리는 그 여해적이, 당신 행방을 묻고 다녔소. | 1 | |
| 417 | 이거 큰일 났군! 어서 이 항구를 빠져나갑시다! | 1 | |
| 418 | 로코는 무사할까? | 1 | |
| 419 | 무사할걸요. 로코라면요. 그보다 어서 이 항구를 빠져나갑시다. | 1 | |
| 420 | 휴우, 그 여자애는 꼭 산고양이 같던데요. | 1 | |
| 421 | 무사했군요! | 1 | |
| 422 | 무사하지 않아. 하마터면 죽을 뻔 했수. | 1 | |
| 423 | 그래, 카탈리나는 어떻게 됐나? | 1 | |
| 424 | 아무리 해도 얌전해지지 않길래, 밧줄로 묶고 재갈을 물려 교역소 창고에 가두어 두었습니다. | 1 | |
| 425 | 그래, 잘했네! | 1 | |
| 426 | 그보다 어서 이 항구를 빠져나갑시다! | 1 | |
| 427 | 로코는 무사할까? | 1 | |
| 428 | 무사할걸요. 로코라면요. 그보다 어서 이 항구를 빠져나갑시다. | 1 | |
| 429 | 제독님, 꾸물거려도 괜찮은 겁니까? 이 항구에는 그 여해적이 있답니다. | 1 | |
| 430 | 뭐, 이제 괜찮을 거야. | 1 | |
| 431 | 제독님, 조심하세요! 이 항구에 그 여해적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. | 1 | |
| 432 | 뭐, 괜찮을 거야. | 1 | |
| 433 | 글쎄, 과연 그럴까요? | 1 | |
| 434 | 이크! 그러니까 내가 뭐랬어요! | 1 | |
| 435 | 드디어 결말을 지을 때가 왔군요. 오빠와 약혼자의 원수를 갚겠어요! | 1 | |
| 436 | 제독님, 이 곳은 제가 맡을 테니, 어서 배로 돌아가십시오! | 1 | |
| 437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438 | $n, 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 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| 1 | |
| 439 | 로코는 무사하겠지? | 1 | |
| 440 | 무사하리라고 생각합니다만. 뭐, 매번 겪는 일이니까요. 그보다 어서 이 항구를 빠져나갑시다. | 1 | |
| 441 | 제독님, 어서 출항합시다. 카탈리나라는 여자애는 질색이니까요. | 1 | |
| 442 | 넓은 항구니까, 그리 쉽게 발견되지는 않을 거야. | 1 | |
| 443 | 제독님, 조심하세요. 이 항구에도 그 여해적이 있을지 모르니까요. | 1 | |
| 444 | 뭐, 괜찮을 거야. | 1 | |
| 445 | 찾았었어, $n! | 1 | |
| 446 | 앗! 발각됐다! | 1 | |
| 447 | 오늘이야말로 결말을 짓고 말겠어요! | 1 | |
| 448 | 제독님, 이 곳은 또 내가 맡을 테니, 어서 배로 돌아가세요. | 1 | |
| 449 | 혹시 $n씨가 아닌지? | 1 | |
| 450 | 그렇소. 내게 무슨 용건이 있는 거요? | 1 | |
| 451 | 당신, 카탈리나라는 여해적에게 무슨 원한을 살 일이라도 한 거요? | 1 | |
| 452 | 글쎄. | 1 | |
| 453 | 그 여자애, 당신을 꼭 죽여 버리겠다고 벼르던데. 조금 전까지만 해도 우리 주점에서 소란을 피웠다우. | 1 | |
| 454 | 큰일 났군 큰일 났어. | 1 | |
| 455 | 로코는 무사할까? | 1 | |
| 456 | 무사하리라고 생각합니다만. 뭐 매번 겪는 일이니까요. | 1 | |
| 457 | 휴우, 그 여자애한테는 질렸수 질렸어. | 1 | |
| 458 | 로코, 무사했나? | 1 | |
| 459 | 매번 겪는 일인데요, 뭐. 그래도 하마터면 죽을 뻔 했수. | 1 | |
| 460 | 그래, 카탈리나는 어떻게 됐나? | 1 | |
| 461 | 하도 날뛰길래, 입을 틀어 막고 쌀 자루에 넣어서 교역소 창고에 내버려 두었다우. | 1 | |
| 462 | 우와! 과격하군! | 1 | |
| 463 | 그보다 어서 항구를 빠져나갑시다! 이러다간 제독님보다 내쪽이 더 원한을 사겠수. | 1 | |
| 464 | 로코는 무사하겠지? | 1 | |
| 465 | 무사하리라고 생각합니다만. 뭐, 매번 겪는 일이니까요. 그보다 어서 이 항구를 빠져나갑시다. | 1 | |
| 466 | 제독님, 어서 출항합시다. 카탈리나라는 여자애는 질색이니까요. | 1 | |
| 467 | 넓은 항구니까, 그리 쉽게 발견되지는 않을 거야. | 1 | |
| 468 | 제독님, 조심하세요. 이 항구에도 그 여해적이 있을지 모르니까요. | 1 | |
| 469 | 뭐, 괜찮을 거야. | 1 | |
| 470 | 찾았었어, $n! | 1 | |
| 471 | 앗! 발각됐다! | 1 | |
| 472 | 오늘이야말로 결말을 짓고 말겠어요! | 1 | |
| 473 | 제독님, 이 곳은 또 내가 맡을 테니, 어서 배로 돌아가세요. | 1 | |
| 474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475 | $n, 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 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| 1 | |
| 476 | 당신, $n씨지? | 1 | |
| 477 | 그렇소만. 혹시 카탈리나라는 여해적 얘기요? | 1 | |
| 478 | 그렇소. 당신, 아는 사이라면 어떻게 좀 해줘. | 1 | |
| 479 | 그런 말을 해도…… | 1 | |
| 480 | 그 여자애 아무래도 심상찮아…… | 1 | |
| 481 | 그렇지만 그 여자애, 어쩐지 불쌍한 생각이 드는데요. | 1 | |
| 482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483 | $n, 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 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| 1 | |
| 484 | $n, 오늘이야말로 절대로 용서치 않겠어! 저 흉칙한 영감과 함께 물귀신으로 만들어 주겠어! | 1 | |
| 485 | 그래, 나도 이제 도망치는 데 지쳤어. 원하는 대로 결말을 지어 주마! | 1 | |
| 486 | 우리 제독님은 정말이지 해적에게 인기가 있다니까. | 1 | |
| 487 | $n, 다음에 당신을 만날 때는 여덟 토막을 내줄테니 각오하고 있어요! | 1 | |
| 488 | 으악! 겁나는 아가씨군. | 1 | |
| 489 | $n, 오늘은 당신의 승리예요. 그렇지만 이 굴욕은 언젠가 기필코 갚아 주겠어요! | 1 | |
| 490 | 저 아가씨 정말 화난 모양이군! | 1 | |
| 491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492 | $n. 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 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| 1 | |
| 493 | 저, 제독님. 그 여해적 어떻게 됐을까요? | 1 | |
| 494 | 음, 그대로 포기했으리라곤 생각하기 힘든데…… | 1 | |
| 495 | 그렇지만 당분간은 뒤쫓아 오지 않겠지요. 에제키엘 사령관이 혈안이 되어 추적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으니. | 1 | |
| 496 | 저, 실례…… | 1 | |
| 497 | 뭐냐! 넌? | 1 | |
| 498 | 나는 교역상인 알 베자스라고 한다. 너희들이 방금 얘기한 건 빨간머리 여해적 얘긴가? | 1 | |
| 499 | 그렇다만, 그게 어떻게 됐단 말인가? | 1 | |
| 500 | 설마 또 우리들을 노리고 있다는 말은 아니겠지? | 1 | |
| 501 | 아니, 그게 아니고 당신 포르투갈의 $n씨지? | 1 | |
| 502 | 그렇다. | 1 | |
| 503 | 리스본의 주점에 있는 루치아라는 아가씨가 행방불명이 됐다네. | 1 | |
| 504 | 뭐라고? | 1 | |
| 505 | 그게 아무래도 여해적에게 유괴당한 모양이야. | 1 | |
| 506 | 이 녀석은 일행인 사림이다. | 1 | |
| 507 | 이 녀석과 리스본항의 주점에 들렀을 때, 카를로타라는 여주인한테서 전언을 부탁받았네. | 1 | |
| 508 | 루치아를 찾아 달라고 말이지. | 1 | |
| 509 | 무슨 그런 여자가 다 있담! 비겁한 여자! | 1 | |
| 510 | 자네 알이라고 했지? 사실을 전하러 일부러 찾아와 주다니 고맙네. | 1 | |
| 511 | 어? 자네 뭔가 잊은 게 있을 텐데. | 1 | |
| 512 | 아직 뭐가 남아 있나? | 1 | |
| 513 | 우리들 이슬람 상인들은 오로지 이익을 위해서만 일해. | 1 | |
| 514 | 뭐야, 금화를 달라는 건가? | 1 | |
| 515 | 이 세상에 돈을 마다하는 사람은 없겠지. | 1 | |
| 516 | 이름은 사파, 살아 있다면 16, 아니면 17살이겠지. | 1 | |
| 517 | 혹시 여행 중에 그런 사람을 발견하면, 이스탐불의 여관으로 데리고 와 주지 않겠나? | 1 | |
| 518 | 알겠어. 그런 사람을 발견하면 반드시 데리고 가겠다. 약속하지. | 1 | |
| 519 | 꼭 부탁한다! 그럼 또 보자. | 1 | |
| 520 | 잘 가라! | 1 | |
| 521 | 그런데, 어떻게 해야 하지? | 1 | |
| 522 | 당연히 그 여해적을 찾아내서 추궁해야겠죠 뭐. | 1 | |
| 523 | 글쎄, 그건 어떨지…… | 1 | |
| 524 | 아니, 내 의견에 불복이라도 한단 말이오? | 1 | |
| 525 | 그게 아니라, 거기에는 어쩐지 속 사정이 있는 것 같아서요. 게다가 그 여해적이 그런 비겁한 짓을 할까요? | 1 | |
| 526 | 알겠어. 우선 리스본으로 돌아가자. 어떻게 할 것인지는 그 다음의 문제겠지. | 1 | |
| 527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528 | 주점의 루치아양이 누군가에게 유괴당한 모양입니다. 어서 가보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. | 1 | |
| 529 | $n씨, 와 주셨군요! | 1 | |
| 530 | 알이라는 교역상인에게 들었는데, 루치아가 없어 졌다는 것이 정말입니까? | 1 | |
| 531 | 네, 그렇지만 누가 유괴했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답니다. | 1 | |
| 532 | 다만 루치아가 없어진 날 밤 출항한 배가 있었는데, 그게 바로 그 여해적의 배였다는군요. | 1 | |
| 533 | 역시 그 여해적이 범인이군요. 먼저 번 그 일에 원한을 품고 있는 게 틀림없어요. | 1 | |
| 534 | 로코씨, 증거도 없이 그런 말을 하는 건 좋지 않아요. | 1 | |
| 535 | 그건 그래. 어쨌든 카탈리나를 찾지 않으면 안 되겠지. | 1 | |
| 536 | 그 여자가 열쇠를 쥐고 있는 건 분명한 것 같으니까. 그리고 알이 의뢰한, 사파라는 아가씨를 찾는 문제도 매듭을 지어야겠지. | 1 | |
| 537 | 예, 알겠습니다. | 1 | |
| 538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539 | $n, 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 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| 1 | |
| 540 | $n님, 루치아는 찾았나요? | 1 | |
| 541 | 아니오. 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| 1 | |
| 542 | 암, 그렇고 말고. 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| 1 | |
| 543 |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 | 1 | |
| 544 | 이 항구는 중동지역에 속하는데, 그 아가씨 있을까요? | 1 | |
| 545 | 글쎄, 가게 주인에게 물어 보자. | 1 | |
| 546 | 주인 영감, 혹시 이 가게에 사파라는 아가씨 있소? | 1 | |
| 547 | 이 항구는 중동지역에 속하는데, 그 아가씨 있을까요? | 1 | |
| 548 | 글쎄, 가게 주인에게 물어 보자. | 1 | |
| 549 | 주인 영감, 혹시 이 가게에 사파라는 아가씨 있소? | 1 | |
| 550 | 아니, 없는데. | 1 | |
| 551 | 할 수 없군. 다른 항구를 찾아보자. | 1 | |
| 552 | 어이 영감, 카탈리나라는 여해적을 혹시 못 봤나? | 1 | |
| 553 | 아아, 포르투갈 사람을 원수로 알고 있는 그 여자 말이오? 아니, 최근엔 소문도 안 들리는데. | 1 | |
| 554 | 그럼 사파라는 아가씨에 관해선 뭔가 알고 계십니까? | 1 | |
| 555 | 사파? 음…… 그러고 보니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데. 어디었더라…… | 1 | |
| 556 | 제발 부탁이니, 기억을 떠올려 주시오! | 1 | |
| 557 | 아! 중동에 있는 한 허름한 항구의, 주점 여급이 그런 이름이었지, 아마? | 1 | |
| 558 | 고맙소! 덕분에 크게 도움이 되었어. | 1 | |
| 559 | 아니, 들어본 적이 없는데…… | 1 | |
| 560 | 할 수 없군. 다른 항구를 찾아보자. | 1 | |
| 561 | 사파는 우리집 간판 아가씨인데요. | 1 | |
| 562 | 휴우! 겨우 찾아냈네. | 1 | |
| 563 | 그 아가씨와 얘기가 좀 하고 싶은데. | 1 | |
| 564 | 손님, 무슨 연유가 있는 모양이군요. 그럼 불러드리죠. | 1 | |
| 565 | 내게 무슨 용건이라도? | 1 | |
| 566 | 그래, 네 가족에 관한 일이야. | 1 | |
| 567 | 내 가족? 그런 건 없어요. 나는 천애고독한 고아의 몸이란 말예요. | 1 | |
| 568 | 정말로 오빠가 없단 말이니? | 1 | |
| 569 | 글쎄, 있었는지도 모르지만, 적어도 서양 사람인 당신은 아니겠죠. | 1 | |
| 570 | 설마 당신, 나를 달콤한 말로 꾀내, 다른 항구로 팔아 넘길 작정은 아니겠죠? | 1 | |
| 571 | 아가씨, 하느님께 맹세코, 그런 짓은 절대로 안합니다. | 1 | |
| 572 | 이래서야 원 일이 안 풀리겠는데요. | 1 | |
| 573 | 우선 이스탄불로 가서, 알에게 이 사실을 알려 주자. 그 녀석도 항해자이고, 결국은 당사자가 마중가야 할 테니까. | 1 | |
| 574 | 저어, 혹시 알이라는 항해자를 모르시오? | 1 | |
| 575 |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. | 1 | |
| 576 | 사림, 알을 찾는 사람이 와 있어. | 1 | |
| 577 | 아! 당신네들이었군. 오래간만이네. 알은 여관에 있네. | 1 | |
| 578 | 고맙네! 그럼 가보겠어. | 1 | |
| 579 | 저어, 알이라는 교역상인 말인데…… | 1 | |
| 580 | 그 사람은 방안에 있어요. 불러드리지요. | 1 | |
| 581 | $n(가) 아닌가! 오래간만이네. 사파를 찾는 일은 어떻게 되었나? | 1 | |
| 582 | 사파라는 이름의 아가씨를 찾긴 찾았어. 그런데 그 아가씨가 자네 누이동생인지 어떤지는 모르겠네. | 1 | |
| 583 | 만나서 자네 얘기를 했더니, 자기는 천애의 고아라고 하더군. | 1 | |
| 584 | 그래? 그럼 내가 직접 가보도록 하지. 일부러 조사해 줘서 고맙네. | 1 | |
| 585 | 장소는 바스라라고 하는 곳이야. 페르시아 만의 제일 안쪽에 있는 항구지. | 1 | |
| 586 | 그럼 꼭 누이동생을 만나게 되길 빌겠네. | 1 | |
| 587 | 그래, 자네도 몸조심하게! | 1 | |
| 588 | 저어, 혹시 알이라는 교역상인을 모르시오? | 1 | |
| 589 | 글쎄, 그 사람이 이 항구에 돌아왔다면, 주점이 아니면 여관에 있을 거요. | 1 | |
| 590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그래, 사파양은 찾았습니까? | 1 |
| 591 | 아니, 아직 못 찾았어. | 1 | |
| 592 | 넓고도 좁은 것이 이 세상이니까, 언젠가 꼭 찾게 될 겁니다. | 1 | |
| 593 | $n님, 루치아는 찾았나요? | 1 | |
| 594 | 아니오. 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| 1 | |
| 595 | 암, 그렇고 말고. 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| 1 | |
| 596 |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 | 1 | |
| 597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598 | $n, 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 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| 1 | |
| 599 | $n님, 루치아는 찾았나요? | 1 | |
| 600 | 아니오. 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| 1 | |
| 601 | 암, 그렇고 말고. 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| 1 | |
| 602 |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 | 1 | |
| 603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604 | $n, 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 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| 1 | |
| 605 | $n님, 루치아는 찾았나요? | 1 | |
| 606 | 아니오. 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| 1 | |
| 607 | 암, 그렇고 말고. 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| 1 | |
| 608 |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 | 1 | |
| 609 | 여어, $n(가) 아닌가! | 1 | |
| 610 | 아니, 알이 아닌가! 오래간만이네. | 1 | |
| 611 | 자네를 찾고 있었는데 마침 잘됐네. 감사의 말을 전하려고 말이야. 덕분에 누이동생을 만났다네. | 1 | |
| 612 | 그것 참 잘됐구나! 내가 찾은 보람이 있었군. | 1 | |
| 613 | 그런데, 그 리스본 아가씨는 찾았나? | 1 | |
| 614 | 아니, 그게 전혀 오리무중이야. 벌써 반은 포기했다네. | 1 | |
| 615 | 그 이후 여해적에 관한 소문조차 들리지 않는 걸 보면, 어디서 난파라도 당하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. | 1 | |
| 616 | 그럴 리는 없을 테니 희망을 버리지 말게. 나도 사파를 찾는 데 10년 이상 걸렸으니까. | 1 | |
| 617 | 그 말도 일리가 있군. 그런데 알, 오늘은 무슨 용건인가? 나를 찾았었다고 말한 것 같은데. | 1 | |
| 618 | 아 참 그렇지! 내가 옛날 자네한테 한 말을 기억하고 있나? | 1 | |
| 619 | 음…… 뭐였지? | 1 | |
| 620 | 이슬람 상인은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인다는 말 말야. 좀전에도 얘기했지만, 나는 자네 덕분에 누이동생을 만날 수가 있었네. | 1 | |
| 621 | 그런데 나는 아직 자네에게 그 이익을 지불하지 않았어. 그래서 그 빚을 갚으러 왔다네. | 1 | |
| 622 | 당신 정말 의리있는 남자야. 그렇지만 우리들 금전에 곤란을 겪고 있진 않다네. | 1 | |
| 623 | 바보 같은 소리 말게. 우리들 이슬람 상인은 금화 1닢도 쓸데없는 곳에는 안 쓴다네. | 1 | |
| 624 | 참 묘한 자존심도 다 있군요. | 1 | |
| 625 | 크리스찬은 이해할 수 없겠지. | 1 | |
| 626 | $n, 자네 프레스터 존왕국을 찾고 있다지? 이탈리아인 모험가에게서 들었다네. | 1 | |
| 627 | 그렇다네. | 1 | |
| 628 | 맛사와라는 항구를 알고 있나? 홍해의 아프리카 측에 있는 항구라네. | 1 | |
| 629 | 사파의 말에 의하면, 그 항구에 옛날부터 우리들이 말하는 이교도가 살고 있다는군. | 1 | |
| 630 | 어쩌면 자네에게 도움이 되는 얘기가 아닐까 해서 말이지. | 1 | |
| 631 | 그리고 이 얘기는 비밀로 해 주게. 내가 이교도의 편을 든 사실이 밝혀지면 슐레이만 대제의 화를 불러일으키게 될 테니까. | 1 | |
| 632 | 잘 알았네. 정말 고맙네. | 1 | |
| 633 | 그래, 아무쪼록 힘을 내게. | 1 | |
| 634 | 로코, 어떻게 생각하나? | 1 | |
| 635 | 글쎄, 잘은 모르겠지만, 일단 가볼 만한 가치는 있을 것 같은데요. | 1 | |
| 636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637 | $n, 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 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| 1 | |
| 638 | $n님, 루치아는 찾았나요? | 1 | |
| 639 | 아니오. 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| 1 | |
| 640 | 암, 그렇고 말고. 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| 1 | |
| 641 |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 | 1 | |
| 642 | 제독님, 겨우 맛사와에 도착했군요. | 1 | |
| 643 | 음,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…… 프레스터 존왕국을 찾는 건 뜬 구름을 잡는 것과 같은 얘기니까. | 1 | |
| 644 | 이런 일은 그쪽 방면의 전문가에게 물어 보는 게 좋겠지요. | 1 | |
| 645 | 전문가? | 1 | |
| 646 | 성직자 말입니다. 이 항구의 북서편에 사원이 있던데, 거기 가서 물어 봅시다. | 1 | |
| 647 | 실례합니다. 안에 누구 안 계십니까? | 1 | |
| 648 | 무슨 용건이신가요? 보아하니 포르투갈 분이신 것 같은데. | 1 | |
| 649 | 좀 여쭤 볼 것이 있어, 멀고 먼 이베리아 땅에서 왔습니다. | 1 | |
| 650 | 먼 길을 고생 많으셨습니다. 알고 있는 것은 모두 가르쳐 드릴 테니, 어서 말씀해 보시지요. | 1 | |
| 651 |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습니다만, 당신께선 프레스터 존왕국에 관한 소문을 알고 계시는지요? | 1 | |
| 652 | 건실한 크리스트교 국가라고 합니다만. | 1 | |
| 653 | 아! 그 질문을 하신 분이 벌써 몇 명째인지…… | 1 | |
| 654 | 모든 것은 환상입니다. 프레스터 존왕국도 전설의 크리스트교 국가도. | 1 | |
| 655 | 환상이라고요? 그러면 이 곳에는 존재하지 않는단 말입니까? | 1 | |
| 656 | 예,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좋겠지요. 다만…… | 1 | |
| 657 | 다만? | 1 | |
| 658 | 원래는 가르쳐 드리면 안되는 얘기지만, 멀리서 오셨다니 특별히 가르쳐 드리지요. | 1 | |
| 659 | 이 항구의 남서쪽에 있는 저택에 가시면, 의문이 풀릴지도 모르겠군요. | 1 | |
| 660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661 | $n, 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 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| 1 | |
| 662 | $n님, 루치아는 찾았나요? | 1 | |
| 663 | 아니오. 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| 1 | |
| 664 | 암, 그렇고 말고. 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| 1 | |
| 665 |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 | 1 | |
| 666 | 제독님, 아무도 없는 모양인데요. 이상하네요. | 1 | |
| 667 | 아니, 그럴 리가 없어. | 1 | |
| 668 | 메콘베 | 너희들 웬놈들이냐? | 1 |
| 669 | 앗! 이거 실례했소이다. | 1 | |
| 670 | 우리들은 포르투갈에서 온 항해자입니다. 당신이 이 저택의 주인이십니까? | 1 | |
| 671 | 아니, 주인님께선 병상에 누워 계시지. 먼 길을 오시느라 수고하셨다고 말하고 싶지만, 어서 돌아가 주시오. | 1 | |
| 672 |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. 꼭 여쭐 것이 있습니다. | 1 | |
| 673 | 프레스터 존왕국은 어디에 있습니까? 그것은 실지로 존재하는 것입니까? | 1 | |
| 674 | 흥! 프레스터 존왕국이라고? 그건 환영에 불과하지. 게다가 때가 너무 늦었어. | 1 | |
| 675 | 자, 어서 이 항구를 떠나 주시오. | 1 | |
| 676 | 타파리1세 | 잠깐 기다리시오! 메콘베, 이 분들에게 진실을 밝히자꾸나. | 1 |
| 677 | 주인님, 그것은 너무…… | 1 | |
| 678 | 모든 것을 비밀로 묻어 버리기엔 너무 잔혹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느냐? 우리들에게도 이분들에게도. | 1 | |
| 679 | 그래, 프레스터 존왕국은 있다고도 없다고도 할 수 있지. 아니 있다고 해야겠지. | 1 | |
| 680 | 제독님, 이 영감님 뭐라고 하는 겁니까? 나는 도데체가 모르겠습니다. | 1 | |
| 681 | 쉿! 로코, 조용히 해. | 1 | |
| 682 | 즉, 프레스터 존왕국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바로 이 곳이겠지. | 1 | |
| 683 | 뭐라고요! | 1 | |
| 684 | 이 나라 사람들은 오랜 옛날 크리스트교에 귀의했소. | 1 | |
| 685 | 당신들이 좀전에 만난 승려는 30년 전에 이 곳을 방문한 포르투갈인이지. | 1 | |
| 686 | 그렇다면 이 곳이 바로 프레스터 존왕국이 아닙니까! 제독님, 드디어 당당하게 공작님께로 돌아가게 됐군요. | 1 | |
| 687 | 그러나 그것도 지금은 옛날얘기가 되어 버렸소. 과거의 영광이 무슨 소용이 있겠소. | 1 | |
| 688 | ????? | 1 | |
| 689 | 이 나라는 그 옛날 아크슴이라고 불렸는데, 내란이 일어나 소왕국으로 분열, 국력은 약화되고 민심은 점점 혼란해졌지. | 1 | |
| 690 | 우리들이 왜 이슬람 사원과 건물을 세워 놓고, 사람들 눈을 속이고 있는지 아시겠소? | 1 | |
| 691 | 강대한 이슬람 세력을 적으로 돌리지 않기 위해서요. 그렇지만 그것도 이제 소용없겠지요. | 1 | |
| 692 | 이슬람이 우리들의 진의를 눈치채고, 이 나라를 멸망시키려 하고 있소. 이웃 나라들은 이미 멸망했다오. | 1 | |
| 693 | 멀지 않아, 몇천 몇만에 달하는 병사가 이 나라에 쳐들어올 것이야. | 1 | |
| 694 | 그러다면 이 나라를 지킬 방법은 없단 말입니까? | 1 | |
| 695 | 아니, 전혀 없는 건 아니지. 잔존해 있는 왕국을 통합해 신 아크슴 왕국을 수립하면, 이슬람 세력에 대항할 수도 있겠지요. | 1 | |
| 696 | 그만 두어라, 메콘베야. 말해 보았자 소용없는 일이다. 그 지팡이를 찾지 못하는 한. | 1 | |
| 697 | 지팡이라고요? | 1 | |
| 698 | 아크슴의 황제위를 상징하는 「성자의 지팡이」말이지요. 내란 중에 어딘에선가 잃어버렸다고 해요. | 1 | |
| 699 | 그러면 우리들이 그 지팡이를 찾아 드리겠습니다. | 1 | |
| 700 | 뭐라고요? | 1 | |
| 701 | 동포를 내버려 둘 수는 없지요. 앤리코씨와 로코도 이의 없겠지? | 1 | |
| 702 | 물론이지요. 크리스트교 신자들이 곤경에 처해 있는데도 모른척 한다면, 하느님께서도 용서하시지 않을 겁니다. | 1 | |
| 703 | 암, 여기서 도망칠 수는 없지요. | 1 | |
| 704 | 들으신 대로입니다. 우리들에게 맡겨 주십시오. | 1 | |
| 705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706 | $n, 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 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| 1 | |
| 707 | $n님. 루치아는 찾았나요? | 1 | |
| 708 | 아니오. 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| 1 | |
| 709 | 암, 그렇고 말고. 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| 1 | |
| 710 |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 | 1 | |
| 711 | 그런데 제독님, 무슨 단서라도 있는 겁니까? | 1 | |
| 712 | 그게 말이야, 말은 그렇게 해 놓았지만…… | 1 | |
| 713 | 제독님, 단서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이런 종류의 일에 뛰어난 실력을 가진 녀석을 하나 알고 있지요. | 1 | |
| 714 | 엣? 뭐라고? | 1 | |
| 715 | 피에트로 콘티라는 이탈리아 사람인데요. | 1 | |
| 716 | 보석 찾기에 명수로, 제독님께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면서, 마님께서 자금원조를 해주고 있는 모험가지요. | 1 | |
| 717 | 물론 믿을 수 있는 사람이겠지요? | 1 | |
| 718 | 지금은 이것 저것 따질 때가 아니지. 자, 리스본으로 출발이다!! | 1 | |
| 719 | 어머나! $n, 갑자기 무슨 일이니? | 1 | |
| 720 | 어머님, 실은 부탁이 있어 왔습니다. | 1 | |
| 721 | 그래, 부탁이란 뭐니?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이니? | 1 | |
| 722 | 실은 「성자의 지팡이」라는 비보를 찾고 있는데, 그 일에 피에트로라는 이름의 모험가의 힘을 빌리고자 합니다만. | 1 | |
| 723 | 잘 알았다. 그럼 피에트르씨와 연락을 취해 보도록 하지. 그 사람은 지금쯤 아마…… | 1 | |
| 724 | 마님! 피에트로 콘티, 지금 막 황금의 나라 지팡그에서 살아서 돌아왔습니다. | 1 | |
| 725 | 어머나! 마침 잘됐네요. 어쩌면 이렇게 절묘한 우연이 다 있을까! | 1 | |
| 726 | 피에트로씨, 실은 당신에게 부탁이 있어요. | 1 | |
| 727 | 부탁? 다름도 아닌 $s가의 부탁인데 들어 드려야지. 돈 이외의 일이라면 뭐든지 말해 보게. | 1 | |
| 728 | 「성자의 지팡이」에 관해 혹시 아시는 게 없는지요? 아라비아 전설에 전하는 물건인데. | 1 | |
| 729 | 아아, 10세기에 멸망한 아크슴 왕국의 비보 말인가? 아프리카 북동부 지방에 있었다지, 아마? | 1 | |
| 730 | 그래요, 위치도 꼭 맞는군요. 그런데 그 비보가 어디에 있는지에 관한 무슨 단서는 없는지요? | 1 | |
| 731 | 자네 모험가에 대해서 잘 모르는군그래. | 1 | |
| 732 | 보물찾기는 발견할 때까지의 과정이 제일 재미있다네. 보물 그 자체는 내게 있어서 무의미한 존재지. | 1 | |
| 733 | 그럼 어떻게 하죠? | 1 | |
| 734 | 좀전에 내가 $s가로부터 은혜를 입었다고 했지? 그것을 찾으면 자네에게 넘겨 주지. | 1 | |
| 735 | 고맙소. 이 은혜는 꼭 갑겠소. | 1 | |
| 736 | 뭘, 취미로 하는 일인데. 그렇지만 찾지 못하더라도 나를 원망하지는 말게. | 1 | |
| 737 | 나는 지금부터 그것을 찾으러 가겠어. 그런데 보물을 찾으면 어디로 보내면 되겠나? | 1 | |
| 738 | 수고스럽겠지만 맛사와항으로 보내 주시오. | 1 | |
| 739 | 알았네. 그럼 잘 있게. | 1 | |
| 740 | 저 분에게 부탁한 일은 안심해도 될 거야. 어떤 어려운 일도 해내는 사람이니까. | 1 | |
| 741 | 예, 입은 험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놈으로 보입디다. 맛사와에서 좋은 소식을 기다려 봅시다. | 1 | |
| 742 | $n님, 루치아는 찾았나요? | 1 | |
| 743 | 아니오. 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| 1 | |
| 744 | 암, 그렇고 말고. 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| 1 | |
| 745 |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 | 1 | |
| 746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747 | 피에트로한테서 연락은 없었냐? | 1 | |
| 748 | 예. 그분은 도중에 연락하실 분이 아니시지요. 뭔가 발견할 때까지 연락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. | 1 | |
| 749 | $n님 루치아는 찾았나요? | 1 | |
| 750 | 아니오. 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| 1 | |
| 751 | 암, 그렇고 말고. 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| 1 | |
| 752 |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 | 1 | |
| 753 | 오! $n공, 지팡이는 발견했습니까? | 1 | |
| 754 |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.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. | 1 | |
| 755 | 이슬람의 공격이 이제 막 시작되려 하고 있어. | 1 | |
| 756 | 이런 말을 할 자격은 없겠지만, 될 수 있는 한 빨리 찾아내 주시오. | 1 | |
| 757 | 성자의 지팡이는 발견했을까요? | 1 | |
| 758 | 글쎄, 피에트로를 기다릴 수 밖에. | 1 | |
| 759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760 | 피에트로한테서 연락은 없었냐? | 1 | |
| 761 | 예. 그분은 도중에 연락하실 분이 아니시지요. 뭔가 발견할 때까지 연락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. | 1 | |
| 762 | $n님, 루치아는 찾았나요? | 1 | |
| 763 | 아니오. 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| 1 | |
| 764 | 암, 그렇고 말고. 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| 1 | |
| 765 |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 | 1 | |
| 766 | $n공, 지…지팡이는 발견했습니까? | 1 | |
| 767 | 죄송합니다.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. | 1 | |
| 768 | 아…… 역시 이 나라는 망하고 마는가…… | 1 | |
| 769 | 아니, 이제 여한은 없겠지. $n공도 우리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셨다. | 1 | |
| 770 | 그럼에도 불구하고 멸망해 쓰러진다면, 그것도 하늘의 뜻이겠지. | 1 | |
| 771 | 폐하, 체념하긴 아직 이릅니다. 이슬람 세력에 대항해 싸웁시다. 미력하지만 저희들도 최선을 다해 도와 드리겠습니다. | 1 | |
| 772 | 그렇지만 적은 강대합니다. 육병만이라면 또 모르되, 바다로부터 협공을 당하기라도 한다면 승산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겠지요. | 1 | |
| 773 | 그렇다면 함대는 제가 맡겠습니다. 여러분은 잔존해 있는 병사들을 모아서 가능한 한 시간을 벌어 주십시오. | 1 | |
| 774 | 오! 우리들을 위해 그렇게까지 해주시다니…… $n공, 당신에겐 정말 뭐라고 감사의 말을 드려야 할지. | 1 | |
| 775 | 시간이 없습니다. 자, 어서 싸우러 갑시다. | 1 | |
| 776 | 손님, 알고 있소? 이슬람 병력이 맛사와항에 대공세를 취하고 있다는군. | 1 | |
| 777 |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군. | 1 | |
| 778 | 제독님, 어서 맛사와의 왕궁으로 돌아갑시다. | 1 | |
| 779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780 | 피에트로한테서 연락은 없었나? | 1 | |
| 781 | 예. 그분은 도중에 연락하실 분이 아니시지요. 뭔가 발견할 때까지 연락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. | 1 | |
| 782 | $n님, 루치아는 찾았나요? | 1 | |
| 783 | 아니오. 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| 1 | |
| 784 | 암, 그렇고 말고. 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| 1 | |
| 785 |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 | 1 | |
| 786 | 찾았없어, $n. | 1 | |
| 787 | 으악! 또 나타났군. 그것도 하필이면 이런 때에. | 1 | |
| 788 | 그보다 루치아씨에 관해서 물어 봐야 하는 것이 아닌지. | 1 | |
| 789 | 루치아…… 아, 그 리스본 주점의 여급 말이군. 그 아가씨에겐 미안한 일을 했다고 생각해. | 1 | |
| 790 | 그렇다면 역시 당신이 유괴한 거요? | 1 | |
| 791 | 결과적으론 그렇지. 당신이 살해한 해적의 잔당에게 속아서. | 1 | |
| 792 | 그렇지만 당신네들이 저지른 일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겠지. | 1 | |
| 793 | 뭐 이런 여자가 다 있담! | 1 | |
| 794 | 그래, 루치아는 무사하오? | 1 | |
| 795 | 모르겠어. 해적들을 모두 죽인 뒤, 선실을 샅샅이 뒤졌지만 어디에도 없었어. | 1 | |
| 796 | 잡담은 그만하기로 하죠. 자, 어서 칼을 뽑아요! | 1 | |
| 797 | 카탈리나! 미안하지만 지금은 당신을 상대할 겨를이 없소. 나는 지금부터 이슬람 세력과 싸우지 않으면 안되오. | 1 | |
| 798 | 뭐라고요? 저 함대 전부를 상대하려 한단 말예요? | 1 | |
| 799 | 당신, 이슬람 세력을 본 거요? | 1 | |
| 800 | 홍해 입구에 있는 아덴 앞바다에 정박하고 있었어요. 설마 이 항구를 공격하러?! | 1 | |
| 801 | 그렇소. 사태가 시급하오. | 1 | |
| 802 | 어서 길을 비켜 주시오. 왜 나를 노리는지 모르겠지만, 이 전투가 끝나면 결말을 반드시 지어 주겠소. | 1 | |
| 803 | 알았어. 오늘은 놓아주지. | 1 | |
| 804 | 그렇지만 결말은 반드시 짓고 말겠어요. | 1 | |
| 805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806 | 피에트로한테서 연락은 없었나? | 1 | |
| 807 | 예. 그분은 도중에 연락하실 분이 아니시지요. 뭔가 발견할 때까지 연락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. | 1 | |
| 808 | $n님, 루치아는 찾았나요? | 1 | |
| 809 | 아니오. 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| 1 | |
| 810 | 암, 그렇고 말고. 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| 1 | |
| 811 |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 | 1 | |
| 812 | 놈들을 맛사와항에 들여보낼 순 없지. 한 척도 빠트리지 않고 쳐부수겠어. | 1 | |
| 813 | 하지만 제독님, 상대의 수가 너무 많은데요. | 1 | |
| 814 | 주님께서 늘 우리들과 함께 하시지요. 꼭 지켜주실 겁니다. | 1 | |
| 815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816 | 피에트로한테서 연락은 없었나? | 1 | |
| 817 | 예. 그분은 도중에 연락하실 분이 아니시지요. 뭔가 발견할 때까지 연락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. | 1 | |
| 818 | $n님 루치아는 찾았나요? | 1 | |
| 819 | 아니오. 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| 1 | |
| 820 | 암, 그렇고 말고. 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| 1 | |
| 821 |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 | 1 | |
| 822 | 휴우, 적함대는 도데체 몇 척이나 될까요? 헤아릴 수도 없네요. | 1 | |
| 823 | 피에트로가 반드시 지팡이를 찾아내 올 거야. 그 때까지만 어떻게든 버티자. | 1 | |
| 824 | 제독님, 또 다른 함대가 접근해 오고 있습니다. | 1 | |
| 825 | 젠장! 또 새로운 병력인가. | 1 | |
| 826 | 잠깐만 기다리십시오. 저 함선은…… 에스파니아의 최신예함 리베리온입니다. | 1 | |
| 827 | 저건 그 계집아이 배예요. | 1 | |
| 828 | $n, 너무 느리니까 마중 나왔어. | 1 | |
| 829 | 카탈리나, 당신…… | 1 | |
| 830 | 오해하지 말아. 당신을 용서한 것은 아니니까. 다만 내가 죽이기 전에 죽어버리면 곤난하니까. | 1 | |
| 831 | 다른 함대는 내게 맡기고 당신은 이 함대를 어서 처치해. | 1 | |
| 832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833 | 피에트로한테서 연락은 없었나? | 1 | |
| 834 | 예. 그분은 도중에 연락하실 분이 아니시지요. 뭔가 발견할 때까지 연락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. | 1 | |
| 835 | $n님, 루치아는 찾았나요? | 1 | |
| 836 | 아니오. 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| 1 | |
| 837 | 암, 그렇고 말고. 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| 1 | |
| 838 |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 | 1 | |
| 839 | 오! $n공, 무사했군요. | 1 | |
| 840 | 전황은 어떻습니까? | 1 | |
| 841 | 지금은 간신히 방어하고 있는 상태지만. 그러나 그것도 시간 문제겠죠. | 1 | |
| 842 | 역시 「성자의 지팡이」가 없으면…… | 1 | |
| 843 | 여어! $n, 기다리고 있었네. | 1 | |
| 844 | 피에트로씨, 지팡이, 「성자의 지팡이」는 발견했습니까? | 1 | |
| 845 | 그래, 그 지팡이 말인데. 사실인즉 10세기 전 내란 때 왕궁과 함께 불타버렸다는군. | 1 | |
| 846 | 뭐라고요? 그렇다면 신왕조의 통일은 불가능…… 아! 이 일을 어쩌면 좋단 말이냐! | 1 | |
| 847 | 헤헤, 농담이야. 자! 이것이 그 지팡이야. 가짜가 아니라구. | 1 | |
| 848 | 그 대신에 나는 $r03(를) 가지겠어. | 1 | |
| 849 | 농담을 할 게 따로 있지. 심장이 멎는 줄 알았네요. | 1 | |
| 850 | 이 세상에서 내가 찾아내지 못하는 보물은 하나도 없지. | 1 | |
| 851 | 어쨌든 고맙소. 덕분에 이 나라를 구할 수가 있게 됐소. | 1 | |
| 852 | 한시라도 빨리 임금님께 전해드립시다. | 1 | |
| 853 | 제독님, 해전 쪽은 겨우 매듭을 지었군요. | 1 | |
| 854 | 그래, 어서 맛사와의 왕궁으로 가서 이 사실을 전하자. | 1 | |
| 855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856 | 어? 어째서 리스본으로 돌아온 거지? | 1 | |
| 857 | 숨은 이벤트를 찾았냈군요. 축하합니다. 상으로 금화 1만닢을 드리겠습니다. | 1 | |
| 858 | 일단 맛사와항으로 돌아가십시오. 안 그러면 이벤트가 진행되지 않으니까요. | 1 | |
| 859 | $n님, 루치아는 찾았나요? | 1 | |
| 860 | 아니오. 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| 1 | |
| 861 | 암, 그렇고 말고. 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| 1 | |
| 862 |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 | 1 | |
| 863 | 오! $n공, 무사했군요. | 1 | |
| 864 | 전황은 어떻습니까? | 1 | |
| 865 | 지금은 간신히 방어하고 있는 상태지만. 그러나 그것도 시간 문제겠죠. | 1 | |
| 866 | 어서 폐하를 만나게 해주십시오. 겨우 「성자의 지팡이」를 손에 넣었습니다. | 1 | |
| 867 | 뭐라고요! 오! 이 지팡이가 전설의…… | 1 | |
| 868 | $n공! 어서 오시오. | 1 | |
| 869 | 폐하, 이…이걸 보십시오. | 1 | |
| 870 | 오! 이것은 「성자의 지팡이」! 왕가에 전해 오는 이야기와 똑 같은 모양이다. | 1 | |
| 871 | 이제 이웃 나라들을 통합할 수 있게 되었군요. | 1 | |
| 872 | 음. $n공, 정말 수고하셨소이다. 고맙소. 정말로 고맙소. | 1 | |
| 873 | 폐하. 그만 고개를 들어주십시오. | 1 | |
| 874 | 그렇지. 사례로 그대에게 우리 왕가에 대대로 전해오는 왕관을 드리겠소. | 1 | |
| 875 | 그대의 업적에 비하면 하찮은 것이지만 요긴하게 써 주게. | 1 | |
| 876 | 예! 그럼 사양 않고 받겠습니다. | 1 | |
| 877 | 연회를 열어 크게 대접해야 하겠지만, 지금은 상황이 허락하지 않는군. | 1 | |
| 878 | 전세가 좀 누그러지면 꼭 다시 찾아와 주시오. | 1 | |
| 879 | 예.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. 그럼 저는 꼭 지켜야 할 약속이 있어서 이만 실례하겠습니다. | 1 | |
| 880 | 신아크슴 왕국에 번영이 있길 기원합니다. | 1 | |
| 881 | 음, 건승을 빌겠소. | 1 | |
| 882 | 아크슴 | 0 | |
| 883 | 기다리고 있었어요, $n. | 1 | |
| 884 | 카탈리나, 지난번 일은 고마웠소. 그럼 슬슬 결말을 지을까? | 1 | |
| 885 | 카탈리나씨, 한 가지 여쭤 봐도 좋겠습니까? | 1 | |
| 886 | 뭔가? | 1 | |
| 887 | 어째서 $n씨가 당신의 원수라고 생각하는 것입니까? | 1 | |
| 888 | 목격자가 있었어. 당신 일가의 비열한 짓을 목격한 자가. | 1 | |
| 889 | 1522년 5월 10일 에스파니아 왕립함대는, 산토도밍고항에서 보급 중 포르투갈 함대로부터 화공을 받았어. | 1 | |
| 890 | 그 화공을 지휘한 것이 $s의 일족. | 1 | |
| 891 | 지휘함의 돛에 $s가의 문장인 마르타 기사단의 적십자가 그려져 있었다는 거야. | 1 | |
| 892 | 그건 이상한데. | 1 | |
| 893 | 뭐야! 당신은? | 1 | |
| 894 | 아, 이거 자기소개가 늦었군요. 나는 피에트로 콘티, 제노바 출신의 모험가요. | 1 | |
| 895 | 이상하다는 건 $s가의 사설함대라는 대목인데. $n, 가르쳐 주는 게 어때? | 1 | |
| 896 | 믿어지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1522년 5월에는 $s가에 사설함대란 없었소. | 1 | |
| 897 | 내 아버지 레온 $s(가) 옛날 강력한 함대를 거느리고 있었던 건 사실이요. | 1 | |
| 898 | 그렇지만 어머님과 결혼하신 후, 항해를 나가는 일을 그만 두셨지. 그 당시의 함대는 포르투갈 왕실에 귀속시켰고. | 1 | |
| 899 | 그러니까 내가 지금의 함대를 만들기 전까지, $s가에 함대는 없었다는 말이오. | 1 | |
| 900 | 그럼 도데체 누가 오빠 미카엘과 부관 에르난을 살해했단 말인가? | 1 | |
| 901 | 그건 모르겠소. 정말로 포르투갈인이었는지도 어떤지도 모르겠고. | 1 | |
| 902 | 그렇지만 적어도 $s가와 직접 관계없는 것만은 사실이오. | 1 | |
| 903 | 모른다고…… 그래요, 모르겠군요. | 1 | |
| 904 | 이제 가도 좋아요. | 1 | |
| 905 | 그래, 나도 기회가 있으면 알아 볼겠소. $s가의 이름을 훔친 악당들이니까. | 1 | |
| 906 | 어서 가버려요. 여해적은 포르투갈 사람의 동정 같은 건 안 받으니까. | 1 | |
| 907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908 | $n, 너무 무리하지 말아라. 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| 1 | |
| 909 | $n님, 루치아는 찾았나요? | 1 | |
| 910 | 아니오. 그렇지만 틀림없이 무사할 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! | 1 | |
| 911 | 암, 그렇고 말고. 우리 제독님께 맡긴 일은 안심해도 되지요. | 1 | |
| 912 | 아무쪼록 루치아를 꼭 찾아 주세요. | 1 | |
| 913 | 제독님, 갑작스레 죄송합니다만, 실은 부탁이 있습니다만. | 1 | |
| 914 | 왜 그러나? 앤리코 갑자기 정색을 다 하고. | 1 | |
| 915 | 항해자가 아니고 선교사인 앤리코의 자격으로 부탁드리는 것입니다만. | 1 | |
| 916 | 지금까지의 항해는 제게 있어서 무척 유익한 것이었습니다. | 1 | |
| 917 | 중동과 아프리카를 실제 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고, 여러 항구에서 견문을 넓히기도 했습니다. | 1 | |
| 918 | 그런데 즐거움에 빠져 중요한 것을 잊고 말았습니다. 지팡그에 포교하는 것 말입니다. | 1 | |
| 919 | 실은 여러분과 헤어져야 하는 것이 싫어서 차마 말을 꺼내지 못했습니다만, 이제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안되겠지요. | 1 | |
| 920 | 제독님, 제발 저를 지팡그에 데려다 주십시오. | 1 | |
| 921 | 잘 알았네. 자네와 헤어져야 하는 사실은 섭섭하지만, 약속이니까 할 수 없지. | 1 | |
| 922 | 지팡그에 나가사키라는 항구가 있는데, 그 곳까지 모셔다 드립시다. | 1 | |
| 923 | 너무 제 입장만 말씀드려 죄송합니다. | 1 | |
| 924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925 | 다음번 항해는, 앤리코를 데려다 주러 나가사키에 가게 되었다. 당분간 돌아오지 못할 테니 그런 줄 알아라. | 1 | |
| 926 | 마르코씨께도 신세 많이 졌습니다. | 1 | |
| 927 | 아, 정말 섭섭하군요. | 1 | |
| 928 | 아니 이건 $n님께서! 어서 오십시오. | 1 | |
| 929 | 알베르트 왕자를 만나게 해 다오. | 1 | |
| 930 | 잘 알겠습니다.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. | 1 | |
| 931 | 아! $n, 웬일인가? | 1 | |
| 932 | 실은 다음번 항해에 앤리코를 나가사키에 데려다 주기로 했습니다. | 1 | |
| 933 | 그러니 왕자님을 뵙는 것도 이것이 마지막이 될 것 같아서요. | 1 | |
| 934 | 그러한가. 이것 참 섭섭하게 됐군. | 1 | |
| 935 | 아, $n님! | 1 | |
| 936 | 카를로타씨, 실은 다음번 항해에 앤리코를 나가사키에 데려다 주기로 했답니다. | 1 | |
| 937 | 당신께는 여러가지로 신세를 많이 졌습니다. | 1 | |
| 938 | 이것 참 섭섭하게 되었군요. | 1 | |
| 939 | 루치아씨에 관해선 저도 지팡그에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. 뭔가 정보가 입수되면 항해자 편에 편지로 전하지요. | 1 | |
| 940 | 마음을 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. | 1 | |
| 941 | 제독님, 헤어지기 전에 제가 맡아가지고 있던 배의 선장을 새로 정하든가, 아니면 매각해 주셨으면 합니다만. | 1 | |
| 942 | 음, 그건 간단한 일이지. | 1 | |
| 943 | 제독님, 정말 고맙습니다. | 1 | |
| 944 | 그럼 저는 지금부터 선교를 위해 여정에 오르겠습니다. 당분간 만나뵐 수 없겠지만 부디 멋진 항해를…… | 1 | |
| 945 | 허, 가버렸군요. | 1 | |
| 946 | 음, 한동한 쓸쓸하게 됐군. | 1 | |
| 947 | 이 곳이 나가사키인가! 꽤 정감에 넘치는 좋은 항구로군. 이런 곳에서 한번 살아 봤으면…… | 1 | |
| 948 | 옛날 레온 공작님께서 도련님, 아니 제독님만할 적에 자주 이 곳에 왔답니다. | 1 | |
| 949 | 「사케」라고 하는 감칠맛 나는 술도 있지만, 여기서는 럼주도 마실 수 있었지요. | 1 | |
| 950 | 항구 사람들도 다들 상냥해 보이네요. 주님의 가르침을 전파하는 데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 같군요. | 1 | |
| 951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952 | $n, 너도 이제 어엿한 바다 사나이가 되었구나. | 1 | |
| 953 | 하지만 바다를 우습게 보면 안된단다. 너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…… | 1 | |
| 954 | $n님, 루치아는 찾았나요? | 1 | |
| 955 | 유감스럽게도 아직 못 찾았습니다. 앤리코 신부한테서는 무슨 연락이 있었는지요? | 1 | |
| 956 | 아뇨. 하지만 뭐 괜찮아요. 요즘은 반 정도 포기했으니까요. | 1 | |
| 957 |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시오. 루치아는 꼭 찾게 될 테니 걱정 마시오. | 1 | |
| 958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959 | 조합에 $n님 앞으로 편지가 와 있다고 하는데요. | 1 | |
| 960 | $n님, 루치아는 찾았나요? | 1 | |
| 961 | 유감스럽게도 아직 못 찾았습니다. 앤리코 신부한테서는 무슨 연락이 있었는지요? | 1 | |
| 962 | 아 참! 그러니까 생각나는데, 조합에 $n님 앞으로 편지가 와 있대요. | 1 | |
| 963 | 어쩌면 앤리코 신부한테서가 아닐까요? | 1 | |
| 964 | 제독님, 어서 가 봅시다. | 1 | |
| 965 | 여어! 자네 앞으로 편지가 와 있다네. | 1 | |
| 966 | 누구한테서요? | 1 | |
| 967 | 놀라지 말게. 옛날 자네와 함께 항해를 함께 했던 선교사 앤리코한테서라네. | 1 | |
| 968 | 이것 참 놀랍군. 제독님, 어서 읽어 보세요. | 1 | |
| 969 | 음, 어디 읽어 볼까? 「제독님, 오늘도 해상에서 대활약을 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. 신의 나라는 발견하셨는지요? | 1 | |
| 970 | 갑자기 아픈 곳을 찌르는군요. 틀림없이 프레스터 존왕국 얘길 겁니다. | 1 | |
| 971 | 「만약 아직 발견하지 못하셨다면, 유력한 정보가 있으니 꼭 만나서 전해드리고 싶습니다.」 | 1 | |
| 972 | 「아니 왜 마음을 조리게 만들지? 편지에다 쓰면 될 텐데.」 | 1 | |
| 973 | 잠깐, 여기 이유가…… 이 편지에 쓰려고도 했지만, 실은 그 내용이 좀 미묘해서 말이지요. | 1 | |
| 974 | 「정보가 새기라도 하면 큰일이니, 꼭 이 곳으로 와 주십시오.」 | 1 | |
| 975 | 「저는 지금 사카이라고 하는 항구에 있습니다. 끝으로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이만 펜을 놓겠습니다.」 | 1 | |
| 976 | 미묘한 내용이란 도데체 뭘까? | 1 | |
| 977 | 글쎄요. 가보면 알겠죠 뭐. | 1 | |
| 978 | 음, 그건 그렇지. | 1 | |
| 979 | $n님, 조합에 당신 앞으로 편지가 와 있다고 합니다. | 1 | |
| 980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981 | 조합엔 가보셨습니까? | 1 | |
| 982 | 그래, 앤리코 신부한테서 온 편지였어. 그래서 말인데, 그를 만나러 지팡그에 가야겠네. | 1 | |
| 983 | 그리고 한동안 돌아오지 못할 것 같아. | 1 | |
| 984 | 그렇습니까? 그러면 공작님께 그렇게 전해 드리죠. | 1 | |
| 985 | 그리고 앤리코 신부님께 제가 안부를 어쭙더라고 말씀 전해 주세요. | 1 | |
| 986 | 그래, 알았네. | 1 | |
| 987 | $n님, 루치아는 찾았나요? | 1 | |
| 988 | 유감스럽게도 아직 못 찾았습니다. 앤리코 신부한테서는 무슨 연락이 있었는지요? | 1 | |
| 989 | 아 참! 그러니까 생각나는데, 조합에 $n님 앞으로 편지가 와 있대요. | 1 | |
| 990 | 어쩌면 앤리코 신부한테서가 아닐까요? | 1 | |
| 991 | 제독님, 어서 가 봅시다. | 1 | |
| 992 | 여어! 앤리코, 그래, 이 마을에 정착한 것이로군. | 1 | |
| 993 | 아, 제독님! 정말 오랜만이군요. 그동안 별일 없으셨습니까? | 1 | |
| 994 | 자네가 기도해 주고 있는 덕분에 이렇게 건강하다네. | 1 | |
| 995 | 그런데, 프레스터 존왕국에 관한 정보라는 건 도데체 뭔가? | 1 | |
| 996 | 왠지 모르게 의미심장하게 느껴지는 편지던데. | 1 | |
| 997 | 애매한 편지를 보내 드려 죄송합니다. 다른 사람에게 이 비밀을 알려서는 안되겠기에…… | 1 | |
| 998 | 실은 편지를 보내기 1개월 전, 저는 우연히 한 네덜란드 사람을 만났습니다. 이름은 에르네스트 로페스라고 합니다. | 1 | |
| 999 | 에르네스트는 세계를 두루 항해하며, 지도를 제작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. | 1 | |
| 1000 | 그래서 그에게 물어 보았죠. 프레스터 존왕국을 발견했냐고. 그랬더니…… | 1 | |
| 1001 | 그랬더니? | 1 | |
| 1002 | 그는 한 소문을 들었다고 했는데, 그 소문에 의하면 그것이 신대륙의 큰강 상류에 있다는 거예요. | 1 | |
| 1003 | 바보 같은 소리! 그런 곳에 있을 턱이 있나. | 1 | |
| 1004 | 저도 그렇게 말했더니, 그는 귓속말로 이렇게 속삭였습니다. 「그래, 그건 만들어 낸 얘기라네. 포르투갈인의 음모야.」라고. | 1 | |
| 1005 | 그는 발견했던 거예요. 누군가가 위조해 낸 프레스터 존왕국을 말이죠. | 1 | |
| 1006 | 그래서 제독에게 그 편지를 보내게 된 것이죠. 도중에 누가 봐도 괜찮게 상세한 내용은 생략했고요. | 1 | |
| 1007 | 위조된 나라를 발견했다고 해도 공작님께서는 인정해 주시지 않을 겁니다. | 1 | |
| 1008 | 아니야, 꼭 그렇다고만은 할 수 없어. | 1 | |
| 1009 | 그렇지요. | 1 | |
| 1010 | 어쩌면 $s 공작님께서 찾고 계시는 것이, 바로 그 날조된 프레스터 존왕국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. | 1 | |
| 1011 | 그렇군. 아버님께선 어디선가 그런 소문을 듣고서, 그것을 내게 찾게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겠어. | 1 | |
| 1012 | 그래, 그 지도장인은 어디에 있다고 하던가? 그 위조 국가가. | 1 | |
| 1013 | 정확히는 가르쳐 주지 않았지만, 자기 지도의 한점을 손으로 가르켰는데요. | 1 | |
| 1014 | 그건 신대륙의 남쪽으로부터 강을 거슬러 올라간 한 지점이었습니다. | 1 | |
| 1015 | 남미 대륙…… 잘 알았네. 어쨌든 가보겠네. | 1 | |
| 1016 | 네. 저는 선교 일이 바빠서 함께 가지 못합니다만, 아무쪼록 조심하세요. | 1 | |
| 1017 | 그래, 여러가지로 고맙네. 자네도 건투를 비네. | 1 | |
| 1018 | 그리고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, 집사 마르코가 안부를 전해 달라고 하더군. | 1 | |
| 1019 | 아, 마르코씨 말입니까? 기억하고 말고요. 그럼 죄송하지만, 마르코씨께 잘 있다고 전해 주십시오. | 1 | |
| 1020 | 알았네. 돌아가면 그렇게 전하지. | 1 | |
| 1021 | 미, 미안합니다만, 조-좀 요쭤도 좋겠습니까? | 1 | |
| 1022 | 어! 외국 사람이군. 무슨 용건이오? | 1 | |
| 1023 | 「앤리코」라고 하는 선교사를 찾고 있습니다만. 혹시 아시는지요? | 1 | |
| 1024 | 제독님, 좀 제대로 말씀하슈. | 1 | |
| 1025 | 재미있는 외국분이시군. 당신네들이 찾고 있는 건 바테렌씨가 아닌지? 이 마을 북쪽에 살고 있다우. | 1 | |
| 1026 | 집사 마르코 | $n님이 아니십니까! 어서 오십시오. | 1 |
| 1027 | 앤리코 신부는 몸 건강히 잘 있었다네. 그도 자네에게 안부를 전해 달라고 하더군. | 1 | |
| 1028 | 그렇습니까? 정말 다행이군요. | 1 | |
| 1029 | 이번엔 신대륙으로 항해할 예정이야. 어쩌면 프레스터 존왕국 발견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. | 1 | |
| 1030 | 아! 정말 근사하네요. 그런데 갑자기 신대륙이라니 의외의 얘기군요. | 1 | |
| 1031 | 아, $n! 앤리코 신부는 뭐라고 하던가요? | 1 | |
| 1032 | 유감스럽게도 루치아에 관한 것이 아니었어요. | 1 | |
| 1033 | 그렇습니까…… | 1 | |
| 1034 | 왜 그래요? 기운없이…… 당신답지 않군요. 힘을 내세요. | 1 | |
| 1035 | 역시 포기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. | 1 | |
| 1036 | 죽음의 신 | 0 | |
| 1037 | 루돌프 | 0 | |
| 1038 | 캬악! 가까이 오지 말아요. 더 이상 다가오면 혀를 깨물고 죽어버릴 거예요. | 1 | |
| 1039 | 힛힛힛! 재미있군. 어디 한번 해 봐! | 1 | |
| 1040 | 우리들은 너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다. 그러니까 네가 혀를 깨물고 죽든, 목 매달아 죽든 상관없어 뭐. | 1 | |
| 1041 | 아니 저건 루치아가 아닙니까? | 1 | |
| 1042 | 로코, 어서 구해내자. | 1 | |
| 1043 | 형님, 너무 기분 내지 마슈. | 1 | |
| 1044 | 헤헤! 그 여자와 함께 숨통을 끊어 주지. | 1 | |
| 1045 | 로코, 어찌 된 일이냐! | 1 | |
| 1046 | 죄송합니다. 루치아가 일당의 한 놈에게 인질로 붙잡혔어요. | 1 | |
| 1047 | $n님, 제 걱정은 마시고 어서 도망치세요! | 1 | |
| 1048 | 자! 칼을 버리고 거기 나란히 서라! | 1 | |
| 1049 | 할 수 없군. 자, 어서 죽여라. | 1 | |
| 1050 | 히히히! 바보 같은 놈. | 1 | |
| 1051 | 으악!! | 1 | |
| 1052 | $n, 이 곳은 내가 맡을 테니, 이 틈에 어서 그 아가씨와 도망쳐요! | 1 | |
| 1053 | 카탈리나!! 이 은혜는 꼭 갚겠소. | 1 | |
| 1054 | 제독님, 이 곳은 주점이 아닌데요. | 1 | |
| 1055 | 알고 있어. | 1 | |
| 1056 | 겨우 남미에 도착했군요. | 1 | |
| 1057 | 그런데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하지? | 1 | |
| 1058 | 누가 쫓기고 있군요. 싸움이라도 벌어진 걸까요? | 1 | |
| 1059 | 주점 쪽으로 갔어. 로코, 어서 가보자! | 1 | |
| 1060 | 짐작도 안 가지만, 일단 여기저기 둘러봅시다. | 1 | |
| 1061 | 뭐, 이 정도 도망쳤으면 괜찮을 겁니다. | 1 | |
| 1062 | 루치아, 다친 덴 없냐? | 1 | |
| 1063 | 고마워요, $n. | 1 | |
| 1064 | 그런데 루치아양, 왜 이런 지저분한 곳에 있는 거요? | 1 | |
| 1065 | 다 얘기하자면 기니까, 요점만 간추려서 얘기하겠어요. | 1 | |
| 1066 | 벌써 한참 전 일인데요, 저는 좀전의 그 여자에게 속아서 배를 타게 됐어요. | 1 | |
| 1067 | 어떤 귀족이 저를 만나고 싶어 한다고 하길래, 저는 그것이 당신인 줄로만 알고…… | 1 | |
| 1068 | 그 여자는 나쁜 의도가 없었던 것 같지만, 아무튼 도착한 곳은 마르티네스 후작의 처소였어요. | 1 | |
| 1069 | 신성왕국의 비밀을 들켜버렸기 때문에, 저를 감금하기 위해 유괴했던 거예요. | 1 | |
| 1070 | 엿들을 생각은 없었지만, 우연히 그가 부하에게 명령하는 현장에 있었거든요. | 1 | |
| 1071 | 그 사람들은 엄청난 일을 계획하고 있어요. 불쌍한 원주민을 노예로 해서 밀림 속에 마을을 만들고 있답니다. | 1 | |
| 1072 | 그 곳을 성지라고 속여 열광적인 크리스트교 신자들을 구슬려, 군대를 만들어 이슬람권은 물론 세계를 지배하려 하고 있어요. | 1 | |
| 1073 | 제2의 십자군을 만들려는 거로군. 그런 짓을 하도록 내버려 둘 순 없지. | 1 | |
| 1074 | 그래요. 제독님 그런 미치광이에게 나라를 빼앗길 수는 없어요. | 1 | |
| 1075 | 그런데 너는 어떻게 해서 그 곳을 빠져나왔지? | 1 | |
| 1076 | 저는 신성왕국의 감옥에 갇혀 있었는데, 어느날 정체 모를 한 할아버지가 구해 주었어요. | 1 | |
| 1077 | 그 할아버지도 죄수인 것 같았는데, 함께 배로 도망쳐 나오던 중 그만 프레스테아의 무리들에게 발각됐지 않겠어요. | 1 | |
| 1078 | 그때 할아버지와 그만 엇갈려 버려, 혼자서 이 마을까지 도망쳐 나온 거랍니다. | 1 | |
| 1079 | 그랬구나. 잘 알았어. 로코, 수령인 마르티네스 후작만 처치하면 프레스테아는 단순한 오합지졸들의 무리에 불과하겠지. | 1 | |
| 1080 | 루치아, 마르티네스 후작이 있는 장소를 알겠느냐? | 1 | |
| 1081 | 제가 좀전에 얘기한 그 마을에 있을 테지만, 도망나오기에 여념이 없어서 그만 장소를 기억해 두지 못했어요. | 1 | |
| 1082 | 괜찮아, 루치아. 그 마을을 찾는 것이 내 사명이겠지. | 1 | |
| 1083 | 마르티네스 후작은 내가 꼭 타도해 보이겠어. | 1 | |
| 1084 | 아뇨, 그건 내 사명이에요. | 1 | |
| 1085 | 카탈리나, 무사했군요! 그런데 어째서 이런 곳에……? | 1 | |
| 1086 | 오빠를 죽인 원수가 누군지 알았거든요. 마르티네스 후작이 바로 오빠를 살해한 장본인이었어요. | 1 | |
| 1087 | 뭐라고!! | 1 | |
| 1088 | 오빠는 명령을 받고 신대륙 탐험을 하던 도중, 포르투갈에 의한 신성왕국의 음모를 알아버렸던 거예요. | 1 | |
| 1089 | 신성왕국이, 서경 46도선의 서쪽을 에스파니아 영지로 한다는 토르데실라스 조약을 위반한 사실을요. | 1 | |
| 1090 | 그래서 그 사실을 보고하기 전에 입막음을 했다는 얘기군. | 1 | |
| 1091 | 마르티네스가 있는 곳은 내가 알고 있어요. 그렇지만요, 그 곳은 단단한 요새여서 보통 수단으론 어림도 없을걸요. | 1 | |
| 1092 | 게다가 내겐 또 한 사람의 까다로운 상대가 있으니…… | 1 | |
| 1093 | 에제키엘 사령관과 그의 무적함대 말이오? | 1 | |
| 1094 | 그래요. 지금도 나를 노리고 이 주변을 수색하고 있을 게 틀림없어요. | 1 | |
| 1095 | 하긴, 제대로 싸워도 승산이 없을 건 확실한 것 같군요. 그러나 한 가지 방법이 있겠지. | 1 | |
| 1096 | 뭐예요? 그 방법이란. | 1 | |
| 1097 | 에제키엘 사령관에게 신성왕국 얘기를 하는 거요. 그리고 힘을 빌리는 거지. | 1 | |
| 1098 | 푸! 무슨 말을 하는가 했더니…… 그건 불가능해요. 나는 에스파니아 해군에게 쫓기는 몸, 그리고 당신은 적국인이 아닌가요? | 1 | |
| 1099 | 해보지 않고선 모르지. 어쨌든 그 외의 다른 방법은 없는 거요. | 1 | |
| 1100 | 그건 그렇군요. 이제 조국의 해군과 싸우는 것에도 지쳤고요. 투항하기로 하겠어요. | 1 | |
| 1101 | 그럼 출항은 내일 아침으로 합시다. 루치아도 피곤할 테고. | 1 | |
| 1102 | 네, 좋아요. | 1 | |
| 1103 | 출항은 내일 아침에 하기로 했잖습니까? 오늘은 그만 여관으로 가서 쉽시다. | 1 | |
| 1104 | 너무 이릅니다. 좀더 여관에서 쉽쉬다. | 1 | |
| 1105 | 이런! $n. 너무 늦었어요. 출항은 내일 아침으로 연기예요. | 1 | |
| 1106 | 에제키엘 사령관 | 거기 있는 함대는 멈추렷다! 안 그러면 공격하겠다. | 1 |
| 1107 | 잠깐! 에제키엘 사령관에게 할 얘기가 있다. | 1 | |
| 1108 | 내가 사령관 에제키엘이다. | 1 | |
| 1109 | 나는 포르투갈의 $n $s. $s 공작가의 사람이다. | 1 | |
| 1110 | 우리들에게 싸울 의향은 없다. 부탁이 있어서 당신을 찾고 있었다. | 1 | |
| 1111 | 우리들에게도 싸울 의향은 없다. 다만 시급히 수행해야 할 업무가 있을 뿐이다. 거기 있는 해적을 토벌하는 일 말이다. | 1 | |
| 1112 | 얘기는 업무를 완수한 다음에 듣기로 하겠다. | 1 | |
| 1113 | 기다려 주세요. 사령관, 저 투항하겠어요. | 1 | |
| 1114 | 뭐라고!? | 1 | |
| 1115 | 그러니까 그 포르투갈 사람의 말을 들어 주세요. 부탁합니다, 사령관. | 1 | |
| 1116 | 그렇다면 기사의 예를 갖추어 듣도록 하겠다. 자, 어서 말하라. | 1 | |
| 1117 | 그러면 부끄러운 얘기지만, 포르투갈의 내부 사정을 말씀드리지 않으면 안되겠군요. | 1 | |
| 1118 | 포르투갈 내부는 현재 자유주의적 개혁을 추구하는 $s가와, 문벌귀족의 대표인 마르티네스 후작의 2파로 분열되어 있습니다. | 1 | |
| 1119 | $n가는 빈곤귀족 출신이지만, 국왕폐하로부터 신뢰도 두텁고 국민으로부터지지도 얻고 있습니다. | 1 | |
| 1120 | 그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마르티네스파는 엄청난 계획을 세웠습니다. | 1 | |
| 1121 | 남미의 밀림 속에 가짜 프레스터 존왕국을 만들고, 크리스트교 신자들을 구슬려 전세계에 제2의 십자군을 침투시키려 하는 것입니다. | 1 | |
| 1122 | 그들은 그것을 신성왕국이라고 부르고 있는데, 그들의 목적은 세계를 지배하는 것입니다. | 1 | |
| 1123 | 신성왕국은 아마존강의 상류에 그 요새를 세웠습니다. | 1 | |
| 1124 | 오빠 미카엘은 그것을 발견하고, 보고하러 가던 도중 마르티네스 일파에 의해 살해당한 것입니다. | 1 | |
| 1125 | 흠, 실은 이쪽 정찰대로부터도 아마존강 상류에 수상쩍은 요새가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. | 1 | |
| 1126 | 그것이 아마 너희들이 말하는 신성왕국일 것이다. | 1 | |
| 1127 | 이것은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. 힘을 합해, 같은 이베리아 민족으로서 함께 싸우자! | 1 | |
| 1128 | 감사합니다. 그럼 저희들이 선도할 테니 따라 오십시오. | 1 | |
| 1129 | 후후후! 언제까지 도망다니고 있을 거냐! | 1 | |
| 1130 | 후후후! 나를 없애려는 게 아니더냐! | 1 | |
| 1131 | 마르티네스 후작, 네 음모는 드러났다! | 1 | |
| 1132 | 훗! 그게 어쨌다는 게냐! 여기서 네 녀석들을 매장시켜 버리면 결과는 같을 테지. | 1 | |
| 1133 | 우리 함대는 적의 요새를 급습할 테니, 이 곳은 너희들이 맡아라. | 1 | |
| 1134 | 마르티네스는 당신에게 맡기겠어요. 내가 남은 함대를 유인할 테니 그 틈에 마르티네스를 쳐부숴요! | 1 | |
| 1135 | 꼭 원수를 갚아 주셔야 해요! | 1 | |
| 1136 | 제독님, 상대는 카탈리나라는 아가씨예요. 정말로 공격하겠습니까? | 1 | |
| 1137 | 무슨 이런 사람이 다 있지! 나는 이제 정나미가 뚝 떨어졌습니다. | 1 | |
| 1138 | 이제부터는 제독님을 「몰인정한 인간」이라고 부르겠습니다. | 1 | |
| 1139 | 당신 정말 몰인정한 사람이군요. 나를 공격한 벌로 전능력을 끌어내리겠어요. | 1 | |
| 1140 | 그렇지, 너는 이제 엔딩을 볼 수 없을 것이야. | 1 | |
| 1141 | 으--음, 이럴 땐 리셋해야겠지. | 1 | |
| 1142 | 몰인정한 인간! | 0 | |
| 1143 | 휴우∼ | 1 | |
| 1144 | 아니 $n, 왜 그래요? | 1 | |
| 1145 | 아니, 아무 것도 아닙니다. | 1 | |
| 1146 | 제독님, 상대는 에제키엘 사령관이 이끄는 에스파니아 함대예요. 정말로 공격하겠습니까? | 1 | |
| 1147 | 무슨 이런 사람이 다 있지! 나는 이제 정나미가 뚝 떨어졌습니다. | 1 | |
| 1148 | 이제부터는 제독님을 「형편없는 인간」이라고 부르겠습니다. | 1 | |
| 1149 | 너라는 놈은 정말 형편없는 놈이구나. 우리 함대를 공격한 벌로 네놈의 능력을 끌어내리겠다. | 1 | |
| 1150 | 당신은 인간 쓰레기예요. 당신은 이제 엔딩을 볼 수 없을 거예요. | 1 | |
| 1151 | 으--음, 역시 이럴 땐 리셋해야겠지. | 1 | |
| 1152 | 형편없는 인간 | 0 | |
| 1153 | 휴우∼ | 1 | |
| 1154 | 아니 $n, 왜 그래요? | 1 | |
| 1155 | 아니, 아무 것도 아닙니다, | 1 | |
| 1156 | 우--앗-- 내 함대가…… 내 꿈이, 내 야망이…… | 1 | |
| 1157 | 네놈의 야망은 이미 허물어졌다. 지옥에서 네놈이 저지른 악행에 대해 속죄하거라. | 1 | |
| 1158 | 제독님…… | 1 | |
| 1159 | 뭔가? 로코. | 1 | |
| 1160 | 아, 마치 젊었을 때의 공작님을 보는 것 같아서 그만…… | 1 | |
| 1161 | 그런가? 자, 어서 리스본으로 돌아가자! | 1 | |
| 1162 | $n | 1 | |
| 1163 | 카탈리나, 그쪽 전황은? | 1 | |
| 1164 | 마르티네스가 죽은 시점에서 이건 뭐 오합지졸이예요. 놀라서 패주하고 있어요. | 1 | |
| 1165 | 그리고 에제키엘 사령도 적 요새 파괴에 성공한 모양예요. | 1 | |
| 1166 | 제독님, 에제키엘 사령관의 함영이 시야에 들어왔습니다. 신호기를 올리는데요. | 1 | |
| 1167 | 무슨 내용인가? | 1 | |
| 1168 | 「귀하의 함대의 승리를 축하하며, 재회와 재결을 약속한다」 이상입니다, 제독님. | 1 | |
| 1169 | 재회와 재결이라…… 다음번엔 같은 편으로서 만나고 싶은데. | 1 | |
| 1170 | 제독님, 답신은 어떻게 할까요? | 1 | |
| 1171 | 음…… 그만 두기로 하자. 그보다 어서 리스본을 향해 출발이다!! | 1 |